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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6 14:15
서킷은 안 나올거같은데 저칫하면 코스닥은 사이드카까진 나올지도...
뭐든 나오면 신문 1면과 9시뉴스 메인 장식하고 다들 초상집될듯 ㅠㅠ
22/09/26 14:15
이창용 “한미 통화스와프 없이 위기 극복한다면 좋은 경험될 것”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B832ZV4E 흐흐.. 다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넘어가야..
22/09/26 14:21
제가 보기에도 달러 약세를 끌어낼 건수가 없음..
외계인 침공이나 옐로스톤 폭발같은 악재터지면 달러로 더 몰릴 거고.. 중국, 유럽 경제가 살아나야 하는데 거긴 더 망했고.. 에너지 공급은 단기간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22/09/26 14:33
옐로스톤 폭발하면 몰릴 달러가 없어지는거 아닌가요.
슈퍼노트 찍는 분들이 달러 공급책이 될 가능성도 있을정도로 북미가 난리가 날 터라.....
22/09/26 15:07
그래서 말하기 좀 조심스럽긴 한데
국가 정책급 아니면 환율을 못잡으니까요 @_@;; 물론 현 상황 상 그렇게 해도 쉽지 않겠죠 후...
22/09/26 14:19
이게 참 문제가 한미 금리 역전은 이미 일어났는데, 이걸 다시 따라잡을 방법이 없어서...
미국은 연말 기준 4.5퍼센트 예상하고 있던데, 한국은 잘 쳐야 3.5.... 지금 0.75차이가 나도 환율이 요모양 요꼴인데 1차이가 난다? 그것도 또 뒤가 안보인다? 그럼 답이 없죠 솔직히 저는 지난 금통위에 무조건 0.5올렸어야 한다고 보고, 그걸 못했으니 이번 금통위는 무조건 0.75 올려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걸 둘다 못 하니깐 1600은 일단 각오해야 된다고 봅니다. 더 나아가서, 내년은 진짜 골 때릴거라고 봅니다. 결국 한국 금리는 미국보다 높을 수 밖에 없어요.. 내년 내내 환율과 물가 불안 때문에 골 때릴 겁니다. 지금은 그냥 맛봬기죠...
22/09/26 14:23
가불기 상태죠.
암만 봐도 부채 수준이 빡세게 볼커룰할 경제적 체력은 안되고, 어줍잖게 세게 치자니 환율은 환율대로 안잡히면서 무역수지 상태만 더 심각해지고, 약하게 치자니 지금 꼴이고 크크크크 일단 찔끔찔끔 올리건 뭐건 계속 달려야죠ㅠㅠ
22/09/26 14:31
저는 그나마 금리 올리는게 낫다고 봅니다. 정부는 대외균형을 대내균형보다 중요시 해야될 의무가 있어요. 코로나 때는 이 논리로 끝끝내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외면했던 정부가(심지어 당시에는 통화 스와프도 일찍 했었음) 지금 와서 내부 경제 운운하는 건 정말 정치댓글 마려운 소리라고 봅니다.
22/09/26 14:40
가계가 무너진다 라고 쓰지만 가계는 기업보다 압도적으로 파편화되어 있어서 금리를 올리면 가계가 힘들긴 하지만 '모든' 가계가 무너지는 건 아닙니다. 코로나 때 '모든' 자영업이 무너진게 아닌 것처럼요... 굳이 선택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환율, 국제수지, 은행,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켜야 합니다... 우리나라 가계 부채의 상당수는 부동산 대출인거 감안하면 누칼협 명분으로 금리 올려야죠. 다행히 가까이 선거도 없어서 한은도 정치권 눈치 부담도 적고요.
22/09/26 14:49
http://sonnet.egloos.com/4006460
이렇게까지 당당하게 말씀하신 분도 있는데..... (심지어 지금 재경부는 이사람 제자로 도배되어 있음..)
22/09/26 14:56
슈퍼울트라자이언트스텝 가야죠.
어차피 부동산은 그냥 내버려둬도 폭망인데 차라리 싸게 막으려면 다음 금통위에서 이름이 뭐가 되었던지간에 2 이상 한꺼번에 올려야 합니다.
22/09/26 15:23
그런 의미에서 저는 1800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결국 안정화되는 시점이 한국 금리가 미국 금리보다 높아지는 시점이 될 거라고 봐요...
22/09/26 15:09
보통 이쯤되면 한타임 쉬어가야하는데
몇개월간 큰 이슈가 없는데도 스물스물 빠지는거라 더 무섭습니다 찐 하락이라는 소리고, 기조가 우하향일수도 있다는 말이니까요
22/09/26 15:07
1. 미국 주식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음
2. 외국인들은 이미 한참전부터 국장에서 돈을 많이많이 빼가고 있음 3. 세계정세가 좋아질리가 없음 4. 한국정부/정치읍읍 -> 외국인들 : 튀튀
22/09/26 14:49
지금 단계에서 개인이 취할 수 있는 정석적 행동은 뭐가 있나요?
일전에는 저축 존버하면 되냐고 여쭸는데 국채?도 좋은 선택이라고 말씀주신 분이 계셨는데요 ' ')...!
22/09/26 14:56
1997년 2008년 겪어보고 느낀건... 멘탈 붙잡고 버티는 겁니다.
본인 멘탈에 제일 유리한 거 하나 붙잡고 가만히 계시는 게 최고죠. 그게 현금이든 외화든 부동산이든 뭐든지...
22/09/26 15:08
일단 최대한 현금화하고, 만약 빚이 있다면 최대한 상환하시고 기다리세요.
참고로 1998년도에는 연복리 15%짜리 적금이 있었습니다. 그거 한달에 30만원씩 10년 넣으면 1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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