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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13 13:15:05
Name 물맛이좋아요
File #1 Screenshot_20220913_130731_KakaoTalk.jpg (710.0 KB), Download : 34
출처 웃긴대학
Subject [기타] 명절 조카몬의 습격 - 삼촌 그거 나 주면 안 돼요? (수정됨)


자전거 주고 벤츠 받아오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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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아닙니다
22/09/13 13:1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얼마라구요?
루카쓰
22/09/13 13:19
수정 아이콘
딜이 됐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Meridian
22/09/13 13:20
수정 아이콘
요즘 어른들도 장난감 게임기 자전거가격 비싸다는건 아시던데...,
좋은데이
22/09/13 13:21
수정 아이콘
친척동생들이 [빌려갔던]책이 20년 가까이 제자리로 안오고 있는거 보니..
전권 소장중인 시리즈에서 2~8권이 비어있는거 볼때마다 아오.......
그래서 저건 얼마죠?
엘제나로
22/09/13 13:21
수정 아이콘
이건 솔직히 글쓴이가 좀 이상한거같음
조카보고 왜 사과하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안준다고 하고 걍 안주면 되는거지
엘제나로
22/09/13 13:22
수정 아이콘
원문 검색해보니 글 삭제된거 보면 댓글에서도 글쓴이도 잘한거 없다는 이야기 많았을거같네요
담배상품권
22/09/13 13:26
수정 아이콘
천만원짜리 자전거 달라고 찡찡대는데 글쓴이가 왜 잘못있죠; 이미 거절했는데 계속 주라 하고 자기만 나쁜놈될 상황이니까 행동에 나선건데요.
천만원이 그정도로 적은 돈은 아닐텐데요.
엘제나로
22/09/13 13:29
수정 아이콘
대응 보면 그냥 열쇠 들고 날름+소리지르면서 조카고 이모부들 보고 사과해라함+벤츠 키를 팬티에 넣음(이건 대놓고 엿먹으라는거죠)
대놓고 정상대응이 아닌데요
황금경 엘드리치
22/09/13 13:31
수정 아이콘
어차피 남의 자전거 주라는 쪽도 정상은 아닙니다
엘제나로
22/09/13 13:33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이모부측보고 사과하라는건 좀 이해합니다
그런데 조카는 그냥 주면 안되냐고 한거고 자전거를 뭐 들고 나른것도 아닌데요
황금경 엘드리치
22/09/13 13:34
수정 아이콘
계속 주면 안되냐는 건 그냥 실례죠..
실제상황입니다
22/09/13 13:43
수정 아이콘
먼저 이상함을 시전했으니 그에 대한 반응으로 이상함이 나오는 것은 어느 정도 당연한 거라서요. 그게 왜 당연한 거냐? 남이 이상하게 나왔어도 정상적으로 대응했어야지! 뭐 틀린 말은 아닌데 꼭 그런 것도 아니고 그렇습니다. 참작의 여지가 크죠.
실제상황입니다
22/09/13 13:46
수정 아이콘
진짜 솔직히 말해서요. 선빵을 쳤으면 두 방 맞아도 할 말은 없는 겁니다. 남이 보기에도 물론 그렇구요.
스토리북
22/09/13 13:33
수정 아이콘
"안된다" + 가격 알려줌.

정상대응을 했는데 안 통하니 눈에는눈 시전한 거죠.
22/09/13 13:55
수정 아이콘
님같으면 조카가 저러면 어떻하겠어요?
자전거 주겠어요?
키르히아이스
22/09/13 14:20
수정 아이콘
남의 물건을 함부로 달라고 하는건 예의에 어긋난거죠.
그걸 반복하는건 친척이나 아이니까 넘어갈수 있는 범위 밖이구요.
애가 잘못하면 잘못이란걸 알려주고 사과하게 하는게 올바른 교육 아닙니까?
이게 왜 이상하죠?
*alchemist*
22/09/13 13:21
수정 아이콘
뭐 자전거가 억대는 안 나가....죠? 크크크;
물맛이좋아요
22/09/13 13:22
수정 아이콘
기네스북에 올라간 2.7kg 짜리 커스텀 로드바이크 맞추는데 억대 들었다고는 하더군요. 위의 짤 자전거는 천은 넘고 이천은 안됩니다.
*alchemist*
22/09/13 13:24
수정 아이콘
저도 적다가 만게 카본에 티타늄으로 사제 제작하면 억대 나올 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흐흐;;

뭐 천~이천 사이면 벤츠로 딜 보내는 게 유리하긴 하군요 크크크크;
삼화야젠지야
22/09/13 13:28
수정 아이콘
작성자가 철이 없고 이모부도 철이 없어서 둘 다 유죄. 조카는 킹년법으로 무죄 땅땅땅.
황금경 엘드리치
22/09/13 13:30
수정 아이콘
근데 철없는게 속편할 때도 있긴합니다 크크
비타에듀
22/09/13 1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작여부를떠나
이런글에도 도찐개찐 드립하는분들은
본인이 저 상황일경우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하고 어떻게해야 깔끔하고 어른스럽고 매너있게 대처하는건지좀 알려주세요.

