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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28 15:27:11
Name 삭제됨
출처 애객
Subject [유머] 10분 일찍 오라는 상사의 말에 대한 젊은 친구들의 의견.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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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오냐지금
22/10/28 15:33
수정 아이콘
굳이 일찍오라고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내 평가 점수 갈리면 알아서들 일찍옵니다
고오스
22/10/28 16:51
수정 아이콘
글쵸 정말 FM대로 하면 직원 더 피곤하고 불이익이 큽니다 크크크
차라리꽉눌러붙을
22/10/28 19:59
수정 아이콘
노조미......가 아니고 노조가 필요한 이유...
22/10/28 15:34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따져도 준비시간도 다 돈을 줘야 합니다...

법을 지킬 생각은 안하는...
회색사과
22/10/28 15:44
수정 아이콘
FM 대로 하자면...
유리한 건 고용주 아닐까요 흐흐

담배피러 가는 시간, 화장실 가는 시간, 마우스 멈춰 있는 시간 (멍때리는..), 중간중간 딴짓하는 시간 기타 등등

사람 살다 보면 점심 먹고 10분 늦게 들어올 수도 있구요 흐흐
22/10/28 16:02
수정 아이콘
그냥 정각에 오는게 싫으면
정각에서 '약간이라도 늦으면 페널티를 확실하게' 부여하면
알아서 다 정각보다 적당히 일찍 옵니다..
(지각에 페널티 부여하는거에 대해서는 이슈도 안생겨요)

엘베나 대중교통 막힘등.. 여러 이슈가 있을수 있기 때문에 알아서 '약간 여유시간 두고 오게 되있고'
그러면 근무시간 전에 와서 알아서 준비가 다 됩니다.


위에 예시처럼 10분 일찍 나오는게 예의니 뭐니 하면서 법을 어길 필요가 없죠.
먼산바라기
22/10/28 16:15
수정 아이콘
이게 가장 맞는 의견 같아요. 굳이 10분 20분 먼저 오라고 얘기할 필요가 어딨어요. 그냥 지각하면 페이에서 까고 일 더시킬거면 돈 더주고..

계약으로 맺어진 사이면 계약으로 이야기하고 돈으로 증명하는게 맞는거죠.

가족같은 회사 타령하거나, 아홉시 땡 맞춰오려다 1~2분씩 매일 지각하거나 하지말구요
고오스
22/10/28 16:53
수정 아이콘
10분 일찍 나와라 -> 문제있음

정시까지 오면 상관없는데 대신 늦으면 니책임 -> 정상

같은 말을 해도 어 다르고 아 다르게 할 수 있듯이

이 건도 방법과 표현을 바꿔서 말하면 됩니다
22/10/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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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가 지각하면 1회에 인센 10%씩 날아가서 다들 알아서 잘 오더라고요 크크
Grateful Days~
22/10/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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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변기를..
Final exam
22/10/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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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 휴게 시간을 보장하게 되어 있을텐데요?
사울 굿맨
22/10/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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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기준법에는 휴게시간이 한시간이고, 대부분의 회사들이 점심시간으로 쓰고 있죠.
우리나라 사무직 직장인들 중에 매일 딱 하루에 한시간만 쉬고, 8시간은 칼같이 일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고요.
회색사과
22/10/28 19:03
수정 아이콘
8시간 기준 한 시간 휴게시간 보장이고 그게 보통 점심시간이죠.
차라리꽉눌러붙을
22/10/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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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관련 FM대로 하면 당장 범법 기업이 훨씬 많아집.....
Openedge
22/10/2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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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연락도 안되게 회사 밖에서 나도는게 아니면 관리자 관리 하에 대기 상태인 거라 저런 자잘한 시간들도 모두 근로시간으로 간주합니다.
MyBloodyMary
22/10/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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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거 칼같이 따져가면서 일 잘하는 사람 여기저기 있다고는 많이 들었는데 저한테는 전설의 포켓몬이네요
시린비
22/10/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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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20분은 일찍와야했던 전직장이 생각나네요..그런데 상무님은 30분은 일찍와있어... 그건 이기는 것 포기
푸끆이
22/10/28 15:35
수정 아이콘
외국은 어떻게하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60초후에
22/10/28 15:39
수정 아이콘
서양권은 많이들 탄력 출근제를 시행하는 듯 합니다. 근데 관점 자체가 좀 다릅니다. 아웃풋만 잘 나오면 되는거지 사실 1분 2분 딱 출근 시간 지키는게 무어 그리 중요한가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죠.
22/10/28 17:52
수정 아이콘
사실 서양권도 케바케라... 한국보다 더 한곳도 봐버려서...
고향만두
22/10/28 16:23
수정 아이콘
전 8시에 할때도 있고 11시에 할때도 있습니다. 퇴근도 5시에 할때도 있고 12시에 할때도 있습니다. 이게 정상 같아요
고오스
22/10/28 16:54
수정 아이콘
미국은 철저한 실적제라 출퇴근 시간이 꽤 자유로운 대신

