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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 23:52
근데사실 사람이 그렇죠뭐 모든사람이 뭐하나 특출나기 힘들고 상위 10% 안의 스테이터스를 어느분야도 하나도 못 가지는 사람이 많을텐데...
라고썼는데 적다면 눈물만 흘리겠습니다.
20/09/03 00:11
(수정됨) 특정 분야 탑을 찍을 수 있는 최상위 재능을 제외하고 뭐 대충 음악적 재능 있는 사람이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등 대부분의 악기를 다양하게 잘 다루며,
운동 신경 뛰어난 사람이 축구, 농구, 야구, 테니스 등 별의별 종목 다 잘하고, 공부 머리 좋은 사람이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모든 과목 전반적으로 두루 다 잘합니다. 결국 비슷한 카테고리 내에서 잘하는 놈은 뭐가 되든 다 잘하고, 못하는 놈은 뭐가 되든 다 못하는 것이 더러운 재능의 세계..
20/09/03 00:16
어디선가 본 내용인데, 역사적으로 큰 업적을 남긴 위인들은 사실 뭘 해도 잘했을거다... 라는 얘기가;;
예를 들어서 베토벤이 문학을 했어도 잘했을거고, 니체가 과학을 했어도 잘했을거라고...
20/09/03 03:58
제목이 기억이 안 나는데, 박완서의 소설 중 어머니가 했다는 말이 되게 와닿더라고요.
사람은 각자 자기 재능으로 먹고 산다며, 공부 잘 하는 사람은 공부로 먹고살고,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그림으로 먹고살고, 하다못해 무능한 사람은 무능으로 먹고산다는... 대충 그런 내용이었는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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