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0/24 22:44:50
Name 꿀깅이
File #1 3.jpg (506.5 KB), Download : 36
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hot_article&page=27941&no=1079247
Subject [기타] 코로나 이후 결혼식 풍경


식대 7만원이면 쎄네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오스
22/10/24 22:50
수정 아이콘
지금의 결혼식음 예비 부부의 잔치가 아닌 양가 부모의 보여주기 잔치죠
밀물썰물
22/10/25 09:30
수정 아이콘
혼주가 양가 부모님이라 그래요.
만일 당사자 두명이 혼주가 될 수 있으면 아주 확 바꿀 수 있습니다. 좀 과하게 부모님도 초청되는 중요한 손님중 하나라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지로 외국 결혼식은 그런 것도 많고.
고오스
22/10/25 11:14
수정 아이콘
아직 한국에선 머나먼 길이군요 @_@

그리고 혼주가 양가 부모님이면 부모님 잔칫날이 맞네요
밀물썰물
22/10/28 09:11
수정 아이콘
역사를 좀 거슬러 올라가 보면, 앞 마을을 박첨지와 뒷 마을의 최진사가 아이들이 7살 9살 일 때 두명을 혼약하기로 언약을 맺습니다. 여기서 본인들 의사와 관계없이 혼주인 양가 아버지가 모든 결정을 내죠. 이것이 약간씩만 변형해서 오늘까지 계속 내려온 것이죠.

서양의 결혼식은 일종의 그냥 파티 입니다. 이미 만난지 한참 되었고, 같이 산지도 이미 일년도 지났습니다. 심지어 이미 애까지 낳고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제 결혼해도 문제 없다는 것을 안 당사자 두사람이 결혼식을 정식으로 올리는 파티를 대차게 한번 하는 것이죠. 이 파티에 양가 부모님이 초대 되는 것입니다. 다르죠.
고오스
22/10/28 09:16
수정 아이콘
설명 감사합니다

서양도 근대 이전까지는 상류층에선 부모의 잔칫날이었겠지만 지금은 두 사람의 파티고,

동양은 말씀하신 근대 이전 풍습이 그대로 내려온 거라고 이해하니 더 와닿네요
밀물썰물
22/10/28 09:21
수정 아이콘
서양이 아무래도 우리보다 개화라는 측면에서 한 50-100년 빨랐으니 지금까지 온 것이고 우리도 최근의 추세를 보면 약 30-50년 내로 두사람이 혼주가 될 것 같습니다. 그냥 제 추측에 그렇습니다.
아마 이렇게 되는 큰 영향중 하나가 이혼율이 아닌가 합니다. 기껏 뻑적지근하게 결혼시켜 폼 다 잡았는데 몇년만에 헤어지는 일이 계속 생기니 부모 입장에서 김도 새고 이제 너네가 알아서 해라의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서양에서 그렇게 된 이유중의 하나는 개인주의인데 영화에서 보면 이런 것 있죠, 아들이 한 20살에 대학 간다고 집에서 나가 다른 도시로 갔다 아주 오랫만에 집에 찾아 옵니다.
아버지: 너 요즘도 수잔 만나니?
아들: 아뇨 헤어진지 5년도 넘었어요.
아들: 근데 저 이번에 결혼해요.
아버지: 축하한다 아들아

뭐 좀 심하지만 이정도 되야 당사자가 제대로 혼주가 되지 않을까요?
고오스
22/10/28 10:13
수정 아이콘
적어주신 예시를 보니 장점과 단점이 매우 명확하네요 @_@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닉을대체왜바꿈
22/10/24 22:50
수정 아이콘
제발 저런거 안했음하는데 없어지기 쉽지않은 문화같습니다
너는강하다
22/10/24 22:50
수정 아이콘
진짜 무서운건... 앞으로 결혼할 커플들은 김연아 결혼식의 영향을 적던 많던 받을겁니다. 얼마전에 직장 동료가 야외 결혼식+뮤지컬식 결혼 했다길래..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내가 와이프랑 같이 저 결혼식 갔으면 큰일날뻔했다....'
No.99 AaronJudge
22/10/24 23:26
수정 아이콘
힉;;
Lord Be Goja
22/10/24 22:51
수정 아이콘
고기국수 한사발 대접하던 시기로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온건가..
성야무인
22/10/24 22:52
수정 아이콘
저도 결혼할 때 장인어른이 계시는 회사 강당 빌려서 했는데

