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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16 08:38:10
Name Pika48
File #1 1.jpg (843.5 KB), Download : 61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무서워 하는 장소들


+ 옆이 뻥 뚫리고 아래층까지 다 보이는 에스컬레이터

+ 밖이 훤히 보이는 투명 엘레베이터

+ 청담대교

+ 부산항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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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
22/09/16 08:42
수정 아이콘
진짜 심한 사람에 대한 표현을 봤는데 주변이 탁 트인 3, 4층 계단 올라가는데 덜덜덜 떨고 거의 주저앉기 직전이더군요.
그냥 예능에서 10층 20층에서 어어어어우 이러는건 고소공포증이 아니라 그저 사람 본능이라고 봐야.....
AaronJudge99
22/09/16 08:42
수정 아이콘
저도 어렸을때 육교 너무 무서웠어요 크크크 바람 불면 날아갈 것 같은 기분
챔쁜이
22/09/16 08:42
수정 아이콘
광안대교 무서워요…
이치죠 호타루
22/09/16 08:43
수정 아이콘
저 등대 올라갈 때 다리 후들거려서 못 올라간 적 있습니다. 사진의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는 8호선 산성역 스케일인데...
LG우승
22/09/16 08:43
수정 아이콘
저는 까치산역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어렸을때 까치산역 에스컬레이터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EpicSide
22/09/16 09:19
수정 아이콘
남태령역입니다 산성역은 저렇게 깔끔하지 않고 구질구질한 느낌이....
Rorschach
22/09/16 08:44
수정 아이콘
저런 상황에서도 무서워하니까 고소공포증인거 아닌가요 크크

진짜 위험한 곳에서 공포 느끼는 건 그냥 생존본능...
회색사과
22/09/16 08:45
수정 아이콘
근데 복도식 아파트 난간의 틈은 왜 있는 걸까요??
열팽창대비?? 라고 하기에는… 아파트 벽이 여름된다고 부서지지는 않잖아요
제주삼다수
22/09/16 08:48
수정 아이콘
총쏘려고?
HA클러스터
22/09/16 09:11
수정 아이콘
두께가 얇고 길이가 길면 응력에 의해 깨지기가 더 쉬워서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직사각형 아파트의 긴 쪽은 콘크리트로 쭉연결된게 아니라 중간 복도나 현관문, 다른 조성의 기둥 등이 있어서 순수 콘크리트로 연결되지 않으니까 괜찮은데 난간은 중간에 틈 안만들어 놓으면 전체길이에 응력이 모여서 터져나가니까요.
직사각형 얇은 쪽은 얇아서 응력이 적기도 하고 또 난간보다 두껍고 철근도 많이 들어가서 쉽게 깨지진 않지만 연식 오래된 아파트들 보면 금이 조금씩은 다 가있죠.
회색사과
22/09/16 15:49
수정 아이콘
아.. 벽들에 비해 길이도 길고 얇아서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맹꽁이
22/09/16 09:42
수정 아이콘
그 틈이 너무 무서워요. 지금도 손에 땀에 쥐어지네요.
Grateful Days~
22/09/16 08:49
수정 아이콘
부산항대교는 일반인도 무서워요..
먼산바라기
22/09/16 08:50
수정 아이콘
모노레일..
22/09/16 08:52
수정 아이콘
놀이기구도 잘 타고 투명 바닥도 잘 올라가는데 유독 복도식 아파트 계단만 무서워요;
어려서 복도식 살 때는 기대서 밑에 내려다보고 그랬는데 언제부턴가 복도식에 고소공포증이 생긴...
햇여리
22/09/16 08:52
수정 아이콘
고소공포증이 거의 없는 저 같은 사람도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유리바닥은 무섭던데 있는 사람은 혼절할 듯...
복숭아
22/09/16 08:53
수정 아이콘
육교 중 일부는 심지어 아래 차 지나갈 때 진동도 있어요. 넘나 무서운 것;; 덜덜
달달한고양이
22/09/16 08:55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의외인거죠 뚫린 계단 그켬
튀김우동
22/09/16 08:59
수정 아이콘
지하철 에스컬레이트 레알..
요즘 깊은곳들이 많아서 그런가 너무 무섭습니다
나막신
22/09/16 09:00
수정 아이콘
희안하게 학생땐 무서웠는데 인생미드오픈한 아재처럼 에라이 뭐 떨어지면 죽기밖에 더해 마인드 되니까 저런데는 안무서워졌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2/09/16 09:05
수정 아이콘

1번부터 보고 바로 확 와닿네요

심지어 저는 비행기 탈때 이륙하면서 붕~~하고 뜰때부터 불안한디
22/09/16 09:11
수정 아이콘
저 아파트 복도 무서워요..ㅠㅠ
난간 벽이 너무 낮다고 생각되요 ㅠㅠ
22/09/16 09:14
수정 아이콘
의외라기 보단, 그게 바로 고소공포증이니까.
크로미
22/09/16 09:16
수정 아이콘
정말 육교 올라갈때 두근거리고 최대한 가운대로가려하고, 투명엘리베이터는 눈감고타요..
22/09/16 09:19
수정 아이콘
실제로 육교 못 다니더라고요. 양 옆에서 손잡아주고 겨우 지나감.
날씬해질아빠곰
22/09/16 09:28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고소공포증이 심합니다... 아파트 4층에 사는데 베란다도 무섭다고 안나가려고 하죠
22/09/16 09:31
수정 아이콘
저는 각개전투 훈련할 때 나무다리 건너는 것도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높이라고 해 봐야 제 가슴께밖에 안 오는 정도였는데두요...
비상하는로그
22/09/16 09:37
수정 아이콘
저도 어렸을때 고소공포증이 심해서 집근처 육교 절대 못 다녔습니다.
삥 돌아서 횡단보도로 길 건너곤 했는데
어쩌다가 어머니 손에 이끌려 한번씩 건너면 그날 저녁은 어김없이 육교에서 떨어지는 꿈을 꿨습니다ㅠ

