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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13 22:32:58
Name VictoryFood
File #1 1.jpg (136.8 KB), Download : 52
출처 더쿠
Subject [기타] 한은 총재 금리인상 관련 발언 커뮤식 요약


실제 기자회견보다 훨씬 이해하기 쉽네요.

이래서 눈높이 해석이 필요한가 봅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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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게임
22/10/13 22:35
수정 아이콘
한줄요약 : 뭐 하려고 하지마
도라지
22/10/13 22:35
수정 아이콘
그럼 진작 올렸어야지… 이제와서 이런 발언이 무슨 소용이 있나요… ㅠㅠ
22/10/13 22:54
수정 아이콘
타 국가 상황 감안하면 한국이 느리게 올린편은 아니라고 봅니다

미국이 너무 미친듯이 달리는걸 따라갈 나라가 없는게 문제죠
도라지
22/10/13 23:0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미리 올려놔서 다행인거지, 이번 대응은 너무 느리긴 했습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었다는건 공감해요.
발빠르게 대응했으면 대출받았던 사람들 전부 사지로 내모는 일이었을테니까요.
근데 이제와서 저런 발언을 하니 뭔가…
22/10/13 23:21
수정 아이콘
안느리고 올해 한은 총재 취임하고 영끌족 우려하는 말은 지속적으로 하셨어요..
도라지
22/10/13 23:27
수정 아이콘
다들 그렇게 말씀하시니 제가 뭔가 잘못 알고있는 부분이 있나보네요 ㅠㅠ
22/10/13 23:28
수정 아이콘
느리고 빠르고는 상대적 개념인데 한국보다 금리인상 빠르게 한 주요국가가 얼마나 되죠?
도라지
22/10/13 23:35
수정 아이콘
일본이야 체급이 되니 마이웨이로 간다고 쳐도, 영국이나 유럽 호주쪽은 느리고, 중국 인도는 좀 빨라 보이고 그러네요.
22/10/13 23:59
수정 아이콘
중국도 마이웨이입니다.올해 들어서 오히려 내렸어요.
도라지
22/10/14 00:09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거긴 오히려 부동산 부양책을 써야 할 상황이네요.
제가 얼마나 무지한지를 깨닫는 중입니다.
22/10/14 00:31
수정 아이콘
넷상의 걱정보다는 한은이 잘 해나가고 엤으니 걱정 좀 덜으셔도 됩니다.
곡소리가 나오긴하지만 고려해야할 지표가 환율만 있는게 아니거든요
SG워너비
22/10/14 00:01
수정 아이콘
급하게 올려서 당한게 지금 영국 아닌가요?
도라지
22/10/14 0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영국은 금리인상과 국채매입을 동시에 진행했는데, 국채매입으로 시장에 돈이 풀리면서, 금리인상 효과를 못 보고 꼬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 왠지 제가 잘못 알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ㅠㅠ
SoLovelyHye
22/10/14 00:38
수정 아이콘
저번 슈카 영상을 보니 금리 인상을 너무 급격하게 하면서 채권 파생상품들 마진콜 맞게 생겨서 불 끄려고 국채매입을 진행했다더라고요 거기도 생각없이 국채 매입 한게 아니라 너무 급격한 금리 인상의 부작용으로 어쩔 수 없이 돈 더 풀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덴드로븀
22/10/14 00:04
수정 아이콘
한은이 딱히 기조를 크게 바꾼것도 아니고 올해 기준으론
해외/국내 경제상황 분석해가며 국내 경제에 최대한 천천히 + 부드럽게 충격을 주려고 했다고 보긴 해야합니다.

어차피 우리나라는 미국이 아니거든요. 미국처럼 할순 없습니다.
도라지
22/10/14 00:10
수정 아이콘
넵 제가 무지했던것 같습니다.
대청마루
22/10/14 00:45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humor/464636#7297210

이 댓글 정독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겨울삼각형
22/10/14 05:44
수정 아이콘
팩트) 한은은 작년부터 꾸준히 기회될때마다 환율을 올리는 중입니다.

그것도 역대 빅스탭을 처음, 그리고 이번에 두번째 단행하면서.. 길게 보면 정말 급격히 올리는 추세입니다(..)