요즘은 안그러나 보네요.
그말싫
22/10/24 22:55
수정 아이콘
빨리 할 수록 잘하는 거라 봅니다.
제가 한 4년 전보다 지금 더 이상한 거 많이 생기고 뒤틀려있어요.
손금불산입
22/10/24 22:56
수정 아이콘
여기서는 자녀들이 부모 등쌀에 밀려서 무리하게 일을 벌인다는 뉘앙스가 강한데 요즘 몇몇 케이스들을 접하면 당사자 일방이 의욕적인 경우 역시 여전히 많은 것 같습니다. SNS로 하이라이트 찍는 분들도 여전히 많은데 결혼식이 돌잔치와 같은 길을 걸을 것 같진 않네요. 그와 별개로 요 몇달간 결혼식장 시세가 엄청 오르긴 했다더군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코로나 타이밍이랑은 조금 안맞는 것 같기도 한데...
Lord Be Goja
22/10/24 23:07
수정 아이콘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2031728177 )하는 사람이 적어져서 적게 남기면 운영하기도 힘들어졌고,또 통계상 부유할수록 결혼율도 높으니(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162414 ) 결혼= 여유있는 사람들의 문화로 빠르게 바뀌면서 결혼하는 사람들중에 고비용도 감당가능한 비율이 높아져서가 아닐까 싶어요.
No.99 AaronJudge
22/10/24 23:28
수정 아이콘
사회의 양극화…? 인가요
참…뭔가 세상이 분리/파편화되어 간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쪽으로가자
22/10/24 22:58
수정 아이콘
결혼식이 정말 결혼 자체를 축하하고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한 2시간 정도 시간 내서 가서 얼굴만 비추고, 축의금 전달하고 오는 의무감에서 하는 허례허식인 거 같아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 스스로만 보더라도;)
하객은 하루 온종일 투자해서라도 좀 더 즐기면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결혼하는 부부도 즐거운 시작을 하면 좋을텐데...
다들 너무 삶이 팍팍한거 같아요. 거기에 비교문화는 더더욱 심해지는거 같고.
Lord Be Goja
22/10/24 23:09
수정 아이콘
전에 결혼식 시간관련 글보니 (몇시가 낫냐) 다들 가서 못보던 지인들 만나고 아는 사람들끼리 즐기는 시간보다는 '니가 불러서 내가 내다버리는 시간'정도로 인식하고 계시더군요.
최강한화
22/10/24 23:00
수정 아이콘
올해 5월에 식대 35,000원에 했습니다. (작년식장계약)
안도의 한숨을 쉬어봅니다.
한발더나아가
22/10/24 23:01
수정 아이콘
[혼주]라는 단어가 혼인을 하는 당사자를 지칭하는 말이 아닌
신랑 신부의 부모님을 뜻하는 말이라는걸 알고나서야 거추장스러운 결혼문화가 어느정도 이해되더군요
22/10/25 08:10
수정 아이콘
와 정말 그러네요
OcularImplants
22/10/24 23:01
수정 아이콘
뭐 대학 동기들이 극과 극으로 갈리다보니, 누구는 홀 잡아서 코스 정찬 나오는데
나는 부페 알아보고 있으면 현타오기야 하겠죠...
작은대바구니만두
22/10/24 23:07
수정 아이콘
곧 강남 호텔 결혼식만 2개를 가야됩니다
검색해보니 식대가 15~25... 30낼 예정입니다. 친해서 내는건 상관없는데 30내도 친구에겐 본전도 안될거라는게 함정
No.99 AaronJudge
22/10/24 23:27
수정 아이콘
히익;;;;
퀀텀리프
22/10/25 03:23
수정 아이콘
예식장에서 뽕을 빼는구나..
몽키매직
22/10/25 11:14
수정 아이콘
강남 호텔도 식비 10만원 넘게 계약하는 경우는 잘 없어요.
정가는 비싸게 책정되어 있는데 가서 상담하면 대부분 많이 깎아줍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2/10/25 11:18
수정 아이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군요. 감사합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22/10/24 23:10
수정 아이콘
본디 진심이 담긴 하나의 축제이자 잔치로서 기능하며 한나절 가량 혹은 그 이상의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이 되어 있던 결혼식이 매우 간소화되며 사실상 형식에 모든 의미가 부여되고 이에서 벗어날 경우 민폐 소리까지 나오는 오늘날의 모습을 보면 확실히 국내는 결혼식의 의미가 과거 대비로든 해외 대비로든 많이 퇴색되어 있다는 생각입니다.
더치커피
22/10/24 23:16
수정 아이콘
부읽남님 채널도 슬슬 종합방송 되는 건가요 크크
22/10/24 23:35
수정 아이콘
부동산 하락기 되니 저런 영상이 많아진 거 같다는 말이 꽤 보이더라고요.
무한도전의삶
22/10/24 23:26
수정 아이콘
가족 결혼식으로 작게 하고 부부가 여행을 다녀올 예정인데 살짝 이렇게 할 예정이다 흘리기만 해도 주변에서 왜? 그게 말이 되냐? 참견질하는 거 보면 스트레스가 흐흐
No.99 AaronJudge
22/10/24 23: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상에……


