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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5 17:00
음... 어쩌면 탑건 2 흥행덕분에, 할리우드에서 당분간 미뽕주입 영화 제작붐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어짜피 중국개봉도 못해서 중국 눈치볼 필요도 없으니까요.
22/08/15 17:17
샤잠이랑 비슷하다고 봐야죠. 물론 네임벨류가 있으니 샤잠보다야 흥행이 더 잘되긴 했지만
대놓고 미국저격한 테이스트의 영화였고 북미에서 둘다 대박났고 월드와이드로는 아쉬웠고
22/08/15 18:14
엘비스 초반부는 공연 장면이나 서사나 다 좋았는데 보헤미안 랩소디만큼 안 되는 게 곡의 탄생, 앨범의 탄생, 무대로 곡 그 자체를 조명하는 씬이 별로 안 나오더군요. 쉽게 말해 뽕차고 곡빨, 무대빨이 느껴지는 장면이 별로 안 나오니 만듦새 자체는 괜찮음에도 보헤미안 랩소디의 반만큼의 여파도 없는 듯합니다. 마이클 잭슨 새 영화가 나온다면 보헤미안 랩소디처럼 만들었으면 좋겠지만 어느 유명 뮤지션 영화도 그 정도 해낸 역사가 없는 걸 보면 그냥 보헤미안 랩소디가 특이한 건지도요.
22/08/15 23:17
히어로물만 보자면 더뱃맨은 뱃맨비긴스에 근소하게 앞설 정도의 굉장히 완성도 높은 트릴로지의 시작이라 할 수 있으며 (영화관서는 한 번 졸았지만 4K 블루레이로 두 번 다시 보니 점점 좋아지네요), 닥스2는 정말 개인적 취향으로 극호였으며, 가장 기대가 높았던 럽앤썬더는 원작 코믹스를 정독한 입장에서 정말로 별로였습니다만, 일단 다 흥행은 얼추 성공했는데, 대체적 평은 더뱃맨>닥스2>=럽앤썬더였지요. 두편은 후속작이 확정적이다보니, 후속작을 제작하는 입장에서, 당최 전작이 성공한 건지 실패한 건지 감이 안잡힐 듯하여 냉정한 판단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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