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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0 21:37
방금 먹고 온 국밥(특)이 11,000원으로 오른거보고 놀라고 와서 그런가...
학식인것만 고려에서 제외하면, 의외로 평범한 가격으로 보이네요.
22/09/20 21:40
양을 맘대로 정할 수 있는거라면... 7000원이면.. 애매하네요. 확실히 밖에서 먹는거보단 싸긴 한데 학식치고 7천원이면 넘 비싼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대학교 학식이라고 해도 별로 안싼 학교도 많다는걸 경험해봐서...
22/09/20 21:50
서울대 학식 1500원에 괜찮은 퀄리티의 갈비탕이 나오던 시절도 있었고 그게 제가 살면서 먹어본 최고 가성비 음식중 하나였는데
격세지감...
22/09/20 22:17
서울대 내에서 퀄리티가 쳐지는 편에 속하는 자하연 메뉴 갖고 이러는거면 흠... 자하연 말고 주변에 밥먹을 딴데 넘쳐나는데 굳이... 싶습니다.
22/09/20 23:22
몇년 사이에 퀄리티/가격 측면에서 아쉬워진것에 더해서 메뉴 줄어들고 휴점 늘어나고 해서 꼬우면 다른곳 가는 난이도가 매우 상승한 걸로 들었습니다. 웨이팅도 엄청 길어졌고요. 회사일때문에 잠깐 들렀는데 연구실 후배가 저런 이유들로 밥은 밖에서 먹고오는게 나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22/09/20 22:50
(수정됨) 날짜 찾아보니까 기숙사 석식 같은데,
저 날의 저 메뉴 정도만 유독 비싸게 나온것 같네요. [대부분 메뉴는 구성원 대상 4500원~6000원 수준] 입니다. 퀄도 저렇게까지는 않을 것 같고요. 할인이라는 것도 따지면 싸게 받는게 맞는데 학교 구성원에게는 기본 적용되는거긴해서.. 7000원으로 심하게 나온거 하나 짤 도니까 식당도 많은 학교인데 다 그런것처럼 호도되는 것 같네요.
22/09/20 23:06
[학식]이 저러면 안되죠.
라떼는 1500짜리 안먹고 2500원짜리 먹으면 눈치보였는데. 웃긴건 학식은 눈치보면서 4천원짜리 중국요리는 잘 만 시킴.
22/09/20 23:56
허허허 요즘 국밥 9천원 시대라지만
제가 이집들 안가봤으면 뭐 어쩔 수 없지 했겠지만요 문정동 오피스 건물에 일루한식 부페 여긴 500원 올라서 7500원이지만 무려 생맥주 무한리필에 이것저것 엄청 나옵니다. 옆집들도 7000원 수준에 잘 나와요. https://m.blog.naver.com/kooltz1018/222637434115
22/09/21 04:28
공장지대 7000원 한식뷔페 자율배식 음식 20가지 가량인데... 흠 학생들 오는 수요 며 시간도 어느정도 예측가능한데 저게 7000원이면..... 누군가는 많이 남겨 먹나보네요
22/09/21 08:29
서울대는 위치적으로 가는 식당들이 정해져 있어서.. 다른 데 가면 된다고들 하시지만 그렇다고 문과대쪽에서 점심시간에 자하연 안가고 농식가거나 기숙사 같 순 없을 거 같네요 흑흣
22/09/21 10:54
생협은 모르겠지만 외부업체는 학교랑 겨수들한테 돈 꽤 내 가면서, 학교랑 관계 때문에 적자보고 울며겨자먹기로 운영하는 데도 많다고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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