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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16 16:42:01
Name 미메시스
File #1 gong_01_B.jpg (301.2 KB), Download : 47
출처 뽐뿌
Subject [기타] 공시생 아들 낳은걸 후회하는 아버지.jpg


심정은 이해가 가는데 ...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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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리새
20/10/16 16:44
수정 아이콘
40살까지 공시준비한 것도 아니고 먼... 저런소리를
한국안망했으면
20/10/16 17: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그런소리는 하면 안되죠..
퍼리새
20/10/16 17:43
수정 아이콘
글킨하죠...
20/10/16 16:44
수정 아이콘
사람이 할 소리가 있지 제가 다 답답하네요
FRONTIER SETTER
20/10/16 16:45
수정 아이콘
아니 겨우 2년 떨어진 거 가지고 무슨... 오래한다고 해도 되는 소리도 아니지만 무슨 4, 5년을 허비한 것도 아니고;;;;
공실이
20/10/16 16:46
수정 아이콘
주작추정의 법칙을 생각하세요.
리자몽
20/10/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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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식을 부정하는건 나이를 떠나서 하늘이 무너지는 급의 일인데 후...

아버지 마음도 이해 안되는건 아니지만 저런 말은 절대 하먄 안되는 말입니다
20/10/16 16:48
수정 아이콘
2년간 준비 열심히 했으면 아버님이 너무하셨고
매일 놀고 재산 축냈으면 글쓴이가 너무했고
유자농원
20/10/16 16:48
수정 아이콘
저도 몇년전에 어머니께서 완전 서러운 표정으로 분을 못이기고 네가 내 아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을때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잘 살고 있습니다. 모르겠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20/10/16 16:48
수정 아이콘
떨어진 본인이 제일 열받을텐데 쓴소리하면 정신차리겠지 이런 마인드 극혐이네요.
20/10/16 17:34
수정 아이콘
집에서 뒷바라지해줬으면 누가 더 열받을지는 모를일이죠.
라파엘
20/10/16 20:43
수정 아이콘
쓴소리 하면 정신 처리겠지 였을지
이놈은 스스로 정신차리게 내버려 두었다간 도저히 답이 없다는 생각이었을진 모르는 거죠
코우사카 호노카
20/10/16 20:53
수정 아이콘
이케이스에선 둘 다 인격모독해서 상대방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겠단건데 별 차이를 못 느끼겠네요.
20/10/16 16:49
수정 아이콘
형 누나 : 너한테도 그러디? 내가 합격하자마자 출가한 이유가...
끄엑꾸엑
20/10/16 16:49
수정 아이콘
결국.. 저런건 나중에 다 돌아옵니다. 기억못할거같은데 평생남죠
파비노
20/10/16 16:53
수정 아이콘
영화 마더에서 잘 나오죠.
"엄마가 나 죽일려고 했던거, 다섯살때 그때 맞지??"
판을흔들어라
20/10/16 16:50
수정 아이콘
별 거지같은 새끼한테 태어나기지고 내가 왜 이러고 힘들게 살아야 하냐고 한마디 해주고 집 나오면 될 듯
풍풍주
20/10/16 16:52
수정 아이콘
으억 크크크
20/10/16 19:41
수정 아이콘
나중에 돈 없어서 다시 집에 들어올듯
페로몬아돌
20/10/16 16:52
수정 아이콘
나한테 가게도 못 내주는 가난한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후회한다 하면 아버지 얼굴 볼만할 듯.
퍼블레인
20/10/16 16:53
수정 아이콘
깨알같은 교정직 멸시
위원장
20/10/16 16:53
수정 아이콘
심한 말이긴 한데 아버지측 입장도 들어보고 싶긴 하네요
아웅이
20/10/16 16:58
수정 아이콘
222
라파엘
20/10/16 21:00
수정 아이콘
333
리얼월드
20/10/16 22:12
수정 아이콘
444
20/10/16 23:27
수정 아이콘
더있겟죠 먼가가 공의합니다
20/10/16 16:55
수정 아이콘
아버지 나중에 꼭 돌려받으셔요
가능성탐구자
20/10/16 16:56
수정 아이콘
부모 원망 해달라고 부추기는 건가요..
20/10/16 16:57
수정 아이콘
당연히 부모님이 잘한건 아니지만 부모님 입장도 생각해줘야..
옷장사 말아먹었다 라고 쓴거보면 직원으로 일한게 아니라 사업했다는거고 22살에 군대 갔다왔으면 부모돈으로 했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저러고 무일푼으로 내쫒은거면 몰라도 데리고 살면서 뒷바리지 계속 해주면 뭐 부정한다고 하기도 그렇죠
한국안망했으면
20/10/16 17:32
수정 아이콘
가난한집이고 노후자금 끌어다쓴거면 부모마음도 이해가 가네요 잘했다는건 아니구요
20/10/16 16:58
수정 아이콘
옷장사 3년, 공시 2년동안 부모님과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는데 아버지 욕하시는분 많네요.
20/10/16 16:59
수정 아이콘
중고등학교부터 사고치고 간신히 정신차려서 27에 경찰 붙은 형에게도 뭐라 안한 아버지가 마찬가지로 현재 그 형과 동갑인 아들에게 저런 소리를 하셨다면, 글쓴이가 그 사고친 형보다 더 이상할 지도 모른다는 가정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글쓴이 본인은 그냥 옷 가게만 말아먹었다라고 적혀 있는데 그 사이에 무슨 일이 더 있었는지는 모르죠. 막말로 사업하다 말아먹는게
한집안과 가정을 얼마나 근본부터 망쳐놓을 수 있는지 제가 개인적으로 잘 알기 때문에 마냥 아버지를 욕하는 건 좀 보기 그렇네요.

