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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2 15:04
~싹도노 밈은 여초커뮤니티(트위터로 추정)에서 시작한 밈입니다. 인기를 얻으면서 인터넷 전반에서 널리 쓰이게 됩니다. ~싹도노 밈의 인기 덕분에 뽀로로 회사에서 망가뜨린 루피를 소재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새로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초등학생, 중학생 등 어린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중이구요.
20/11/22 14:49
디시는 태생적으로 많을 수 밖에 없어서 그런가보다 하는데
롤할때 진짜 깜짝깜짝놀랍니다. 한게임에 ~노 쓰는 사람들 최소 10명중 3명은 있는듯
20/11/22 15:59
~노 밈은 유래가 어디였든 간에 이미 유래를 가지고 뭐라 하기에는 너무 대박을 친 상황이라고 봅니다. 유래에 별로 관심 없는 사람들 중에서도 ~노를 쓰는 사람이 부지기수니까요. 그나마 일베에 꺼림칙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누를 쓰죠.
20/11/22 16:55
대부분은 금방 사라지지만 몇몇은 다르긴 합니다. 사실 노체가 벌써 몇년째인지 생각하면 일반적인 범주는 이미 넘어섰다 봐야하고, 급식은 물론이거니와 메갈사태당시 여초까지 퍼져가지고 쉽게 사라지진 않을거예요. 실제로 지금 본문도 오히려 더 퍼지면서 파생해서 나온 컨텐츠고요
마지막으로 일베는 이미 틀소리 듣긴합니다
20/11/22 15:04
근데 노~ 가 그냥 경북 사투리인데 이거 쓴다고 일베로 모는거보면 일베 선점 효과가 파장이 크긴커요
머하노? 이런말도 맘대로 못합니다 이제
20/11/22 15:41
저도 경상도 사람이지만 노 씁니다.
인터넷으로는 사투리 안쓰니까 별 상관없고 실제로 경상도 사투리가 나올때에는 별 생각 없이 노 박아버립니다 그걸갖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아직까진 본적이 없네요 사실 경상도 사투리 쓸때는 본가에 가거나 경상도에서 같이 보던 친구들하고 있을때 밖에 없어서...
20/11/22 15:56
경상도사람 상대면 그냥 자연스럽게 쓰면 되죠. 경상도 네이티브(?)면 웬만해서는 노가 자연스럽게 나온건가 일베드립인가 바로 구분합니다.
20/11/22 15:57
경상도 지역에서는 그냥 쓰는 어투라 일상생활에서는 한번도 노쓴다고 일베 이야기하는걸 들어본 적 없는데 인터넷 상에서만 유독 심한게 아닐까 합니다. 나이대의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20/11/22 15:57
(수정됨) 뭐 어차피 한때 유행이라 저거 갖고 자식 농사 망했다 하는것도 딱히...나중에 이불킥할거리 추가되는 정도라 봅니다. 앞날에 걸림돌이 되는 경우는 인터넷에 증거(?)를 남겨버리고 훗날 유명인사(연예인, 유투버, 프로선수...)가 되는 정도일텐데, 흔하진 않겠죠...그리고 그것도 아주 심한 정도가 아니라면 진정성 있게 사과하면 어느 정도는 익스큐즈 해줍니다.(에이밍의 사례가 있겠네요.)
20/11/22 16:43
아직 애긴데요 뭐..저 국딩시절에 저희 국민학교에는 전교생이 히틀러 따라하기 엄청 유행했었습니다..일베보다 더 하죠..
선생님들이 애들 때리고 혼내고 다 했지만, 유행 1년넘게 갔던거 같네요;;다들 뭐 알고했겠습니다 그 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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