보통 저런경우는 첨 거절했을때 안통하고 상대가 억지부리니까 나오는경우거든요
실제상황입니다
22/09/13 13:47
수정 아이콘
끝까지 침착하게 설득+거절 했으면 뭐 안될 거는 없었겠죠. 근데 뭐 화가 날 만한 상황이었다고 보구요.
22/09/13 13:57
수정 아이콘
애들은 대부분 이성적 판단을 못 합니다. 일부 어른도 그렇고요.
22/09/13 14:02
수정 아이콘
걍 안겪어봤으니 헛소리 날리는거죠
갖고싶어서 눈돌아간 애는 거의 짐승수준인데 크크
썬업주세요
22/09/13 13:30
수정 아이콘
그래도 그거 주면 큰일나냐 부터 이미 존심싸움으로 간거같은데요 크크
소믈리에
22/09/13 13:32
수정 아이콘
저는 어차피 뺏길거 같아서
멋진 삼촌으로라도 남기 위해 그냥 쿨하게 줘버렸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동숲...젤다...마리오카트, 오딧세이, 풍화설월....안녕....)
소환사의협곡
22/09/13 13:33
수정 아이콘
한창 유치할 나이 서른하나 크크
22/09/13 13:34
수정 아이콘
잘 대처했네요. 개인적으로는 자기 갖고 싶다고 무작정 달라며 떼쓰는 아이로 만든, 동시에 애가 갖고 싶어하니까 니 거 주라는 헛소리를 하는 이모부가 압도적으로 문제라 생각합니다.
League of Legend
22/09/13 13:36
수정 아이콘
조카가 버릇이 없네요
머나먼조상
22/09/13 13:49
수정 아이콘
그 부모에 그 자식이군요 역시
엘제나로
22/09/13 13:51
수정 아이콘
조카인데 자식일까요
이모부인데다가 나이가 65살인데 손자아닐까요
네이버후드
22/09/13 13:55
수정 아이콘
손자면 저거 달라고 할 나이는 아닐거 같네요
엘제나로
22/09/13 13:57
수정 아이콘
65세면 중고등학교 다니는 손자 나이대죠
22/09/13 15:43
수정 아이콘
저희 아부지가 딱 만 65 신데 제가 31 에 결혼해서 큰애가 초1 입니다. 65세에 손자가 중학생인 경우는 진짜 드물어요. 고등학생은 아주 특별한 경우 아님 없을거 같네요.
아이군
22/09/13 14:10
수정 아이콘
보통 조카몬이라고 하는데 진짜 조카는 잘 없죠.
DeglazeYourPan
22/09/13 13:59
수정 아이콘
천만원짜리 자전거 걍달라고 막무가내로 나오는데 정상대응이 어딨어요 상황이 정상이 아닌데
화천대유
22/09/13 14:05
수정 아이콘
팬티에 넣은거 빼곤 잘못한거 없다 보는데
키르히아이스
22/09/13 14:22
수정 아이콘
저는 똥꼬에 넣었어도 무죄봅니다 크크
내배는굉장해
22/09/13 14:44
수정 아이콘
저렇게 돌아버린 대응을 해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 거 아닐까요? 조카가 저러는 거 보니 정상적으로 대응하면 한 삼년은 연례 행사 일 거 같은 데...
콩순이
22/09/13 14:53
수정 아이콘
한번 달라고 해서 안된다고 했는데 자꾸 조르는거 당해보면 진짜 짜증나고 불편해요. 저경우 부모 선에서 제지 했어야 하는데 안말린것도 그렇고 이모부 나이를 보면 조카도 나이가 어리진 않을건데 본인은 농담 반 진담반일 지 몰라도 자꾸 들으면 짜증나고 불쾌하죠
로하스
22/09/13 15:45
수정 아이콘
일단 친조카는 아닐거고 (이모부의 손자면 5촌 조카)
5촌이면 그다지 볼 일 없는 사인데 자전거를 달라 말라 할 관계가 아니죠.
외쳐22
22/09/13 17:53
수정 아이콘
전 99.9퍼 확률로 소설이라고 봅니다.
호머심슨
22/09/13 18:29
수정 아이콘
주작감별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진짜 주작
The)UnderTaker
22/09/13 19:48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백퍼 주작이죠.
세상 아무리 개념없어도 천만원단위를 그냥 달라고 하는 성인은 거의 없죠. 뭔 말이 되게끔 써야지..
이선화
22/09/13 19:58
수정 아이콘
천만원 자전거 듣고 구라치지 말라는 것까지는 그럴법 한데 가격 찍어주면 당연히 거기서 미안하단 소리 나오죠 천만원이 뉘집 개 이름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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