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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5 10:34
친구와 얼마나 친하냐에 따라서 다를거 같습니다.
진짜 어릴때부터 부랄친구면 괜찮을거 같고, 그냥저냥 친하면 기분 좋지는 않을듯
22/08/15 11:00
아들 친구들 보면 확실히 요즘 아이들이 내 어릴적과 다른점이 있는데 어른들을 어려워하지 않는다는거에요. 처음 보는 친구 아빠에게 그 차는 얼마짜리냐고 물어본다던가 말이죠.
이 경우도 그냥 생각나는대로 행동하는 약간은 엉뚱한 친구가 아닐까 싶은데요?
22/08/15 11:04
아 저 비슷한 상황을 본적이 있는데요
물론 답은 다르겠지만 제 경우에는 "서지수가 어머니를 닮았네요"라고 거꾸로 말하는게 정답이었습니다 크크
22/08/15 11:27
내외라는 망령이 배회하는 거죠.
여자는 안채에 두고 외출을 금지한다든지, 부모형제와 3촌에 이외에는 남녀가 대면하지 못 하게 한다든지...
22/08/15 11:44
이게 주작이 아니라면 그럴수는 있겟네요.
친구가 글쓴이 어머님께 유명 연예인 닮았다고 언급할 정도면 글쓴이가 어릴때부터 엄마한테 치근덕대는 남자들을 많이 봤다? 정도는 유추해볼 수 있을듯, 그랬다면 어머니에 대한 외모칭찬도 예민하게 반응할 법 하지 않나 싶습니다.
22/08/15 11:59
아무리 칭찬이라지만 굳이 저런 말을 친구 어머니께 카톡까지 보낸다고? 라는 생각이 드네요.
친구 어머니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아내인데
22/08/15 15:12
전 아무리 생각해도 일반적인 상황은 아닌 걸로 보이네요. 글쓴이까지 같이 있던 자리에서 어머니에게 외모 칭찬이라면야 문제는 없는데, 갠톡으로 갑자기 그런다는 건 이해가 안돼요. 주변 친구들 중에 초면끼리 여럿 모였다 헤어지고 나서 관심있는 이성에게 갠톡으로 외모 칭찬하면서 작업 거는걸 개인적으로 몇 번 봐서 그런지 몰라도, 제가 글쓴이었다면 좀 섬뜩했을 듯.
22/08/15 15:57
친구 평소 행실이 어땠는지에 따라 갈릴거같아요
순수하게 아버지한테 차은우 닮으셨어요!! 한 느낌인지 아니면 우리 엄마한테 꼬리치는(?) 느낌인지… 후자면 화날법하다 생각합니다 …제가 너무 절여진 걸까요
22/08/15 19:28
엥간하면 댓 안다는데 보통 친구 어머니랑 친구관련된 일 아님에도 불구하고 문자나 카톡 전화하나요? 별일 아닐수도 있지만, 기분나쁠수도 있죠. 뭔 히토미꺼라, 찐따다, 야동좀 그만봐라 등 원글자보다, 본인은 상당히 이성적인척 쿨한척하면서 본인 생각과 다르다고 글싸지르는 여기 댓글이 훨씬 역겹네요.
22/08/15 20:54
나한테 직접 너희 어머니 예쁘시더라 서지수 닮으신 거 같아 그러는 거랑 개인 톡으로 저러는 건 느낌이 다르지 않나요? 전자는 그냥 순수한 칭찬 느낌이라면 후자는 뭔가 플러팅 느낌인데.. 야동 어쩌고를 떠나서 친구 어머니한테 개인 톡을, 그것도 저런 내용을 보내는 게 진짜로 아무 생각 없이 괜찮은 건가요? 저는 저 몰래 저러는 게 좀 기분 나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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