이게 느리게 보이는건.. 그저 DJ파월이 더 미친듯이 금리를 올려서죠.
그런거없어
22/10/13 22:37
수정 아이콘
투자한다고 깝치지 말고 예금이나 들어라.
22/10/13 22:37
수정 아이콘
그냥 존버하라고
알빠노
22/10/13 22:37
수정 아이콘
반년 정도는 위험자산이 안 좋을 수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지금 숏 들어가긴 애매한 시점이라... 결론은 예적금으로 이자나 먹읍시다
No.99 AaronJudge
22/10/13 22:38
수정 아이콘
정말..
No.99 AaronJudge
22/10/13 22:38
수정 아이콘
달러는 좀 나중에 바꿔도 될것같아요..
22/10/13 22:39
수정 아이콘
미장 추매하고 물타고 싶은거 꾹 참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은행에 저축만 해야겠습니다..
22/10/13 22:40
수정 아이콘
진짜 미장 추매마려운데 8번때문에 환전을 못해요
22/10/13 22:41
수정 아이콘
평소에 달러자산으로 분산좀 해놓을걸
이건 뭐 들어가기도 애매하고 손놓고있기도 애매하고
덴드로븀
22/10/13 22:41
수정 아이콘
어디 투자안하고 가만히 예적금 하는게 최선인 시기입니다.
Janzisuka
22/10/13 22:44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는 상황이고..맞말이라고 생각하는 중
안철수
22/10/13 22:59
수정 아이콘
빚내는것도 능력이라고 했던 지난 5년은 무엇이었나
사당동커리
22/10/13 23:10
수정 아이콘
5년이 아니라 바로 작년 이 맘때
“대출 받을일이 있는 분들은 '하루라도 빨리 받는게 가장 싸게, 많이 빌릴수 있습니다”
“마통 한도를 조였습니다”
이런류 글들이 우후죽순 올라왔었습니다
알이굵은남자
22/10/14 02:37
수정 아이콘
정부에서는 부동산 투자하지 말라고 했는데 빚내는 것도 능력이라고 말했다고 하시면 어느나라에서 살 다 오셨는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보고싶으신 것만 보시는 게 이유일 수도 있겠죠

