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8/22 14:40
저 ~~하지 [않은] 문제 고르는게 타직역에선 거의 폐지되는 형태의 객관식 유형인데, 저걸 2022년에도 저러고 있네요.. 단일정답형이 대세이거늘..
22/08/22 15:55
대법원 출제 시험(법원행시 제외 - 절대다수가 개수형)과 경찰청 출제 시험은 '않은' 문제가 대세죠. 거의 폐지라고 보기엔 아직 무시못할 비중인 듯.
22/08/22 15:01
저 긴 지문 + [않은] 문제를 1분에 1문제 푸는게 가능해요? 출제자도 힘들겠는데
아니면 뒤에 10문제는 진짜 짧게 나오기라도 했나?
22/08/22 15:39
객관식 법과목은 판례암기입니다
꼼꼼히 다 읽지는 않아요 그렇게도 못하죠 크크 대부분이 빈출판례고 장난치는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그 키워드 중심으로 보는거고 물론 비슷한 판례들도 있어 어설프게 외우면 헷갈리기도 합니다 현직 판사변호사들도 행정법 박사인데도 찍맞포함 60점뜨고 그렇습니다 판례 내용들이 너무 요약되어 있어 이해로 못풀고 예외케이스가 너무 많거든요
22/08/22 15:02
지문이 좀 길긴한데 문제의 맥락 수준을 보면.. 김재윤 선생님 난이도 예측 실패하고 화나셨나봅니다. 사시 드립이라니 이것참
22/08/22 15:49
변시는 합격률이 비교적 높은 거지 1-2회 욕먹던 시절 생각하면 모를까 자리잡힌 이후엔 사시보다 빡세고 사실 그게 당연합니다. 사시는 법조인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시험이고 변시는 그 교육을 다 잘 받았는지 테스트하는 시험이거든요. 실제로 사시는 객관식 1차 사례주관식 2차 서면작성은 연수원시험에서 보지만 변시는 이거 다 한방에 스까서 보니까 사법연수원시험이 아니라 사시랑 비교하면 객관적인 난이도나 육체적 피로도나 변시가 더 힘들죠
22/08/22 15:58
됍늅이님의 의견에 전반적으로 공감합니다.
1차 객관식, 반년후 2차 사례형, 연수원 입학 후 기록 시험 보는 사시보다는 3개 유형을 한방에 다 평가하는 변시가 난이도 총합으로는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객관식 문제 하나하나의 난이도는 사시 문제가 변시보다 더 어렵긴 하다는 취지입니다 크크
22/08/22 16:06
사례형 답안의 요구분량(행시, 변리사의 절반수준), 채점방식(객+사+기 점수합산 및 사례형과 기록형의 표준화로 인해 객관식의 영향력 압도적), 수험전략(보험법 등 일부 파트 통째로 버리기)에서 보면 사시보다 어렵다고 하는건 어폐가 있어 보이네요.
22/08/22 17:43
원래 키워드 몇개 조합해서 슥슥 읽고 OX하는게 법학 객관식이고 전부 읽는게 아니죠
변시는 40문항 5지문에 위 시험보다 지문이 더 긴데도 70분주는데 막상 시험장가면 다들 쓱 풀고 OMR까지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20년 전 시험과 지금의 시험을 비교하면 어떤 시험이라도 괴리가 크죠 특히 공무원시험은 크크
22/08/22 22:03
사시는 커녕 변호사 시험보다도 쉽다고 판단되지만 이건 법돌이 입장이고..
물론 순경시험 준비하는 수준에선 이 정도면 개빡센거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