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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2 15:58
회사다닐때 서브웨이 몇번 먹었어가..
(거의 팀원들이 대충 시키거나 가져와서..) 지난달인가 서브웨이 직접 가서 시키다가.. 멘탈이 바사삭 아니 그니깐 그 빵이 뭐가 다르고 맛이 다른지좀....설명을 해줘 ㅠㅠ 그냥 뭐가 어울려요? 추천해주세요 전 아무것도 몰라요 를 시전 깔끔한 패배선언으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흐흐
20/08/22 18:20
서브웨이 처음간게 뉴질랜드에서 였는데, 진짜 영어도 엄청 못할때여서 식은땀 흘리면서 주문하다가 결국 그냥 점원이 해준기억이 나네요... 크크크
20/08/22 22:10
저도 10년전에 생전처음 해외여행 나갔다가 런던에서 서브웨이란 가게를 처음 가봤네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으으....
한국에서 몇번 겪어보고 갔었다면 덜 해맸을텐데
20/08/22 16:50
대학교 첫 미팅 때 기억이 나네요. 촌에서 올라온 비슷한 친구들이 우르르 카페에 몰려가서, 제일 싼 걸 주문하려다가 인생에서 처음 먹어본 에스프레소는 참 썼습니다. 물론 그 모습을 상대 여대생들이 옆에서 지켜보았고, 나간 사람 중 누구도 커플이 되지 못했습니다.
20/08/22 18:00
맥도날드에서 멋모르고 에스프레소를 주문해보려고 했다가 직원이 양이 굉장히 작은데 괜찮겠어요 라고 물어봐서 바로 그냥 커피를 시켰죠.
무지했던 저에게 경고를 주었던 그 직원에게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20/08/22 19:22
처음 가는 커피샵이면 에소를 주문합니다
(핸드 드립 안하는 집일 경우면요) 에소가 맛있으면 그 후로도 커피 메뉴를 주문하고 맛 없으면 안 가거나 가더라도 커피 외의 메뉴를 마십니다
20/08/23 00:19
아 저도 학교 다닐 때 썸타는 여자애랑 생전 처음 까페가서 어버버했던 경험 있네요 크크
가기전부터 고민이라 네이버에 검색까지 하고 갔는데도 얼탔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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