근데 지금은 고소공포증이 사라졌습니다..이게 사라질수도 있는건가 싶은데
생각해보니..군대에서 주특기 유선통신병 하면서 전봇대에 메달려서 몇시간씩 작업하고 했더니
치유됐습니다 역시 군대야..
-안군-
22/09/16 10:33
수정 아이콘
공포증은 일반적으로 인지-행동 치료방법을 쓰는데, 그.. 행동만으로도 고쳐지는 거였군요;;
비상하는로그
22/09/16 11:11
수정 아이콘
크크 바로 행동으로 갈 수 밖에 없던게..
동기 2명이 앞에서 깽판을 쳐서
선임들이 다 저만보고 있었습니다...ㅠ
22/09/16 09:46
수정 아이콘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에스칼레이터는 뒤돌아보면 항상 무서웠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2/09/16 09:53
수정 아이콘
예전 복도식 아파트는 복도 한편에 사다리차용 개폐문이 있는데 그게 겁나 무섭습니다.
22/09/16 09:56
수정 아이콘
아파트 복도랑 베란다는 이제 좀 익숙해져서 괜찮은데, 육교는 가끔식 건너면 아직도 무서워요...
스컬로매니아
22/09/16 09:59
수정 아이콘
에스컬레이터 빼고 왜 다 제 얘기죠.. 크크
메펠마차박손
22/09/16 09:59
수정 아이콘
다른덴 괜찮은데 아파트 복도 진짜 너무 무서움..
김성수
22/09/16 10:08
수정 아이콘
저 육교 지금도 제대로 못 건넙니다. 누가 건너자고 하면 건너는데 속으로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최대한 가운데로 쑉 갑니다.. 신림에 천 건너는 다리도 무섭습니다. 그리고 고층은 밖이 아니고 창문이 안 보여도 무섭더라고요. 아파트를 그래서 싫어해요;; 낮은 층은 천장 무너질까봐 싫고 높은 층은 바닥 무너질까봐 싫어요.
근데 유격할 때는 제가 제일 빨리 뛰더라고요. 롤러코스터 무서운 것도 잘 모르겠고.. 스카이 다이빙 이런 것도 안 무서울 것 같아요. 저는 정확한 공포의 근원이 높은 곳에서 일상생활하는 것에 초점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고층에서 장난 치는 영상 보면 무섭기는 해도 심적으로는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마감은 지키자
22/09/16 10:11
수정 아이콘
케이블카 넘나 무섭…
늘 까먹고 탔다가 후회합니다. 크크
22/09/16 10:23
수정 아이콘
케이블카 처음에 신나는데 흔들리기 시작하면 등에서 땀이 축축할 정도로 나죠
고란고란
22/09/16 10:15
수정 아이콘
고소공포증은 없는데, 예전에 살고 있는 아파트가 옆으로 쓰러지는 꿈을 자주 꿨던 적은 있네요. 스프링처럼 휘거나... 내부에서 그 움직임을 다 겪는 꿈이었는데, 그건 좀 무서웠죠.
타란티노
22/09/16 10:32
수정 아이콘
집 안에 있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무서워하더라구요
엑셀시오르
22/09/16 10:34
수정 아이콘
뻥 뚫린 하늘
22/09/16 11:12
수정 아이콘
저는.. 건물 내 계단 올라가면서도 무섭습니다.
여덟글자뭘로하지
22/09/16 11:45
수정 아이콘
전부 무서워요
정회원
22/09/16 12:26
수정 아이콘
의자 위에 올라가서 전구갈때도 위험하죠.
다시마두장
22/09/16 12:30
수정 아이콘
중간 2,3,4 모두 무서워합니다.
22/09/16 12:37
수정 아이콘
3.4번 다 무섭고 놀이공원에 있는 리프트 너무 싫습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엄청 긴 리프트 탔다가 손이랑 등에서 식은땀이 줄줄 흘렀네요
이명준
22/09/16 14:4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여수에 갔다가 어쩔 수 없이 해상케이블카(?)를 탔는데 무서워 죽는 줄 알았네요
그걸 보고 집사람은 재밌다고 깔깔 거리고... ㅠㅠ
퀀텀리프
22/09/16 12:43
수정 아이콘
복도식 아파트는 진짜 위험해 보이더군요. 아파트는 저층이 좋음.
가능성탐구자
22/09/16 13:09
수정 아이콘
에스컬레이터만 무서하는데, 앞 사람이 발라당하면 도미노 될 것 같아서 무서워요 ㅜㅜ
소믈리에
22/09/16 13:21
수정 아이콘
고소공포증이 되게 많은 공포증이군요
Promise.all
22/09/16 16:53
수정 아이콘
바닥 뚫린 케이블카는 좀 덜무서운데
이상하리만치 아파트 복도난간은 무섭다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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