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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30 01:28
어릴적부터 항상 해온 생각인데
제사 안지내는 미국같은 나라들은 진작에 쳐망했어야지 승승장구하는 거 보면 제사따윈 진작 없어져야 했...
20/09/30 01:31
이 의견도 처음에 볼땐 크크크크 웃었던거 같은데
매해 같은 내용의 봐서 식상해서 그런가 그냥 자신들의 실패를 조상탓,부모탓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0/09/30 02:03
현대의 제사상은 유교 근본에도 어긋나는 겁니다. 원래 엄청 간소하게 차리고 제사 지냈어요. 조선식 성리학(?)의 무근본 허례허식이 언제부턴가 도입되어 이 지경이..
20/09/30 03:00
원래 정통성이 있는 양반들은 간소하게 해도 되지만 쌍놈의 자식들은(저도 그 중 하나임) 어쩔 수 없이 화려하게 해야 하니까요.
20/09/30 06:21
먼 소린지.. 고인을 추모하는거랑 본인이 잘되고 못되는거랑 뭔 상관인가요..??
의도는 아니였겠지만 문구로만 보면 본인이 잘안되면 본인의 부모 조부모를 악귀로 매도할 수도 있나보네요??
20/09/30 15:03
고인을 추모한다기엔 좀 과하긴하죠.
몇몇 며느리들만 죽어나가고 그것 때문에 부부싸움하고, 제사 지내는 종갓집 맏아들한테는 시집가네마네 소리 나오는건 추모의 의미를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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