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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2 14:19
슈차 네트워크가 아무리 잘 되어있어도 오지 가면 주유소 찾기도 힘든 나라인걸요..
관심 받으려고 저런 거 만들 정도로 시간이 없지는 않을 듯..
22/09/12 16:50
제일 많이 사용하는건 어차피 집밥입니다.
미국에서 테슬라 몬다면 당연히 집에서 충전할 환경이 구축되어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처럼 아파트 왕국도 아닌지라…
22/09/12 14:22
(수정됨) 미국에 슈퍼차져 1440 곳 있는데, 미국 국토 면적을 생각하시면... 6,829km2 당 한대씩 있는 건데요...(9,834,000km2/1440)
22/09/12 14:45
음..가로세로 100km 사각형이 10000km^2인거 생각하면 은근히 많은 것 같기도 하고...테슬라 항속거리가 그정도는 몇 배 넘기니까요..
물론 번화한 시가지에 더 밀도가 높을 테니 깡촌지역은 더 적긴 하겠지만, 그래도 주요 도로에는 충분히 횡단 가능할 정도로 설치돼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22/09/12 14:49
https://www.tesla.com/supercharger
테슬라 홈페이지 수퍼차저 섹션에 위치 깔린거 보니 도로 따라 횡단에는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22/09/12 14:52
슈차 설치 위치를 따라가면 당연히 횡단가능하겠죠 하지만 없는 곳에서 없는 곳으로 이동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그걸 하지 말라고 할수는 없으니...
22/09/12 14:59
차를 사는 핵심적인 이유가 충전소로 가기 위함이 아니잖아요.. 가고싶은데 가다보면 충전소랑 접점이 없을 수도 있고, 3군데 빠르게 들를 수 있는데 충전소 고려하면 왕복 6번을 움직이는 루트가 생길수도 있구요. 츠라빈님이 하신말은 아닙니다만 관심받기 위해서란 목적보다 오지로 간다면 불가피한 조치로 보입니다.
22/09/12 16:42
일반 주유소도 생각보다 난이도가 헬인 고속도로도 있어서 저 정도는 그러려니 할 수 있게 됩니다 크크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사람들은 생각보다 고속도로 타야 한다고 기름을(이 경우에는 배터리를) 미리 가득 채워놓지 않습니다.
22/09/12 15:47
당연히 됩니다. 근데 생판 모르는 집에 가서 그 교셥을 한다? 그게 쉽지 않은거죠.
애초에 본문의 차는 사람이 안 사는 곳에 갈수도 있는거구요.
22/09/12 16:16
이번 아이폰의 SOS 위성 메시지 전달 같은 것도 옥수수 밭에서 길 잃어 죽을 위험 있는 나라 감성으로 이해 가능하죠. 대륙 횡단 하면 슈퍼차져 적당한 거리에 깔려있다해도 마음이 불안한 구간이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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