아웃풋을 못내면 다음날 책상이 사라져 있다죠

그래서 매니저 급 이상 직원들은 알아서 야근한다고 들었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22/10/28 16:59
수정 아이콘
니 행동은 니가 알아서 해라.

단 니 평가도 내가 알아서 한다.
20060828
22/10/28 17:03
수정 아이콘
이게 더 무섭네요.
Aquatope
22/10/28 17:02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분단위로 출퇴근 버튼 누른대로 기록되는 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신입시절 OT때 준비시간, 청소시간(신입들 당번으로 공용부분 청소)같은 것도 다 근무로 쳐주니까 회사 오자마자 출근버튼부터 누르라고 교육합니다.
타츠야
22/10/28 18:34
수정 아이콘
직종에 따라 직급에 따라 다릅니다.
IT같은 곳은 그 특성상 자유로운데 특히 코로나 이후에 하이브리드 모드 택한 회사들도 많고 결과물을 중시하고.
직급은 위로 올라갈 수록 휴가 때도 일해야 하고 샤워하다가도 전화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승진 안 하겠다고 승진 기회 안 받는 사람들도 꽤 되고. 어쨌건 본인 선택의 폭이 넓긴 합니다.
다시마두장
22/10/28 19:58
수정 아이콘
실적 위주의 직장생활 외에 시급제로 가는 아르바이트의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포스에 출근 도장 찍는 걸 기준으로 합니다.
본인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 5분이든 10분이든 준비시간이 필요하다면 그만큼 일찍 오는거고, 도착하자마자 바로 일 시작 가능하면 정시 1분 전에 도착해도 상관 없습니다.
바보왕
22/10/28 15:35
수정 아이콘
중간에 나온 사람 말이 맞네요.
원칙이 있고, 원칙을 지키기 위해 양보를 좀 더 할 수도 있지만, 그걸 남에게 강요하는 건 또 다른 문제다
그냥 “정시에는 근무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이렇게만 해도 알아듣는 사람은 알아서 지키고 못 알아들을 사람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고 해도 지 논리만 들이대고 하니까요.
22/10/28 15: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단기알바는 자주해보는데 공단의 공장들이 항상 30분 일찍 오라고 하더라고요 크크크. 돈 아쉽고 일자리 아쉬운 사람이 '아이고 30분 왜~ 나와서 안전좋아 으샤으샤하고 스트레칭하면 시급 더 쳐주지~'라고 말할 수 있을리가 없고 나라가 되었든 좀더 위에서 말해야 일리라도 있는지 들어보시지 않겠습니까
60초후에
22/10/28 15:37
수정 아이콘
정각에 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옛세대라 마음에 걸려서 10분전에 오긴합니다만 정각에 오는 사람들을 비난할 마땅한 근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2/10/28 15:39
수정 아이콘
09:00에 자리에 있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08:59에 오는 사람한테 늦었다고 할 필요 없고 09:01에 온 사람한테는 지각을 문제삼으면 된다고 생각하고요.
매일 08:59에 기가막히게 나타나는 사람이라면 상관할 필요가 없고, 가끔 09:01에 나타나는 사람은 깨지기 싫으면 스스로가 10분 일찍 올지 20분 일찍 올지를 결정해야겠죠.
22/10/28 15:39
수정 아이콘
10분 일찍 온 사람을 더 좋게 평가하는것 까지가 정당한 선이죠.
그리고 1분이라도 일찍올 필요가 없다 생각하는만큼 겨우 1분이라도 늦는거에 유도리를 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는 정도?
티아라멘츠
22/10/28 15:39
수정 아이콘
정각에 오면 원칙적으론 뭐라 말 못하죠
그게 싫으면 출근시간을 10분당기고 그만큼 또 주면 되죠
22/10/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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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준비시간은 당연히 근무시간에 포함되는 걸로 보기 때문에 법으로든 논리로든 발리는 싸움이죠.
그러니 근평이나 이미지나 이런 얘기 하면서 알아서 기라는 얘기밖에 못하는 겁니다.
terralunar
22/10/28 15:41
수정 아이콘
원칙대로 하길 주장하는거 자체는 문제 없죠
본인이 불리할때도 원칙대로 하자고만 하면 됩니다
멍멍이개
22/10/28 18:39
수정 아이콘
10분 먼저 온다고 회사가 내 다른 사정까지 봐줄거라는 건 착각이죠..
Jon Snow
22/10/28 15:41
수정 아이콘
매번 정각에 오면 문제 없죠 근데 사람이 늦는 날이 없을수가 없어서..
겨울삼각형
22/10/28 15:42
수정 아이콘
서로 얼굴 붉힐일 없습니다.
근태는 기본이니
고과에 그대로 반영하면 됩니다.
22/10/28 15:43
수정 아이콘
정각에 오고 업무시간에 업무외 딴짓만 안한다면야 뭐.. 근데 보통 그런 사람들이 없더군요.
디스커버리
22/10/28 15:43
수정 아이콘
학교는 돈주고 다니고 회사는 돈받고 다니고...
리얼월드
22/10/28 15:43
수정 아이콘
저런것 칼같이 따지는 사람치고 일 잘하는 사람 없는듯........
다람쥐룰루
22/10/28 15:44
수정 아이콘
파트타임은 10분 일찍오는게 그렇게 중요하면 돈을 줘서라도 10분을 일찍 오게 해야죠 돈은 못주겠으면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은거죠
회사는...본인이 알아서 10분 일찍 가야죠 그걸 누가 시켜서 하나요
안전마진
22/10/28 15:44
수정 아이콘
근태가 남들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사람은 이미 일로 승부보기는 틀린 사람들이죠..
KanQui#1
22/10/28 15:49
수정 아이콘
분위기건 재미건 성과급이건 일하고 싶은 일터면 좀 더 일찍 와서 일하는 분들이 늘긴 하던데 모두 어렵죠
유니언스
22/10/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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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에만 맞춰오면 되죠
근데 너무 칼같이 시간을 맞춰 도착하려고 하면
평소보다 길이 조금만 막혀도,
대중교통은 어쩌다 차 한번 놓치기라도 하면 지각할수 있으니
여유있게 가는게 안전하긴 하죠
여명팔공팔
22/10/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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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잘하면 뭐 강요할 건 아닌것 같네요.
근데 정시에 칼같이 오는것도 쉽지 않을것 같은데 크크

