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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2 10:23
월급이 아니라 수당 비슷하게 지급되는 걸거고
그러면 해당 프로그램에서 지출 실무 담당하는 사람이 직접 하는걸텐데 그게 조연출이었나 봅니다
22/08/12 10:29
저 바닥도 생각보다 꽤나 주먹구구식으로 돌아가는구나 싶습니다
공중파 방송의 간판 프로면 출연료 같은건 당연히 정해진 날 정해진 시간에 따박따박 꽂힐 줄 알았는데
22/08/12 11:40
공중파라 좀 덜해도 방송 편성이란 것이 변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실제 방송 내역+출연 내역을 회차별로 제작진이 정리해서 올려야되는 구조일거에요. 촬영기준+방영기준도 따져야 할거고요.
22/08/12 11:05
(수정됨) 행정PD라고 해서 해당 프로그램의 비용처리 등을 담당하는 인원이 있을겁니다.
근데 내용으로 보아하니 행정PD가 별도로 없어서, 겸업을 하다보니 일이 터진거로 보이는데 가장 잘나가던 프로인 무한도전이 행정PD가 없을 정도였나 싶어서 황당하긴 하네요. 생각해보니까 아마 저때면 매출(광고단가, 광고율 다) 터지는 효자였지만, 내부에선 사장이 압력넣던 시대긴 한거도 같고...?
22/08/12 17:56
저 당시의 조연출과 현재의 조연출 개념이 많이 다른데 설명하면 길어지고, 아마 정직원 피디가 조연출로 업무를 보고 있었을 겁니다. 회사에서는 정직원이니 정산 업무를 맡았을 확률이 높구요
22/08/12 10:30
정말 행정착오로 밀리는거라면 한번쯤 참을 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 회사 문제가 있다는 소문이라도 들려오는데 저런거면 뒤도 안돌아보고 퇴사해야죠. 단 한번이라도 바로 결심해야 합니다. 기다리면 체불임금만 쌓일뿐
22/08/12 10:33
10년전 급여담당하는 직원피셜로 평소 2시30분에 월급 펌뱅킹으로 이체되는거 한번 4시에 이체된적이 있었는데 2시40분부터 왜 월급 안들어오냐는 전화받았다고....
22/08/12 10:40
(수정됨) 저도 아내도 여기저기 불러주는 곳 찾아다니며 일한만큼 돈 받는 직업인데, 돈 주는 곳이 믿을만한 기관이면(공공기관이라던지, 큰 단체라던지) 언젠간 주겠지 하며 한 두달 정도 기다리기도 하고, 작은 영세한 곳이면 예상한 날짜에 안 들어오면 바로 확인해보긴 합니다. 제 기준에서 mbc면 그냥 기다릴 것 같긴 한데, 저야 푼돈 받는 사람이지만 박명수는 출연료 단위도 크고 그거로 또 다른데 융통하고 한다면 2주도 길긴 하죠.
22/08/12 10:42
단순히 은행 이체를 늦게 했다는 소리는 아닐 거고요.
- 개별 프로그램 별로 직접 이체하면 나중에 MBC 전사 회계결산할 때 엄청난 문제가 발생할 겁니다 =_= 출연료 지급 승인 결제를 늦게 해줬다는 소리겠지요. 그거 결제라인에 조연출이 있거나 했을거고...
22/08/12 11:06
근데 저 말을 하는 유재석은 기획사에서 문제가 생겼지만
출연료를 몇년째 받지 못해서 소송하고 난리도 아니었..... 포기하려다 소송건 명분이, 나마저 못받으면 다른 힘없는 출연진들은 어떻게 하냐였던가..
22/08/12 11:11
방송사 정직원 말고 외주 카감 중엔 몇달치 못받아서 촬영본 메모리카드 두동강내고 가신 분'들' 도 계시죠... 공중파입니다...
22/08/12 12:03
저게 촬영 시점에 돈이 입금되는게 아니고 몇 달 후에 입금되기 때문에 들쑥날숙한 걸로 알고 있는데 (명수옹이 준하옹에게 지불 관련 언급하는 에피가 있어요) 그래서 관련해서 개그로 승화한 것 같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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