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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4 10:51
초파리를 많이 다루던 생물학 랩 출신 모 학교 생물선생님 왈, 초파리 트랩은 입구 구멍 크기가 핵심이라더군요.
작으면 못들어가고 크면 쉽게 나오니까 초파리가 겨우 들어갈만한 아슬아슬한 사이즈라야 한다고..
22/10/04 10:52
초파리때문에 이런저런거 다해봤지만 최고는
페스트X븐 이라는 상품입니다. 가격은 비싼데 효과는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상황에 따라 한장에 100마리 수준의 검거도 쌉가능
22/10/04 11:48
집이 초파리가 창궐하여 별의별 방법을 다 써봤습니다. 사진의 제품은 물론, 봉 모양 노란색 끈끈이류, 종이 재질 텐트형, 국산, 외제 등등 초파리 잡는 제품은 전부 이용해 봤습니다. 이걸 일일이 설명하자면 길어지는데 최대한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1) 자잘하고 싼 건 효과가 별로임 (2) 봉 모양 노란색 끈끈이 : 가격은 좀 나가지만 효과가 좋음. 다만, 실수로 쓰러뜨리는 순간 하단의 유인제(식초, 간장) 부어놨던 게 엎질러지면서 대참사 발생 저는 (2)번을 오래 써 봤는데 완전 박멸은 힘들더군요. 미관상 너무 좋지 않기도 하고요. 결론적으로 정착한 제품은 플라스틱 상자 안에 24w 형광등(램프) 2개와 노란색 끈끈이를 장착해서 24시간 켜놓는 제품류입니다. (제품명은 생략합니다) 가격은 무려 14만원 정도고, 제품을 받으면 이게 14만원이라고? 싶지만 효과는 확실합니다.
22/10/04 11:50
전 그냥 파란색 불빛나오는 전기파리채(?)로 해결중입니다.
충전독에 세워두고, 파란색 불 계속 켜두니 가끔씩 탕~ 탕~ 소리 나서 깜짝깜짝 놀래면서.. 그래도 벌레가 잡히는 소리라서 기분은 좋더라구요.. 얼마전에 저소음버전도 나왔던데, 아직 고장이 안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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