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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04 23:27:30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67 MB), Download : 66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기타] 시나리오,연출,연기력,스케일 모든면에서 10점만점 중 9.5점을 기록한 영화.jpg


시나리오,연출,연기력,스케일 모든면에서 10점만점 중 9.5점을 기록한 영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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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 23:28
수정 아이콘
엄청난 명작이죠...서사도 그렇고..
페로몬아돌
20/09/0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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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에서 할때마다 봐도 잼남
슬리미
20/09/04 23:31
수정 아이콘
벤허 리메이크 버전이라고 느꼈습니다
저런 몽테크리스토 류의 스토리가 기승전결도 딱 맞고 포만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20/09/04 23:33
수정 아이콘
만들긴 정말 잘 만들었는데 정서가 안 맞아서 욕하면서 본 영화 ;;;
아내에 대한 그리움 사랑등 무한한 애정에 대해 고민하는거 같은 장면만 나오다가 다른 여자랑 키스하는거 보고 도무지 이해가 안 되던 ;;;
이쥴레이
20/09/04 23:34
수정 아이콘
시작할때 전쟁씬 쩔었죠. 로마가 왜 강한지 보여주는 방패 방어는 진짜..
거짓말쟁이
20/09/04 23:51
수정 아이콘
다른 명작 영화가 따라잡기 힘든 부분은 스케일...한국에서는 나오기 힘들겠죠?
졸려죽겠어
20/09/04 23:52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뻔하지만 이런것이 왕도다!라는 느낌의 영화였죠. 다시봐도 재밌고...
20/09/04 23:55
수정 아이콘
황제가 검투사와 맞다이 하는거 하나만으로

시나리오는 저세상 가버린거 아닐까요;
마프리프
20/09/0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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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두스 캐릭터성으로 커버
고기반찬
20/09/05 00:03
수정 아이콘
콤모두스는 실제 역사에서도 검투 경기 뛰면서 사자도 잡고 기린도 잡고 코끼리도 잡던 양반이라...
공안9과
20/09/05 03:28
수정 아이콘
개봉 당시 조선일보였나 신문 평론가도 그 부분 때문에 고증문제를 지적했고, 저도 너무 오버 아닌가 했는데 이왜진... 크크
실제상황입니다
20/09/05 19:15
수정 아이콘
고증 문제 맞지 않을까요? 칼빵 얌생이 없이 실력으로 발라버렸어야 한다든지?...
강미나
20/09/05 09:02
수정 아이콘
근데 실제로 그게 팩트....
고기반찬
20/09/05 00:01
수정 아이콘
당신은 나쁜 사람이에요. 내이름은 막시무스 아우렐리아스 메레디우스. 북부군 총사령관이자 펠릭의 장군이었으며 아우렐리우스 황제의충복이었다. 태워죽인 아들의 아버지이자 능욕당한 아내의 남편이다. 반드시 복수하겠다. 살아서 안되면 죽어서라도...콜로세움 관객들 앞에서 날 웃음거리로 만들었잖아요.
태연­
20/09/05 00:40
수정 아이콘
막시무스 vs 총든 왕자
4월29일
20/09/05 00:13
수정 아이콘
초등학생때 처음봐서 이게 왜 유명한가 했었는데 커서 다시보니 장난아니더군요
Enterprise
20/09/05 00:23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부모님 손 붙잡고 영화관 가서 본 첫 영화가 이거였습니다. 어렸을 때 봐도 재밌다 하고 느꼈는데 커서 다시 보니까 진짜 띵작임
빙짬뽕
20/09/05 00:55
수정 아이콘
이게 고증이 틀려서 비판점이 있다고 하더군요 판타지속의 로마를 그대로 구현해버렸다고...
흰긴수염돌고래
20/09/05 02:19
수정 아이콘
리들리 스콧 영화 중에서는 평가가 안좋은 축에 속하는 영화로 알고 있는데
야옹하고짖는개
20/09/05 02:38
수정 아이콘
전차에서 연료탱크나온 그 장면이 아직도 머리속에...
부기영화
20/09/05 03:17
수정 아이콘
재미있긴 하지만... 너무 극찬 한 것 같은데...
20/09/05 06:11
수정 아이콘
왕은 죽어서 18년후 조커가 됩니다
탈리스만
20/09/05 08:37
수정 아이콘
다이아몬드!!!
마스터충달
20/09/05 10:14
수정 아이콘
[글래디에이터]는 작품 자체도 띵작이긴 한데 외부적 요인에 의한 +@도 있었습니다. 헐리우드 황금기 시절을 이끈 장르 중 하나가 로마 시절을 다룬 작품이었습니다. [벤허], [쿼바디스] 이런 거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게 어느 순간 명맥이 뚝 끊겼어요. 일단 장르 자체가 사양길로 들어가기도 했고, 제작비가 많이 들어서 수지타산이 안 맞기도 하고요. [클레오파트라] 같은 경우 개봉해 최고 흥행작이었으나 제작비가 토나오게 많아서 제작사가 피를 토했습니다.

뭐 아무튼 그렇게 로마 영화 명맥이 뚝 끊기고, 제작사도 감독도 관심이 없고, 그러던 와중에 [글래디에이터]가 뙇 튀어나온 거죠. 한마디로 [글래디에이터]는 헐리우드 뽕이 넘치는 작품입니다. 관계자들과 평단의 환호가 나올 수밖에 없었죠. 그래서 글래디에이터는 10점 만점에 작품 자체로 9.5점에 헐리우드 뽕이 더해져 10.5점이 되었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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