솔직히 부동산도 미국 금리 최저에 돈 최고로 풀어서 유동성이 최고조였기 때문인게 큰 이유중 하나인데 무조건 정부잘못 100프로다 라고 보는 사람 많죠
그당시 코로나 유동성 말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고 정부옹호한다고 역풍 맞았는데 지금와서는 또 코로나 유동성이 엄청나서 이 상황이다고 하니 정부따라 판단을 달리하는게 좀 어이가 없긴 합니다
문정부의 부동산버블에 대한 잘 못은 정책의 잘잘못은 차치하고 시기와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마이웨이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버블의 30프로정도는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만 더 중요한게 미국이고 미국때문에 50프로는 더 상승했다고 보거든요
미국이 유동성 걷어들이기 시작했으니 떨어지는 칼날은 잡을 수 없으니까 아마 내년 말까지해서 19년 수준까지는 떨어질것 같습니다 그 후 반등 하겠죠 개인적으로 상급지도 30프로는 떨어진다고 생각하는데 부동산 투자하시는 분들은 버틸 수 있는지 자금계획 잘 세우셔야 할꺼에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2/10/13 23:00
수정 아이콘
니가 투자의 신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닥치고 적금이나 들어라.
wish buRn
22/10/13 23:03
수정 아이콘
꾸준히 빚갚았던 나 자신. 칭찬합니다.
알라딘
22/10/13 23:06
수정 아이콘
선견지명 칭찬드립니다
-안군-
22/10/13 23:23
수정 아이콘
올해 제일 잘한일이 전세자금 대출을 갚고, 현금으로 전세 갱신 한겁니다. 크크크...
에어버스
22/10/13 23:04
수정 아이콘
IMF 이전 환율이 700~800원 했는데 그 이후로 환율 1100~1200이 됐죠. 과연 환율 1200이 돌아올까요. 알 순 없지만 무조건 1200으로 돌아 간다고 장담은 못할 것 같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2/10/13 23: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IMF 이전의 시절이면 애초에 완전한 변동환율이 아닐...
현재와 같은 변동환율이 도입된게 IMF 관리받으면서일거라...
한방에발할라
22/10/13 23:48
수정 아이콘
애초에 imf와는 다르게 우리 경제의 펀더멘탈 문제가 아니라 미국이 싼 똥에 휩쓸리고 있는 거라 이야기가 많이 다르긴 합니다....
22/10/13 23:15
수정 아이콘
오 쉽게 정리했네요
interconnect
22/10/13 23:22
수정 아이콘
전 한은총재 괜찮은 사람 같습니다.
22/10/13 23:41
수정 아이콘
능력자십니다. IMF 국장 출신으로 코로나로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으셨으면 더욱 활약할 가능성이 있었던 분으로 압니다.
국제기구에서 활동할 한국인이 귀한 상황에서 안타까운 일이죠.
22/10/13 23:49
수정 아이콘
래리 서머스 제자이기도 하고, 실력도 좋습니다.
NSpire CX II
22/10/13 23: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런 상황에서 괜찮은 분이 한은의 수장을 맡고 계서서 일말의 안도감이 드네요.
덴드로븀
22/10/14 00:10
수정 아이콘
말하는거 들어보면 이시국에 정말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SG워너비
22/10/14 00:19
수정 아이콘
저런 요약본만 봐도 신뢰가 가는 것 보면 보통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행이에요
탈리스만
22/10/14 06:52
수정 아이콘
유튜브나 뉴스 댓글에선 욕밖에 없어서 안타깝더라구요.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메가트롤
22/10/13 23:24
수정 아이콘
사 람 살 려
아이슬란드직관러
22/10/13 23:29
수정 아이콘
뭐야 왜 정상적이지
22/10/13 23:35
수정 아이콘
뭐야? 정상이잖아요
커피소년
22/10/13 23:42
수정 아이콘
커뮤느낌의 말투만 있지 너무 정상적이네요??
22/10/13 23:50
수정 아이콘
파월보다 낫네요.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다는 희대의 x소리였죠..
22/10/14 00:22
수정 아이콘
미국 금리가 성층권 뚫는데 큰 역활을 했죠

작년부터 인플레이션을 미리 대비했으면 충격이 좀 덜했을수도 있는데, 뒤늦게 인플레이션 잡겠다고 역사적인 금리 상향런을 달려서 세계 경제를 같이 무저갱으로 박아버린...
뒹굴뒹굴
22/10/14 09:29
수정 아이콘
저는 금리가 더 높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파월은 지금도 믿음이 안갑니다.
조금만 기회 있으면 다시 바로 금리 내릴것 같은 이미지죠 크크크
전자수도승
22/10/14 00:45
수정 아이콘
영웅은 위기에서 난다고
러시아 경제의 마지막 기둥이라던 나비올리나도 그렇고 이 양반도 위기 덕분에 능력이 증명되는 사례일까요
phenomena
22/10/14 00:59
수정 아이콘
노동이 가치있는 시대가 다시 오겠네요
감전주의
22/10/14 01:32
수정 아이콘
요약을 참 쉽게 해줬네요
닉넴바꾸기좋은날
22/10/14 01:4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파월보다 훨 낫네요.
화법만 봐도...... 크크크크크
22/10/14 03:32
수정 아이콘
한은 총재 저정도 되야 하는군요...멋있네요.
다람쥐룰루
22/10/14 08:10
수정 아이콘
미국도 제가보기에는 마이웨이인데 달러가 힘이 쎄니까 우리가 끌려가는 느낌이네요 주요국가들이 남 신경 안쓰고 마이웨이로 달리는거 보면 신기하긴 합니다.
22/10/14 09:28
수정 아이콘
애초에 20-21년 상승장도 미국이 양적완화를 통해 달러를 풀면서 발생한 현상이라 크크
다람쥐룰루
22/10/14 11:40
수정 아이콘
돈을 저렇게 풀어?? 금리를 저렇게 올려?? 뭔가 할때마다 띠용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셀월드
22/10/14 08:51
수정 아이콘
저에겐 부족한 대응이라 생각하지만(매파임)
이렇게 신호를 주는건 잘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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