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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08 13:42:59
Name pzfus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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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판갤
Subject [기타] LH 행복 주택 5년간 생존기..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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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히아이스
22/09/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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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보면 주변에 임대단지 들어서는거 싫어하는게 조금 이해되기도 하고
그렇다고 그게 옳은가 하면...
어렵습니다.
22/09/08 15:21
수정 아이콘
잘 모를땐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 참 교양없다.. 생각했습니다만,
실제로 겪어보면 분명 달라집니다.
본문에 답이 어느정도 있죠. 정해진 기간동안 '내집'이 아닌 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마인드 자체가 달라요.
그렇게 단지 분위기가 생기면 그 분위기는 이웃에서 보기에도 느껴지고 사람들 표정도 다릅니다.
살려야한다
22/09/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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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난의 악마화 어쩌구 저쩌구
겟타 아크 봄버
22/09/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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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우선적으로 걸러야하는 사람이 그런 소리 지껄이는 사람이기는 하죠
22/09/08 13:56
수정 아이콘
저런데 살면 진짜 사람이 싫어질꺼같습니다.
Grateful Days~
22/09/08 13:56
수정 아이콘
이상과 현실은 언제나 괴리가 있죠..
서지훈'카리스
22/09/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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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렇게 열악한 곳에 찐부자들은 왜 가는거죠?
요트?카라반 있는 사람들
22/09/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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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쓸 돈을 요트나 카라반같은 다른 곳에 쓰는거 아닐까요?
하아아아암
22/09/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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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적당히 살면서 청약 노리기?
백수아닙니다
22/09/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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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처가집이 보증금 8천짜리 임대주택인데 지하주차장에 항상 타지도 않고 주차만 되어있는 람보르기니가 있습....
22/09/08 15:41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도 나름 괜찮은 동네인데 임대주택이랑 같이 있거든요?
페라리 포르쉐 이런 차들은 다 저희 동네가 아니라 그쪽으로 가더군요.. 신기함
분명 자차 일정금액 넘으면 입주도 안될텐데..
22/09/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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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부자들이 임대주택사는거보면 이런분들이 특이 케이스고 걍 무난한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22/09/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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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도론이 불거질....
메롱약오르징까꿍
22/09/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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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회사근처 행복주택 서류제출했는데 이글보니 붙어도 가지말아야하나 싶네요
노틸러스
22/09/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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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케바케에요. 저는 너무 잘 살고 있어서..
서지훈'카리스
22/09/08 14:17
수정 아이콘
인터넷 글은 적당히 걸러서 보시면 됩니다.
평범하게 잘살고 있다는 글은 노잼이라 아무 이슈가 안되죠
개좋은빛살구
22/09/08 15:17
수정 아이콘
저도 회사 근처 행복주택에 거주중인데, (평일에만 있고 주말에는 본가 가는 형태)
제가 시끄럽게 그러면 그랬지(친구들 몇번 놀러와서 떠든날 있는데 그때 관리사무소로부터 전화 받음)
남들이 시끄럽게 하는건 6개월동안 한번도 못느껴봤습니다.
다만 주말 아침에 일어나면 세탁기 소리가 벽을 타고 느껴질때가 있긴 합니다 크크크
카마도 네즈코
22/09/08 14:19
수정 아이콘
저는 만족하면서 살고 있는데
일리단
22/09/08 14:22
수정 아이콘
가난해서라기보다는 자기꺼도 아니고 막 써도 뭐라고할 주인이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싶네요…
바람의바람
22/09/08 14:35
수정 아이콘
행복주택이야말로 복불복 그 자체라더군요
상상 그 이상을 너무 쉽게 본다고
구밀복검
22/09/08 14:38
수정 아이콘
결론은 5년만 버티면 내집 마련 쌉가능
어차피 6년까지만 살게 되어 있고 평생 살게 안 해주죠.
22/09/08 14:40
수정 아이콘
lh의 장점은 보증금 뜯길일없고 나갈때 집나갈때까지 보증금안주네 뭐네 하는문제가없이 깔끔한게 압도적인 장점이고 다른건 단점이되긴하는데 어차피 lh 보증금 수준으로 들어갈만한 가격의 저가형 다세대 가도 이상한사람 걸릴확률 높은건 똑같으니 거래라도 깔끔한 lh가 동가격에선 낫죠. 당연히 개인이 돈주고사는 아파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요.
22/09/08 14:44
수정 아이콘
케바케겠지만 제가 들은것과 비슷하네요.
전반적으로 집에대한 애정이 없어 공동주택으로 관리가 잘 안된다는점은 대게 비슷한듯 합니다.
AaronJudge99
22/09/08 14:49
수정 아이콘
하……..쉽지않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2/09/08 15:10
수정 아이콘
개들이 짝짖기를 많이 하나 보네요??
이혜리
22/09/08 15:14
수정 아이콘
민도는 정말 있습니다.
몽키매직
22/09/08 15:15
수정 아이콘
양날의 검이죠. 관리가 잘 안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또 본문 같이 어려운 사람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창이기도 하고요.
22/09/08 15:25
수정 아이콘
글 내용 대로면 가야 하는 곳이죠
서울 월새 10년 넌게 살아 봤지만 원룸이나 빌라라고 다르지 않죠
22/09/08 15:26
수정 아이콘
이 악물고 이렇지 않다 거짓말이다 외치는 사람이 나올때가 됬는데..
맥스훼인
22/09/08 15:38
수정 아이콘
이 악물고 얘기하실만힌 분들 중 대부분은 실제로 저기 안 살아보셔서 할 얘기가 없어서 그럴거 같아요.
나를찾아서
22/09/08 16:29
수정 아이콘
저는 어머니랑 국민임대주택으로 같이 6년정도 살았고
결혼하고 나서 그 같은 아파트 다른 집으로 와이프랑 3년째 살고 있는대
국민임대주택이라 조금 다른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나름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좋은데이
22/09/08 16:46
수정 아이콘
보증금 뜯길일 없다 => 나한테 손해될거 없다
라는 마인드가 문제라고 봅니다
당연히 서로서로 조심하고 신경써야하는데요.
자기돈내고 사는 집, 집주인 잘못만나면 피말리는 전월세 조차도 이웃 신경안쓰고 마이웨이를 걷는사람들이 있으니..

