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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9 20:47
사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스트리머들 사이에서는 잼미님 사건 이후 펨코는 그냥 스갤(스타크래프 갤러리 아님)과 함께 혐오 사이트 투탑으로 확실하게 굳어졌을 겁니다....스트리머들에게는 너무 큰 상처가 된 사건이라
22/10/10 08:22
스트리머 갤러리리는 인방갤 급(여긴 예전 막갤코갤일베급 마굴) 악명은 아니여도 꽤 마굴로 알려져있죠. 사실 인방갤들이 넘어오기도 하고..
22/10/09 21:03
(수정됨) 펨코 포텐은 꽤 자주 보는 편인데,
어디나 그렇겠지만, 커뮤니티의 통일성이 별로 없고 게시물이나 댓글에 너무 휘둘림. 일베 같은 극악한 정도는 아닌데 아무튼 미묘..
22/10/09 21:32
뭐, 사람 많은 곳이 다 그렇겠지만 참 묘한 커뮤라고 생각 들긴 합니다.
'표현의 자유를 무조건적으로 보장해야 한다'와 '좌파,pc충,페미들 입 닥치게 해야 한다'가 둘 다 여론인 곳이죠
22/10/09 21:46
(수정됨) 뭐 그럴 만한 맥락은 있습니다. 저도 펨코 인종차별이나 성소수자 차별 등등 극혐하긴 합니다만 말씀하신 부분에 있어서는 할 말이 있죠. 왜냐하면 그들부터가 검열질을 해대니까요. 저도 궁극적으로는 표현의 자유를 지지하지만 좌파,pc충,페미들만 검열질 하는 것보다는 다같이 검열질하면서 입닥치게 만드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죠. (문화적으로) 로리는 안 되지만 쇼타는 됩니다에 대한 반응 같은 겁니다.
22/10/09 21:38
대형커뮤니티들이 쇠퇴하면서 그 영향으로 유입늘면서 대형커뮤니티가 된곳이라 온갖 성향의 사람들이 다 섞여있죠.
디시처럼 게시판이라도 많으면 성향맞는 사람끼리 뭉칠텐데 그것도 아니고....
22/10/09 21:52
여기도 많잖아요
대형 소형 그런거 없이 커뮤니티 어디든 도덕적 우월감을 가지고 타인의 잘못에 야박하게 구는 것 그런 잘못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타인의 도덕적 헤이감을 비난하는 것 그게 두려워 침묵하는 다수는 자연스럽게 암묵적 동의자, 방관자가 되는 것 그리고 그 와중에 대다수의 사랑을 받는 누군가는 그런 도덕적 문제에서 또 자유로운 것 저기만 저래 하는것도 우스운거죠
22/10/09 21:54
피쟐에서 클리앙 평가하는 기준으로 보면 펨코는 극우 사이트 맞죠
실제론 둘 다 여러 의견이 존재하되 자주 극좌, 극우에 쏠리는 사이튼데 말입니다
22/10/09 23:28
퐁퐁론 같은 거 수입하는 거나 뭐만 하면 맥락없이 클리앙 들먹이는 거 펨코하는 게 가장 뻔히 보이는데, 아닌 척 하면 사람이 속을 줄 안다는게 펨코 유저분들이 가장 역겨운 지점이죠.
22/10/10 00:30
사람이 많을수록 바보가 많은게 정상이긴한데
저기는 바보 비율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피지알과 일대일비교하면 저기가 바보도가 더 높다.. 이정도
22/10/10 02:16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텐 오기 전 게시판에서 달린 초반 댓글이 중요하긴 합니다.
사람들이 추천이나 비추가 많이 눌려있는 댓글에 추천/비추천을 누르는 거에 거부감이 덜한 것 같아요 근데 부고소식만 봤으면 좋겠다는 댓글은 pgr에도 많이 달리는 댓글이긴 해요
22/10/10 05:55
그것도 그냥 펨코 하는 분이 쓰신 거라고 편리하게 해석하면 간단해지는 문제이긴 하죠. 아니 뭐 굳이 펨코가 아니더라도요. 디시라든가 더쿠라든가 여시라든가 와고라든가 해연갤이라든가 루리웹이라든가 그런 표현 쓰는 곳은 지천에 널렸으니까요.
22/10/10 03:48
만약 펨코가 추천수 갱신을 1시간마다 집계해서 업뎃하는 시스템이 있었다연 지금처럼 첫플의중요성으로 선동/여론몰림이 심하진 않을거같긴합니다. 같은글을 올려도 매번 베플 온도가 대단히 다른곳이라 보는입장에서도 의견에 안휩쓸리게 조심해야하는곳이죠.
22/10/10 10:29
이 글 출처만 해도 fmkorea라고 되어 있는데..
피지알만 하는 사람으로서는 펨코 하는 사람들이 피지알을 펨코화 했다고 느낍니다. 추천게시판에 있는 글들이 피지알이 추구하는 지향점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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