출근게이트 퇴근게이트 찍는 기준으로 근태를 체크하는 회사가 이래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kissandcry
22/10/28 15:56
수정 아이콘
업무시간 전에 업무 준비를 해야 하는거면 퇴근 5분 전에 옷 챙기고 등등 퇴근준비도 인정해야줘야 할듯..
류지나
22/10/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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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적 읽었던 '먼나라 이웃나라' 책에는, 예전에는 코리아 타임이라는 게 있어서 사람들이 정시를 지키지 않는 버릇이 있어서 국제적 망신이었다는 이야기를 접한 적이 있는데, 최근 들어서는 좀 지나치게 이 버릇이 수정이 잘된 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전 세계에서 철저하게 정각 지키는 나라가 독일, 일본, 미국 정도라던가요?
멍멍이개
22/10/28 18:40
수정 아이콘
약속기간 늦는거란 업장에서 종업원 갈구는건 다른 얘기죠
칠리콩까르네
22/10/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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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인터뷰 대상이 20대 직장인 같은데, 쥬니어급 인사평가 대부분은 성과보다 태도를 보기떄문에 어쩔수 없죠
22/10/28 16: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인 관리자 경험으론 근태랑 업무성과랑은 별 상관이 없고 필요할 때만 있으면 된다는 주의라,
제가 주니어일 때도 엉덩이 무거운 분보다는 지각이나 조기퇴근이 많아도 일처리가 확실한 팀장님이 임원 달더라구요.
물론 저희 조직만의 분위기일 수도 있지만 저희 팀원들한테도 쓸데없이 자리 지키고 있지 말고 결과만 보자고 합니다.
유연근무 탄력근무 재택근무 등이 만연한 시기에 출근시간 몇 분 가지고 뭐라 하는 건 좀 구시대적이라고..
22/10/28 16: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찍 출근하는 거 싫다고 했다고 1분 늦기만 해봐라 절대 안봐준다 이것도 적절하지 않은 마음가짐이죠.