그렇다고 아버지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다른 댓글들처럼 아버지에게 못할 소리 할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교도약제사
20/10/16 17:00
수정 아이콘
본인이 돈 벌어서 했으면 ??? 이고, 돈을 받아서 했으면..그래도 말이 좀 험하긴 하네요; 옷장사랑 공시준비할때 본인의 행적을 적지 않았으니 이건 일단 중립기어 박을랍니다;;
Augustiner_Hell
20/10/16 17:04
수정 아이콘
머 혹여 그동안 보여온 글쓴이의 삶이 치열하지 않았고(학창시절 + 군시절 + 옷장사 시절)
2년 공시준비도 놀자판으로 했다면 아버지 마음이 이해는 가네요.
뭔가 자극을 주고 싶어서 한 말인거 같긴한데.. 좀 심한감은 있네요.
20/10/16 17:06
수정 아이콘
이게 주작이면 쓰니가 지 아버지 쓰레기로 만들고
얻는 게 뭔가요?
시린비
20/10/16 17:12
수정 아이콘
자기가 쓰레기인걸 덮고 다같이 부모욕하면서 자기위안..?
강미나
20/10/16 17:08
수정 아이콘
이런거야말로 피카츄 배 만져야죠.
호아킨
20/10/16 17:10
수정 아이콘
우리형이 딱 저런식으로 생각할거 같은데 저는 아버지 편입니다. 형 리얼 쓰래기... 다 들어봐야합니다..
Cafe_Seokguram
20/10/16 17:10
수정 아이콘
주작 아니면 농담으로 한 말을...그럴싸하게 포장했겠죠...
서린언니
20/10/16 17:11
수정 아이콘
교정직 경쟁률 심할텐데
시린비
20/10/16 17:12
수정 아이콘
한사람 말만 듣는것도 불안한데 인터넷을 통해서 말을 들으면 진실이 어디에 있기나 할런지 혼란스러울뿐..
20/10/16 17:12
수정 아이콘
뭐 저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부모라고 다 낳고 싶어서 낳은것도 아니고 자식이라도 지가 부모 정해놓고 태어난것도 아닌데요. 키운정 부모의 은혜 어쩌구 저쩌구 해도 자식이 부모도 죽이고 부모가 자식도 죽이고 그런 세상도 있듯이 저런 가정도 있어요. 잘 잘못을 따져보면 아버지가 굳이 할필요 없는말을 꺼낸건 맞지만 그냥 그런 사람이 자식을 낳은거죠. 그리고 자식중 한놈이 계속 부모 피빨아먹고있는게 꼴보기 싫은거고.
Liberalist
20/10/16 17:14
수정 아이콘
이건 양쪽 다 이야기를 들어봐야 합니다. 본문 짤은 아버지를 쓰레기로 만들고 있는데, 글 작성자가 말하는 옷장사와 공시준비가 제대로 된게 아니라 되려 집안 기둥뿌리를 뽑고 있던 것이었을 수도 있어서...
칠리콩까르네
20/10/16 17:14
수정 아이콘
노인되서 어떻게 감당하려고..
이호철
20/10/16 17:15
수정 아이콘
저 발언은 상환당할겁니다
맥크리발냄새크리
20/10/16 17:17
수정 아이콘
누군 낳음 당하고 싶었나
백년지기
20/10/16 17:19
수정 아이콘
어떤식으로 자식이 했든 천인공노할 짓을 한게 아니라면 저런 소리는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자식은 부모를 선택 못해요.
Chasingthegoals
20/10/16 17:21
수정 아이콘
자녀한테 하는 말들은 모두 부메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은 좋게 돌아오고, 나쁜 말은 나쁘게 돌아오기 마련...
그린벨
20/10/16 17:21
수정 아이콘
부모들이 알아야 할 건 자식을 낳은 건 자신들이라는 겁니다. 태어난 자식들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닐뿐더러 선택권도 없었습니다. 강요가 아닌 자기 선택으로 낳아놓고 너를 낳은 게 후회된다는 발언은 솔직히 어떤식으로 생각해도 자식입장에서는 얼탱이없는 발언입니다 진심으로요.
20/10/16 17:22
수정 아이콘
글쎄요 공시탈과 무관하게 어릴때부터 사고치고 다녔을수도 있죠. 형도 공무원 준비했었는데 두번 탈한거 이해못할것 같지는 않아서 뭐..
당근케익
20/10/16 17:24
수정 아이콘
이건 아버지측도 얘기 들어봐야 하는거 맞지만
누군 뭐 골백번 사업 실패해도 101번째도 트라이할만한 금수저 물고 태어나고 싶지 않냐구요
아이를 낳았으면 끝까지 책임져야죠
지가 낳아놓고 후회한다니 이 무슨.. 누가 낳아달랬나