아직 먼 세상 이야기 같지만
뭔가뭔가 이게맞나 하는 느낌이 들어요
제 친구들이 결혼할 10년쯤 뒤에도 이런 상황일까요?
신동엽
22/10/24 23:38
수정 아이콘
저는 예산을 좀 많이 쓰긴 하는데 그냥 후딱 하고 치워버리는 대신 교통 괜찮고 밥 맛있고 주차좋은데서 하자 라고 마음먹었습니다.
22/10/24 23:40
수정 아이콘
제가 다른 세상에 사는건가 싶기도한데 다행히 제 주변은 저런 사람도 거의 없고
저런 거 가지고 부러워하거나 질투하지도 않습니다.

남의 시선에 너무 신경 안썼으면 좋겠어요.
저렇게 안해도 저도 그렇고 제 친구들도 잘 살고 있어요.
결혼식보다 결혼 이후의 같이 하는 삶이 더 중요한데...ㅠㅠ
태양의맛썬칩
22/10/25 00:05
수정 아이콘
동경하던 결혼식은 어바웃 타임에 나왔던 결혼식입니다.

나도 저렇게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어쩌면 신부가 아름다워서 그랬던 걸까요
라울리스타
22/10/25 00:10
수정 아이콘
공장형, 양산형, 보여 주기식형 결혼식 문화 때문에 신랑, 신부가 결혼식 자체를 즐기기 보다는 빨리 해치워야 하는 일로 느낍니다. 결혼식에 가면 가장 기뻐해야 할 신랑, 신부들이 대부분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일 때가 많습니다.

특유의 하객은 다다익선 문화 때문에 여기저기서 사람들을 모으다 보니, 실제로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친지들 보다는 동료들의 비중이 높습니다. 신랑, 신부가 지난 번에 내 결혼식에 와줬거나 혹은 와줄 것이기 때문에 나도 내 시간 투자하여 왔다는 개념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결혼식의 절차는 더욱 간소화되어 속도는 점점 빨라집니다. 최근엔 30분 이상을 넘어가는 식을 못 본 것 같네요.

