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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3 21:30
스탈린은 사람을 줄였는데 공장을 늘려서 좀 땡겼을거고, 마오는... 토법고로 돌리느라 뿌려댄 CO2 vs 저 새는 해로운 새다로 감축한 3천만명분 CO2인데 총량은 아무래도 줄었겠죠?
20/08/13 16:08
그 모든것보다 가장 중요한 변수는 인간의 수라서...절대적으로 숫자가 늘 수 없는 유목민은 기후 영향력에 한계가...
그리고 아마 관개농업때문이 원인이 더 클듯...사막화에는...
20/08/13 16:25
그렇겠죠. 유목민이 하는 사막화는 수백년에 걸쳐 녹지를 사막화 시키지만 현대 농업은 아랄해를 증발시켜버렸으니...
신부이야기에서는 아랄해가 풍요로운 바다?로 나오는데 말입니다.
20/08/13 17:36
사하라나 내몽골, 중앙아시아 전역의 사막화에 양목축이 영향을 준걸로 압니다.
메소포타미아는 목축과 관개농업 복합적인 영향으로 알구요. 유목민은 양이 풀 밑단까지 먹어치우는 습관에 건조한 기후, 발굽으로 다진 땅이 합쳐져서 자연스럽게 땅이 황폐화 되기때문에 수천년간 계속 사막화를 해왔다고 알고있습니다. 적어도 관개농업은 일정수준이상 발달한 문명은 사막화 방지를 위해 노력이라도 하는데 유목민은 그냥 이동하면 끝이죠.
20/08/13 17:05
트력제나 푸짜르가 둘이...아니 둘 중에 하나라도 마음먹으면 지구를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한 백 년쯤 지나면 지구가 알아서 회복시켜 주겠죠.
20/08/13 17:40
카파전투 당시 몽골군이 퇴각하면서 흑사병에 걸린 시체를 성내로 던지고 갔고, 이후 카파에서 출발한 제노바상선의 선원들이 흑사병에 걸린 상태로 이탈리아로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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