꼭 금전적인게 아니어도
앞으로 잘 살수있게 독립/자립심 그리고 경제관념 가르쳐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잖아요
청소년기에 그런게 제대로 정립 안된 친구들을 주변에서도 꽤 봐서
마감은 지키자
20/10/16 17:25
수정 아이콘
이런 건 그냥 의견을 보류하는 게 맞는 듯합니다. 중간에 빠진 스토리(가령 집에서 말렸는데 옷장사 하다가 말아먹으면서 집안에 심대한 타격을 입혔다든가)가 있을 수도 있어서 아버지 의견도 들어 봐야죠.
20/10/16 17:26
수정 아이콘
본인이 다 말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옷장사로 빛이 억단위로 있다던가 하는게 아니라면...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티모대위
20/10/16 17:30
수정 아이콘
상황을 모르는 것이니....
본문 글 내용이 전부인데도 저런 말을 들었다면 아버지가 크게 잘못한 거겠지만, 반면에 평범한 부모님에게서 저런 말이 나오게 할 정도의 막장스러운 사람이라면,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고 이걸 글에 전혀 드러내지 않았을 가능성도 농후해서...
가정사라는게 너무 밀도 높은 사건과 대화가 얽혀있는거라, 정말 모든게 드러나거나 양측이 인정한 사항이 아닌한 함부로 뭐라할 게 못되긴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서 친부를 욕 먹이는 원글쓴이가 좋게 보이지는 않으나, 이 역시 저 사람의 상처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다 알순없기에 중립기어... 둘리배 만져야죠 뭐. 그냥 딱할뿐... 원글쓴이든.. 그 아버지든...
20/10/16 17:35
수정 아이콘
주작이겠죠 부모가 자식한테 할소린 아닙니다
이른취침
20/10/16 17:42
수정 아이콘
세상엔 이상한 부모도 많기에...
20/10/16 18:26
수정 아이콘
주작벌이는 자식도 많죠...
이른취침
20/10/16 20:06
수정 아이콘
그건 훨씬 많죠.흐흐흐
20/10/16 17:41
수정 아이콘
저걸 왜 자극 주려고 한 쓴소리라고만 생각하죠... 실제로 아들이 부모를 엄청 힘들게 했을 수도 있는 거니까 저도 일단 도우너 복부 애무합니다...
20/10/16 17:45
수정 아이콘
저런 말 들은 친구가 있어서 있을 수 있는 사건이라고 봅니다
고기반찬
20/10/16 17:46
수정 아이콘
옷장사하다가 집안 전재산 말아먹기라도 했나요?
백년지기
20/10/16 17:50
수정 아이콘
자식이 잘못이 있고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으면 그부분을 훈육을 해야지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건 어떤 상황에서도 해선 안됩니다.
나른한날
20/10/16 17:56
수정 아이콘
2년동안 공부 한답시고 갤이나 하고 그런모습을 아버지가 본거였으면 할말한거라고 봅니다. 앞에 형 누나들 공부하는 모양새랑 다른거 부모입장에서 보면 잘 보이지 않았을까요. 3년 옷장사해서 모은돈으로 공부했으면 모를까..

못난 부모 만들기 참 쉽네요.
캐러거
20/10/16 18:04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할소리는 아니죠
신류진
20/10/16 18:34
수정 아이콘
옷장사 하다가 어떻게 말아먹은지 안적혀 있어서 잘모르겠네요
20/10/16 18:48
수정 아이콘
스물일곱? 밖에 안된거 같은데 저런말은 좀.. 첫째 둘째는 걱정없을텐데..
모나크모나크
20/10/16 21:57
수정 아이콘
형 누나 말을 한 번 들어보면 좋겠네요.
아델라이데
20/10/17 02:37
수정 아이콘
옷장사를 본인 돈으로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부모님이 돈 다 대줬을듯. 물론 공시생일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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