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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17 11:53:08
Name 아기다리고기다리
File #1 387153176baff1.jpg (76.4 KB), Download : 66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박지원이 아들에게 보낸 편지


재미있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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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안티포바
20/06/17 11:55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연암선생보다 정치인을 먼저 떠올렸던 저를 반성합니다..
20/06/17 12:14
수정 아이콘
저도 예지력 하락 -2 ㅠㅠ
파핀폐인
20/06/17 12:34
수정 아이콘
저도ㅠ 크크크
앙몬드
20/06/17 14:55
수정 아이콘
저도
20/06/17 11:59
수정 아이콘
초상화 보면 엄청 쎄보였는데...
보라도리
20/06/17 12:04
수정 아이콘
역시 실학자 답게 되게 오픈 마인드 스타일 같네요 음식도 본인이 직접 만들고..
아이고배야
20/06/17 12:07
수정 아이콘
에효 이게 머라고 눈물이 나는지
나이를 들긴 들었나보네요..
회사 식당 밥타면서 보다가 눈물이 나 배식해주시는 분이 당황하심 크크
아기다리고기다리
20/06/17 12:24
수정 아이콘
나이를 먹다 보니 그렇더라고요
예전 같으면 그냥 가볍게 웃고 지나갈 이야기도 그 절절함이나 애틋함에 공감이 가서 순간적으로 욱 하고 올라올 때가...ㅜㅜ
Supervenience
20/06/17 12:19
수정 아이콘
조보아씨 이리와서 고추장 맛좀봐봐유
고분자
20/06/17 12:24
수정 아이콘
저런걸 어떻게 한자로 쓰신건지 존경...
20/06/17 12:27
수정 아이콘
무심하다 무심해.
20/06/17 12:28
수정 아이콘
박지원이 박지투에게
20/06/17 12:35
수정 아이콘
틀니 2주간 압수
파핀폐인
20/06/17 12:34
수정 아이콘
사람이 다 똑같죠뭐 크크크크 자식걱정!!
20/06/17 12:34
수정 아이콘
부모님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네요
5막1장
20/06/17 12:44
수정 아이콘
무심한 자식입장에서 참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묵리이장
20/06/17 12:55
수정 아이콘
맛이 없으니 대꾸를 안한거죠.
마상 예상각인데.
빙짬뽕
20/06/17 13:44
수정 아이콘
아들이 답이 없다? 평범한 가정입니다
쿠보타만쥬
20/06/17 13:53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시절에 남자 그것도 양반이 저런걸 만들어서 보냈다는게 소문났(겠죠?)다면 그게 지탄의 대상이 되었을까요?
저 시대가 시대인지라 그냥 궁금하네요.
아기다리고기다리
20/06/17 14:07
수정 아이콘
의외로 저 시절엔 사대부들이 직접 요리하는 경우가 많았다더라고용
20/06/17 14:12
수정 아이콘
벼슬없는 양반이 생계를 위해 집안일이나 소일거리 하는 건 생각보다 흔하긴 했습니다.
스토리북
20/06/17 14:03
수정 아이콘
보내든지 말든지 하겠다 가 너무 웃기네요 크크크 빨리 보내라고 말해! 보내라고 말하라고!
비행기타고싶다
20/06/17 14:19
수정 아이콘
아들놈들 다 똑같죠 크크
호야만세
20/06/17 14:56
수정 아이콘
아들놈아 아버지께 고추장하고 쇠고기 장조림 맛있었다고 얼른편지 써라 크크
고란고란
20/06/17 18:13
수정 아이콘
크크... 맛없었나보네. (아, 아빠 또 보냈네.... 하...0
잉크부스
20/06/17 19:14
수정 아이콘
아들놈들은 예나지금이나 똑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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