'1분 늦어도 절대 안 봐준다'에 대응 하는 건 근무시간 1분 초과했다고 칼 같이 돈 더 달라고 하는 겁니다. 지각 안 봐주는 건 본인 마음이지만 빠른 출근 거부했다고 이 갈고 있는 건 전형적인 꼰..대라고 보이네요.
한방에발할라
22/10/28 16:04
수정 아이콘
사실 저런 불합리한 인습이야 당연히 없는 게 좋지만 그렇다고 해도 대놓고 티를 안 내는 게 현명한 거라는 말 역시 틀린 말이 아니죠. 저렇게 대놓고 했다가 진짜 점주나 상사가 빡쳐서 fm 그대로 한다고 하면 백중 구십구는 무조건 하급자가 손해라....
유일여신모모
22/10/28 16:04
수정 아이콘
업무시간에 담배,인터넷,커피는 괜찮구?
FM으로 하면 직원이 조금 불리할 듯...
그것도 싫으면 딴데 알아봐야죠.
22/10/28 16:06
수정 아이콘
업무효율이나 성과가 시간 조금 차이로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일 잘 할수있게 맞춰주는게 더 좋죠.
배고픈유학생
22/10/28 16:06
수정 아이콘
제 경험상 9시 칼출근이 법적으로 맞다고 따지는 사람들 지각이 젤 많음
오드폘
22/10/28 16:06
수정 아이콘
몇분전에 오건 상관없는데 그렇게 빡빡하게 맞추는 만큼 늦는것에 대한 기준도 확실히 해야죠
달빛기사
22/10/28 16:08
수정 아이콘
파트타임과 포괄임금은 서로 입장이 다른데?
푸틴사망
22/10/28 16:09
수정 아이콘
월급루팡 할 시간도 없게 일 받고 싶나 도랏네
알카즈네
22/10/28 16:10
수정 아이콘
저도 한 꼰대 하는데 10분 일찍 오는게 예의면 10분 일찍 보내주든가 수당이든 뭐든 챙겨주는게 도리죠.
CastorPollux
22/10/28 16:16
수정 아이콘
정시에 오는 건 상관없는 입장인데..10분 일찍 오면 돈 더 달라고 말하려면...

급여에서 업무 시간에 업무 외 인터넷 하는 거 시간 빼고 커피 사러 갔다 오는 시간 빼고 잠깐 바람 쐬러 오는 휴식 시간 다 빼야죠..
22/10/28 19:03
수정 아이콘
근무시간에 휴식시간을 얼마나 쓸지는 본인 능력이죠. 근무시간에 휴식 많이 취하던 말던 성과 좋으면 장땡이구요. 십분만큼 돈 달랬다고 근무시간내내 쉬지말라는 논리는 와닿지 않네요. 십분 일찍온거 돈 안받는 대신에 근무시간에 얼마나 더 쉴수있다라는 합의라도 있으면 모르겠숩니다.
지대호
22/10/28 16:17
수정 아이콘
저는 정해진 시간보다 한시간 정도는 빨리 출근하는편인데…
10분이라도 먼저 와서 준비해야 한다고 회사에서 공지한다면 화나서 무슨 항의나 조치라도 할것 같아요
나이스후니
22/10/28 16:18
수정 아이콘
전에 방송에서 나온 솔루션이 언제오던지 상관없는데 약속한 시간부터 일을 할수 있게 오는 거였습니다. 정해진 시작시간9시에 일을 줄때 바로 할수만 있으면 1초전에 와도 상관없다는거죠.
멍멍이개
22/10/28 18:43
수정 아이콘
실제로는 업무 준비 시간도 급여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9시에 일을 시작해야한다면 출근시간을 8시 반으로 잡는게 안전하죠.
Grateful Days~
22/10/28 16:19
수정 아이콘
40분 일찍 와서 딴짓하다가 업무 시작해도 딴짓합니다. 냐아아~
스물다섯대째뺨
22/10/28 16:23
수정 아이콘
시급제면 시간이 중요한데 대부분 월급제인 회사에서 시간이 왜그리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나이스후니
22/10/28 16:24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국은 근태를 중요시하는데 사실 피고용자입장에선 다행인거에요. 출퇴근만 잘해도 반은 먹고가는데, 사실 대부분 업무능력으로 어필하면 80퍼이상은 다 고만고만합니다. 그래도 근태만 괜찮으면 어느정도 쳐주는 문화가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에겐 차라리 다행일지도 모릅니다
블루sky
22/10/28 16:25
수정 아이콘
정각에 자리에만 앉아있으면 상관없죠 뭐 크크
국밥한그릇
22/10/28 16:27
수정 아이콘
"보통 약속 장소에 10분정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예의다."
누군가 이런 충고를 했을 때 그 사람을 꼰대라고 할 일인가 싶네요.

