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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1 20:46
전혀 함박웃음 아니죠. 사실상 저소득, 저학력 히스패닉들만 늘어나고 있는데요. 지금의 인구구조상으로 미국의 미래는 노스 브라질입니다.
22/08/21 22:52
미국은 최상위 인재까지 다 받아들이는데 무슨 소리 하시는 건가요. 그리고 백인아니면 열등하다는 우생학스러운 소리하실 거 아니면 어차피 바닥 깔아주는 사람들 늘어나는 게 한국처럼 쪼그라드는 것보단 훨씬 낫습니다. 유럽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22/08/21 23:33
미국의 인종별 소득격차/학력격차가 통계가 작성된이후 수십년째 전혀 줄어들지가 않으니까 문제죠. 우생학을 논하는게 아닙니다. 단절된 미국의 인종별 커뮤니티와 개선의지가 보이지 않는 답없는 미국의 제도를 비판하는건데요. 그리고 안타깝게도 최상위 인재들의 미국행 자체가 근래들어서 줄어들고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santa_croce/221086300615
22/08/21 16:06
한국보다 심각합니다. 중국 지난해 출산률이 1.15고 올해는 더 내려가는 거 확정이라고 하는데 중국은 이제 막 중진국에 들어서려고 하는데 이 시점에서 이건 우리나라나 일본과 비교도 안되는 페이스에요. 그리고 이 출산률도 저기 저 오지 농촌에서 2명 이상씩 낳아줘서 저게 나오는 거고 대도시 출산률은 이미 서울 도쿄보다도 훨씬 더 아래로 박혔습니다. 심각한 순으로 하면 중국이 독보적 원탑이고 그 다음이 우리나라와 대만입니다.
22/08/21 19:42
중국이 한국보다 나아보이는 건 중국이 동쪽 해안지대랑 서쪽 내륙지방의 경제력 차이가 거의 다른 국가 수준이라서 그런거지 1선도시들 출산률은 한국을 넘었습니다
22/08/21 15:41
출산율 박살 때문에 한국이 제일 심각해보이는데, 현실은 중국도 만만찮게 심각합니다. 한국이 심각하냐, 중국이 심각하냐로 싸우는데 저는 중국이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
한국은 개개인의 소득 능력이라도 좋은데, 중국은 1인당 GDP가 만 달러 겨우 넘는 나라라서... 곧 그 경제를 부양하며 고성장을 찍어주던 세대들이 전부 경제에 기생해야하는 노령층이 되죠. 간단하게 한국에서 태어나는 청년 1명이 3만 달러로 노인 2명을 부양해야되면, 중국은 청년 3명이 만 달러로 노인 10명쯤 부양해야됩니다.
22/08/21 16:10
중국은 한국과는 다른게 아직은 아이를 나으려는 생각이 있고, 비혼주의까지 가지는 않아습니다. 결혼하고 아이갖는건 당연한 분위기인게 크죠. 다만, 결혼의 허들은 비슷해 보입니다
22/08/21 16:21
중국이라는 나라가 워낙 커서 지역마다 말이 다르지만 북경에서 쭉 살고 있는 가족 말에 의하면 북경이나 북경 같은 대도시에 사는 젊은 사람들은 절대 결혼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애를 낳으려는 생각도 없습니다. 이미 중국 대도시에서는 결혼과 육아는 금수저들이나 가능하다는 인식이 팽배해요
22/08/22 10:06
나라가 크니 지역차이는 있을 수 있겠네요. 저는 중국인 여친과 함께 살고 있고, 중국도 3년정도 가봤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아이가 있었습니다. 머랄까, 한국은 결혼 후에도 아이를 나을지 고민한다면, 중국은 결혼의 고민이 있고(집값은 비슷하지만 소득은 상대적으로 낮으니) 결혼후에 아이를 갖는건 한국보다는 더 자연스러웠습니다.
위에도 얘기했지만 소득이 낮지만 집값은 비싸다보니, 맞벌이가 기본이고 육아의 문제로 시부모나 친정부모와 함께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맞벌이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상으로 여자도 당연히 일을 해야한다가 기본인식이다보니 한국에선 요즘 상상하기 힘든 시부모와 함께 사는 집이 생각보다는 많았네요
22/08/21 19:44
중국 허들이 훨씬 빡세요. 중국여자들 맞벌이 하는거 제외하면 모든면에서 소위 반페미에서 까는 한국여자 스트레오타입의 마라매운맛입니다. 한국은 집을 해오라고 하지만 중국은 집+지참금 해가야해요
22/08/22 10:24
꼭 집+지참금이 필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맘에 안들면 집이 필수이유가 될수 있다는 점에서의 차이는 있습니다. 즉, 중국에선 집이 없는 남자가 문제라는 게 사회적인 분위기로 당연한 요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있습니다
22/08/21 16:38
동북아 3국 고령화 관련해서 나오는 유명한 말이
일본은 부자가 된 뒤 늙었고 한국은 부자가 되는 중에 늙었고 중국은 부자가 못됐는데 늙었다
22/08/21 20:49
그시절에 심각한 과잉출산을 했으니 후대에 과소출산이 나올수밖에 없죠. 현 선진국들중에 수십년전 출산율 5~7가까이 찍었던 나라가 없었잖아요
22/08/21 16:08
그나마 일본은 20~30대 남녀가 결혼 및 아이를 가지는데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적습니다. 결혼할 마음이 있는 사람은 최대한 빨리 결혼하려고 하고요. 한국은 걍 답이 없고요.
22/08/21 16:11
저출산은 동아사이아 특징이라고 하며 한중일을 같이 묶는 주장이 꽤 있던데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보단 홍콩, 싱가포르랑 묶어야 하긴 합니다.
22/08/21 17:52
안그래도 결혼 자체가 힘든걸 사회적 문화적으로 억누르고 있었는데 문화가 개박살이 나고 집값이 폭등했죠... 지금 연애율 자체도 박살난 상탭니다.
22/08/21 17:37
한국과 일본은 비교 대상이 아니죠.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일본의 식민지 시즌2가 와도 안이상합니다. 한국이 훨씬 빠르게 노화하고 쇠락할테니까요.
22/08/21 18:24
뭐 이런저런 변명 필요없이 저 그래프만 봐도 문재인정부는 실패했습니다. 원인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단 한번의 반등도 없이 추락을 가속화 시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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