식장은 점점 '교통 편의'를 이유로 복닥복닥한 강남에서 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느낌입니다. 심지어 신랑, 신부 둘 다 강남과 전혀 연고가 없는 경우에도 직장 동료들을 모아야 하니 강남을 선택합니다. 결혼식도 특정 장소에서만 수요가 몰리는지 식대는 매년 올라가는 느낌이네요...

그렇게 정신없는 결혼식을 몇 번 치르다 보면 별로 안 친한 동료의 경우 내가 저 사람의 결혼식에 갔었는지, 얼마를 냈었는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변에 본인이 참석한 결혼식의 이력을 적어 놓는 친구도 있습니다.

가끔 현타가 올 때는 정말 친한 친구도 양산형 결혼식을 치르다 보니 뭔가 결혼 당일 날 기억에 남는 추억이 전무합니다. 급하게 치르다 보니 진짜 친한 친구들과도 별다른 대화 없이 식이 끝납니다. 그러다 보니 그 친구의 결혼식을 추억하면 그저 '거기 밥 맛있었지...' 내지는 '주차가 정말 편했어' 정도만 이야기 할 때가 많습니다.
22/10/25 00:20
수정 아이콘
부동산 채널이 같잖은 인생 훈계를
22/10/25 08:24
수정 아이콘
동의 합니다.
22/10/25 08:5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주제 넘게 시리
위원장
22/10/25 00:54
수정 아이콘
저렇게 생각안하고 결혼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살려야한다
22/10/25 10:50
수정 아이콘
근데 왜 결론은 다 똑같은 공장형 결혼식인가요?
멍멍이개
22/10/25 01:50
수정 아이콘
일본은 걍 결혼식 안하는 사람도 엄청 많습니다.
toujours..
22/10/25 02:47
수정 아이콘
이채널은 이제 부동산 이야기 하면 욕먹으니 인생훈계 컨셉으로 바뀐게 웃기긴 하죠. 왜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크크
프로 약쟁이
22/10/25 03:24
수정 아이콘
친척, 정말 친한 친구 말곤 경사는 챙기지 않습니다.
어중간한 관계는 경사는 안 간다고 확실하게 말하는 게 서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회에서 알게 된 사람들요.
Capernaum
22/10/25 03:43
수정 아이콘
에휴 일본 바뀐 것처럼 좀 허례허식 사라지길..

집에서 음식해서 오붓하게 하고

그 돈으로 집 사는데 보태면 현명..
22/10/25 07:33
수정 아이콘
코로나기간에 예식장들이 대거 망하면서 비싼 호텔예식장만 살아남은 것 같더군요.
22/10/25 08:13
수정 아이콘
예식장들이 요양원으로 업종변경을...
페스티
22/10/25 08:11
수정 아이콘
식대7만원이라니... 좀 더 할걸그랬네
22/10/25 09:35
수정 아이콘
세태가 싫으면 나부터 거부해야죠. 거기에는 자연스럽게 수고로움이나 고통이 따르는 거고요.
22/10/25 09:41
수정 아이콘
결국 나보다 남이 중요한 문화가 사라지면 같이 사라질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비오는풍경
22/10/25 09:48
수정 아이콘
한동안 결혼식에 자주 다니는 시기가 있었는데
되짚어보면 기억에 남는 장면이 정말 없었던 거 같아요
이런 결혼식에 돈을 낭비하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한달살이
22/10/25 10:26
수정 아이콘
아마.. 바뀌긴 바뀔건데.. 아직이지요.
나막신
22/10/25 11:52
수정 아이콘
킹받게 결혼식장 식대는 다 비공개더라구요
서울은 일반식장들 식대5만원 넘는다던데 구라인지 아닌질 모르니 크크
알빠노
22/10/25 11:52
수정 아이콘
축의금은 먹튀가 용이한 구조라 양심없는놈이 이득보는 악습입니다
축의금이 없어지면 공장형 결혼식을 굳이 안하고 싶은데 본인과 부모가 뿌린 축의금 회수용으로 억지로 하는 결혼식도 적어지고 결혼 비용이 유의미하게 감소하게 될겁니다
잠수족
22/10/25 12:14
수정 아이콘
근데 이미 몇십년동안 낸 사람이 많은데
그냥 없애자 하기가 애매하져 ...
맥주귀신
22/10/25 14:33
수정 아이콘
바로 어제 졸업한 학교 동문회관 방문해서 식장 잡았는데
스냅, 꽃 등등 다 포함해서 100만원
식대는 4만원으로 계약하고왔네요
요즘 물가에 이만한곳 없어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앗잇엣훙
22/10/26 09:09
수정 아이콘
사제(?)뷔페와 비교하면 대부분(이라고 쓰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모든)의 결혼식 뷔페는 가성비가 현저히 떨어지는데...