단순 예의데 대한 충고일 뿐이라면 그렇구나... 하고 넘어 가면 될 일이라고 봅니다.
22/10/28 19:05
수정 아이콘
예의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그런 사람들에게는 너 예의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꼰대가 맞죠.
국밥한그릇
22/10/28 21:50
수정 아이콘
약속 시간에 10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예의다 라는 이야기조차 부정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동의할 수 없네요.
약속 시간이 아니라 회사 출근이라고 이야기하니 더 부정적인 입장이 되는 것 뿐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10분 일찍오는 것이 예의" 라는 말이 너 예의없어. 라고 들리는 거죠.
22/10/28 22:06
수정 아이콘
네 그렇군요. 잘못이 아닌것에 불편함을 느껴 훈계를 하면 그게 꼰대소리 들어도 할수 없다고 봐서요. 예의 없다고 느끼실수는 있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제발존중좀
22/10/28 16:30
수정 아이콘
1. 일찍 퇴근시켜도 될것 같을때는 30분정도 빨리 퇴근시켜주기 (물론 출근시간보다 일찍 나오라는말 해본적없음)
2. 월급날 지키기.
3. 업무에 방해가 안된다면 한가할땐 알아서 쉬면 되고 쉴때 뭘하던 간섭안함.

제가 3가지 알바생들한테 꼭 지켜고 있는데
지금까지 알바생들이 문제를 일으킨적이 없네요. 취업 등의 사유가 아니면 그만두지도 않고...
윤지호
22/10/28 16:32
수정 아이콘
10분 일찍 오는게 예의다->정상
10분 일찍 안오면 지각처리or인사고과에 반영한다->비정상
22/10/29 01:08
수정 아이콘
한명은 10분 먼저 오고 한명은 정시에 온다.
저는 업무 능력이 비슷하다면 당연히 전자를 먼저 챙겨 줄 겁니다.
22/10/28 16:40
수정 아이콘
맘대로 하고 늦으면 고과든 패널티든 받음되고 그런거죠. 알아서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리한
22/10/28 16: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담배같은걸로 물고늘어지면서 FM으로 하더라도 사실 근로자에게 불리한건 사실 없어요.
뭐 진짜 FM으로 한다면 퇴근시간 좀 넘가어가는 것도 돈으로 줄거냐 하면 그것도 아닐테구요.
어쨌든 [사용자의 지휘-감독하에 놓여 있는 시간을 '대기시간'이라고 하며 이는 근로시간으로 취급된다] 이기 때문에
똥싸러 집에 다녀온다거나 담배피우러 가서 한 30분 사라진다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면 법적으로는 돈을 줘야합니다.
현실적으로는 업무평가 말고는 불이익 줄만한 방법이 없죠. 그것도 이직주기가 짧은 요즘에는 크게 효과가 있나 싶구요.

