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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 11:51
모든 외국인이 관광객이진 않겠지만 어쨌든 저도 다른 나라로 여행갈 때는 거의 90프로 이상 현금 썼던 걸로 기억합니다. 카드 쓴건 기껏해야 숙박 디파짓 정도.. 카드 수수료도 그렇고 카드복제로 인한 도용도 그렇고 아직까진 관광할 때는 현금이 편해요.
20/09/06 11:53
취향 차이겠지만 전 오히려 현금을 최소한으로 들고 가고 가능하면 카드로 쓰긴 합니다. 환전도 귀찮고 돈 들고 다니는 것도 귀찮고 해서요.
20/09/06 11:55
(수정됨) 하긴 제가 가는 곳들은 주로 카드 되는 휴양지들이라 그럴 수도 있겠네요. 카드 사용이 안되는 곳을 간 적은 거의 없으니....
근데 그렇게 보면 우리나라는 카드 사용이 잘 되는 나라니까 관광객 입장에서도 굳이 현금을 쓸 이유가 없기도 한 것 같구요.
20/09/06 12:56
자국이 잘 안쓰는 나라의 관광객이라면 한국 온다고 카드 만드것도 유머니까요...
원래 자국이 카드를 잘쓰면 모르지만요... 즉 캐시리스가 온전히 될려면 우리만 캐시리스가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캐시리스여야...
20/09/06 15:00
수수료가 그거보다 더 들텐데요
카드는 환전 수수료를 꽤 많이 적용하더라고요 결제하는사람이 잘못해서 원화결제까지 해버리면 이중수수료가 발생해서 더 많은 금액이
20/09/06 15:18
찾아보시면 몇몇 카드들은 수수료가 전혀 없거나, 수수료에 상당하는 금액을 캐시백이나 청구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걱정하시는 DCC는 대부분의 카드사 앱에서 원천차단하는 설정이 가능합니다.
20/09/06 18:41
보통 국제브랜드 수수료 1% + 건당 수수료 .5$ 정도 붙는데 이마저도 면제해주는 카드 많습니다. 전신환매도율 자체가 현금 환전보다 조금 비싸긴 합니다만
20/09/06 12:06
카드사용이 편하고 불편하고를 떠나서 제 기준에선 수수료가 절대 무시 못할 수준이라서요. 일반 해외결제 수수료도 높은데 거기다가 실수로 DCC까지 붙으면..... 그리고 위에도 언급했지만 카드 복제 당하고 그걸로 사기 결제되는 부분도 문제 많고요.
20/09/06 11:55
저도 다른 나라가면 거의 현금 씁니다. 카드 쓰면 일단 수수료가 장난이 아니고 어떤 통화로 결제해야 되는지 일일이 얘기해야 되고 귀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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