결국 결혼식은 식장 뷔페만 개꿀빠는 구조가 아닌가 싶은...
마치 코인으로 개꿀빠는건 거래소이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5455 [LOL] 이번 롤드컵에서 LCK가 선전하는 이유 [15] 어름사니9805 22/10/24 9805
465454 [기타] 지역별 점심값을 araboza [32] 꿀깅이12854 22/10/24 12854
465453 [기타] 블라인드에서 말하는 요즘 경제 상황 [36] 꿀깅이16719 22/10/24 16719
465452 [기타] 남자들 사이에 은근히 갈리는 취향 [50] 카미트리아14962 22/10/24 14962
465451 [기타] 실시간 중국 기술주 ETF 상황.jpg [12] 깐프12232 22/10/24 12232
465450 [유머] 약후) 열도의 할로윈 [15] 메롱약오르징까꿍13964 22/10/24 13964
465449 [기타] 오늘 대한항공 사고 후기글 [25] 꿀깅이14771 22/10/24 14771
465448 [기타] 코로나 이후 결혼식 풍경 [57] 꿀깅이15348 22/10/24 15348
465447 [유머] 자전거를 타면 허벅지가 굵어질까??? [27] 메롱약오르징까꿍13125 22/10/24 13125
465446 [LOL] 데프트 인터뷰를 보는 레클레스...clip [13] 아지매12903 22/10/24 12903
465445 [유머] 300이하 맛세이 금지 [3] 메롱약오르징까꿍9824 22/10/24 9824
465444 [기타] 신기한 초정밀가공 [22] 꿀깅이11276 22/10/24 11276
465443 [LOL] 중국 롤 커뮤에서 진행중인 투표 [40] 껌정10472 22/10/24 10472
465441 [스타1] 마지막 대학대전이 될 지도 모르는 철감봉남배 대학대전 조별리그 대진표 [9] Pika487759 22/10/24 7759
465440 [유머] ??:근데 너 그 이야기 들었냐? [7] 8570 22/10/24 8570
465437 [기타] 어느 일본인의 특이한 식습관 [58] 묻고 더블로 가!15600 22/10/24 15600
465436 [기타] [주식] 코로나 쇼크가 절정이던 20년 3월.. 정말 힘들었지.. [17] 탈리스만10085 22/10/24 10085
465434 [유머] 지금 진행하면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 낼 이벤트 [38] 껌정12846 22/10/24 12846
465433 [기타] 1UP 버섯을 드려요 [49] 티아라멘츠12209 22/10/24 12209
465432 [유머] [GIF] 젓가락질 잘하는 서양인 [17]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176 22/10/24 11176
465431 [기타] 갤럭시 스마트폰의 최대 희망인 굿락 어플리케이션 [50] Heretic12751 22/10/24 12751
465430 [유머] 햄버거 빵은 대체제가 없는데여?! [29]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887 22/10/24 11887
465429 [유머] 엉망인 연주로 연주 실기시험 80점을 맞은 학생 [31] NSpire CX II11660 22/10/24 1166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