저야 일만 제때 깔끔하게 끝내면 된다는 주의라서 근태는 심각한거 아니면 터치 안합니다.
지나가던S
22/10/28 16:40
수정 아이콘
매일 1시간 씩 일찍 오는데도 별 생각 없는 사람이 여기 한 명...
이혜리
22/10/28 16:46
수정 아이콘
하이고오.
다 부질없음.
비행기나 기차예약시간이나 잘 맞추면 됨.
일만 제대로하면 안나와도 뭐라 안함.
22/10/28 16:47
수정 아이콘
일만 잘하면 아무 소리 안하죠..
22/10/28 16:51
수정 아이콘
길게 썻는데 결론은 이말이네요 크크
일만 잘하면 아무소리 안해요(2)
태양의맛썬칩
22/10/28 16:50
수정 아이콘
FM대로 하면 노동자가 불리하다는 건 낭설이죠. 5분, 10분 휴식 이런거 전부 보장되어 있는겁니다
22/10/28 16:58
수정 아이콘
휴게시간이 법적으로 그렇게 정해져있는건가요?!.. 시비가 아니고 진짜 몰라서 여쭤봐용
DeglacerLesSucs
22/10/28 17:23
수정 아이콘
휴게시간(4시간 일하면 30분) 정해져있는 것 + 근로기준법상 대기시간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지금 당장 업무를 보고 있지 않아도 관리자의 지휘/감독 아래 있는 시간은 근로시간으로 간주됩니다.
(예: 커피를 마시고 있지만 상사가 와서 이것좀 하라 하면 바로 커피 내려놓고 해야 함)
22/10/28 17:31
수정 아이콘
아 휴게시간은 알았는데 대기시간은 몰랐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2/10/28 18:10
수정 아이콘
대기시간은 휴게시간과 다르니 원칙적으로 접근하면 는 근로자가 득될게 별로 없는게 맞습니다.
윗분께서 말씀하신대로 휴게시간(보통 점심시간이죠) 과는 달리 대기시간은 근무시간이기 때문에 관리자가 "근무시간에 자리 이석하지 마세요" 라고 지시하면 됩니다.
그상황에서 커피마시고 담배피러 이석하면 지시불이행이에요. 물론 상황에따라 많이 달라지겠지만 근태 자체로는 윈칙이 사용자에게 별로 불리할게 없습니다.
멍멍이개
22/10/28 18:48
수정 아이콘
사업의 목적이 근로자 괴롭히기라면 말씀하신대로 해야겠지만 이윤 창출에는 득될게 없을 것 같습니다. 인재들은 다 떠날테고 멍청하게 정각 와서 앉아있는 게 특기인 사람들만 남겠죠..
22/10/28 19:03
수정 아이콘
100% 동의합니다. 다만 근태 원칙의 관점에서, 그리고 대기시간에 개념에 대해서 한정해서 이야기했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일부 근로자의 태업 등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경영의 측면에서 쓸수도 있는 얘기죠.
몽키매직
22/10/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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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에는 화이트칼라가 주류라 일만 잘하면 상관 없다는 의견이 매번 다수 의견을 점령하고, 그게 특정 직업군에서는 사실이기도 함. 근데 근태 칼 같이 잡는 게 중요한 직장도 있어요... 특히 서비스업. 시간 잘 맞추는 게 일 잘하는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게 별로 안 중요한 직장에서 안 중요한 거지 모든 직장에서 안 중요한 게 아니죠.
그렇구만
22/10/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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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사장님들의 근무시간에 대한 의견은 나와있지도 않은데 원칙따지면 불리하다는 조건은 굳이.. 그렇다고 10분 일찍오면 근무시간을 덜지켜도 되는게 아닌데
러신머닝
22/10/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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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거 따지는 사람 치고 일 잘하는 사람 없다.
위 문장에서 따진다는게 지적하는 상사인가요, 반발하는 신입인가요?
저는 전자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다른 분들도 있나 싶어서요.
연차 좀 차고 중간 위치 되니까 몇 분 늦었다고 꼽주고 뭐라 하는게 아니꼽더라고요. 하루 8시간 근무로 하고 늦게 오면 늦게 가고, 아무리 늦어도 몇 시 이전에는 출근하라는 정도로 하는게 회사 입장이나 직원 입장에서 합리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서낙도
22/10/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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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사무실은 일찍 출근 강요는 안 하는데, 일 잘하는 사람들이 보통 일찍 오네요..
30분 전 쯤에는 대충 오는 듯..
그렇다고 빨리 온다고 일을 많이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들 자기 맡은 일을 하기 때문에....
프로 약쟁이
22/10/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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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루팡짓 안하고 휴식시간에만 휴식 취하고 근무할 때 딴 짓 안하면 인정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무한도전의삶
22/10/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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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거 득달같이 따지는 사람 일 못함
맘대로살리
22/10/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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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하는 분야는 항상 야근이 생활화되어 있지만 잔업수당이라는걸 받는 사람을 들어본적이 없어요.
연간 안주는 잔업수당만 받아도 연봉 반절쯤 나올거 같아서, 근태가지고 뭐라하는 회사는 미련없이 그만둡니다.