전 이런것도 초반 분위기 형성이 중요하다고 봐요
진상짓하면 모두에게 눈치받는 분위기가 되어야하는데..
22/09/09 01: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집주인이 하자점검을 하는지 안하는지는 입주자가 알 수 없죠. 그와 별개로 입주자한테 하자점검 및 보수요청 기회 안주면 그게 더 문제겠고요.

차량 문제는 저 관리사무소가 일을 엄청 대충 하는 겁니다. 차량가액 1원만 넘어도 주차증 안 주는 곳도 적지 않습니다. (근데 그런 규정에도 피해갈 구멍은 다 있고, 그 구멍까지 막으면 애매하고 선량한 피해자가 나와서 뭘 위한 규정이냐 하는 문제로까지 흘러갑니다.)

그리고 측간소음, 층간소음, 불편한 구조, 협소함 등 집의 품질이 떨어지는 건 결국 예산의 문제입니다. 근데 이 예산은 빵셔틀이 정하는 게 아니라서 빵셔틀 갈궈봐야 해결 안됩니다. 국토부 등 상위기관이 천원짜리 던져주면서 이천원짜리 빵 사오라니까 빵셔틀이 질질 짜면서 빵 사러 가는 형국인데 그 결과물이 프랜차이즈 급의 맛있는 빵이긴 힘들죠. 딱 빵맛만 두고 생각하면 왜 나한테 맛없는 빵을 주지, 내가 없는 사람이라고 함부로 대하는 건가 하는 심정을 느낄만도 하지만, 빵셔틀 갈군다고 답이 나오진 않을 겁니다.
22/09/09 01:4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본문 내용들 포함해서 어떤 점에서든 국민임대주택이 행복주택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행복주택이 더 나은 건 추점제라 당첨되기 쉽다는 것 뿐일 듯) 저도 대학생 때 자취방 대신 국민임대 들어갔는데 만족도 아주 높았습니다. 학교 앞 원룸보다 훨씬 넓은 아파트를 월 임차료 6만원인가 내며 살았죠.
교대가즈아
22/09/09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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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임대주택도 행복주택처럼 신청하면 되는건가요? 행복주택 공고글은 자주 봤는데 국민임대주택은 거의 안보여서요,,
22/09/09 11:09
수정 아이콘
넵. 신청방법은 비슷합니다. 국토부 마이홈 포털( https://myhome.go.kr )의 '공공주택찾기'의 하위메뉴들에서 원하시는 지역의 종류별 임대주택과 이전 공고들을 찾아보실 수 있어요. 공고가 잘 안 보인다면 해당지역에 국민임대가 없는 걸수도 있습니다.
국민임대는 점수제로 뽑기 때문에 청약통장납입횟수, 해당지역 거주기간, 신혼 여부 및 다자녀 등 점수 준비가 필요합니다. 경쟁이 덜한 지역은 청약통장 6회만 넣어둬도 당첨될 수도 있고, 경쟁이 심한 지역은 점수 다 끌어모아도 계속 떨어질 수도 있어요. (악성재고 수준으로 공가가 남는 지역인 경우 거의 무주택 조건만 맞으면 동호까지 골라서 들어갈 수 있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교대가즈아
22/09/09 21:5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근데 임대료가 생각보다 쎄군요.. 저 보증금은 그럼 정부에서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되돌려주는 그런 느낌인가요?
22/09/09 23:16
수정 아이콘
네. 임대주체인 공공기관(LH 또는 각 지방도시공사 등)이 받아뒀다가 해약 시 돌려주는 금액입니다. 보증금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고 보증금에 대한 이율도 좋기 때문에(대충 보증금 100만원 추가할 때마다 월 임대료 5천원 정도가 내려갔습니다) 웬만한 이자라면 대출을 해서라도 보증금을 최대한으로 높이는 게 이득인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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