정확하게 시간을 지켜야 하는 직종과 아닌직종에 따라서 달라질것 같고,
시간맞춰 칼같이 임금 줘야하는 생산,서비스직군은 아마 근태가 중요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9시 1분은 9시가 아니듯, 6시 1분은 6시가 아니죠.
8시 50분에 출근하라고 하면, 5시 50분에 퇴근시켜 줍니까?
22/10/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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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일찍 오라는 말이 10분 더 일하라는게 아니고 지각에 대해서 좀 더 안전하게 대비하라는 곳이 대부분이죠.
물론 30분식 일찍와서 일하고 그런데도 많지만 상급자가 보통 10분일찍 오라고 하는 건 신입들 쥐어짜거나 그러려고 하는 건 아닙니다. '10분일찍 오는게 좋다.' 이정도만 말해도 꼰대되는 시기다 보니 5분 10분 이런 단어에도 예민한 분들이 많더라구요.
DeglacerLesSucs
22/10/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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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관련된 글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충분히 발달된 유연근무제는 복지와 구분할 수 없습니다. 출퇴근버스 시간 때문에 맨날 7시반에 출근하는 사람이 할 얘기는 아니지만 ㅡㅡ;
22/10/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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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 정도면 별 문제 없죠. 근데 저거 가지고 실제로 제재를 하던가 하면 과장이 노동법에 일기토를 건 거니 그걸 공개하면 되는 거고.
또바기
22/10/28 17:45
수정 아이콘
이런 알바생 고용한 적이 있어 10분 조기 출근 논쟁 글을 보면 짜증만 나네요
Fabio Vieira
22/10/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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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칼같이 지키게 하는 방법이야 정해져있죠. 그냥 인사고과에 반영하면 됩니다. 그럼 말 안해도 알아서 일찍와요. 지각 하는거 못봄
22/10/28 18:03
수정 아이콘
저도 뭐 남의 일이라 생각하는데 결국 늦는 사람들이 늦더라구요.
라멘가게
22/10/28 18:31
수정 아이콘
절실하면 알아서 일찍 도착하게 되던데.. 제 얘깁니다.
최강한화
22/10/28 18:51
수정 아이콘
인사평가 데이터에 근태자료 넣어 연봉협의하고 인센티브 지급에 불이익주면 알아서들 지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22/10/28 19:06
수정 아이콘
제 경험상 정시에 와서 바로 업무에만 집중하는 사람한텐 일찍 오란 말 안합니다
다시마두장
22/10/28 20:03
수정 아이콘
10분 전에 오는 게 좋다고 권장할 수는 있어도 강요할 순 없죠.
이를테면 10분 전에 오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고용주가 5분 일찍 온 사람을 되려 5분 늦었다고 나무라는 경우도 있다 들었는데 이건 어불성설이니까요.
내꿈은세계정복
22/10/28 20:21
수정 아이콘
유연근무제로 가버렷
분쇄기
22/10/28 20:40
수정 아이콘
저는 일 많이 해도 돈 더 받은 적이 없어서, 후자 편입니다.
라울리스타
22/10/28 21:01
수정 아이콘
칼같이 출근해야하는 교대근무도 해봤고
근태 적당히 눈치봐야하는 부서에서도 일해봤고
완전 탄력근무제도 해봤는데...

결론은 자기 일에 주인의식을 가지게 만드는 문화가 제일 중요하다고 봐요. 회사일이 아닌 개인 일이라고 생각하면 잘 할려고, 조금이라도 편하게 일하려고 알아서들 일찍 옵니다. 그게 아니고 적당히 시간 때우고 월급받아가는 곳이라 생각하면 누가 손해보면서 일찍오고 싶어하나요.

저런걸로 논쟁거리가 되는 회사들을 보면 특정직군을 제외하고는 구성원 대부분 월급쟁이 마인드로 일하는 곳들이 많죠. 주변 분위기가 그러한데 누군가가 10분 일찍 오라고 강요하면 듣기 싫죠.
22/10/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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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근무준비하는데 10분씩이나 걸린다고
새마을금고
22/10/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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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루팡 하는건 아무도 안욕함
가만히 손을 잡으
22/10/2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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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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