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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7 16:53
https://pgr21.com./humor/334820
4년전이었군요 지금은 해당 트위터가 비공개상태인데 그 때 분위기로는 대충 실화였나봅니다
22/11/17 16:52
처음부터 좋게 풀어나갈 수 있는 케이스는 있었겠지만,
(오픈채팅방이나 상대방이 카톡 프로필에서 이름을 바꾸는 등) 오른쪽 직원분 이야기 중에 틀린 이야기가 없죠. 오히려 중간중간 대표편 어설프게 드는 사람들 보다는 눈치보지않고 할말 하면서 그와중에 대안까지 제안하는 오른쪽 사원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물론...저들중...이라는 상대성이 있지만...
22/11/17 17:10
뒤가 없습니다? 어쩌라고? 수고하세요!
듣고 아 참아야지가 없읍니다. 어느정도 사이즈 되는 친구들은 잡음이 나든 폭발이 일어나든 할말하고 갑니다.
22/11/17 17:01
이게 전화번호를 서로 저장하는 문화일 때는 별로 상관 없었는데
저희도 지금 한 40명 규모가 되고 어차피 팀즈 쓰니깐 업무 관계 없으면 굳이 전화번호를 저장 안하게 되니깐 이런 일이 생기더라구요. 물론 업무상 공지는 팀즈가 우선이고 카톡방은 서브로 있는거라 뭐라 하는 사람은 없고 궁금하지도 않지만 헷갈리긴 해요. 멀티프로필 있어도 쓸줄 모르거나 이미 다 프로필 소진한 사람도 있고..
22/11/17 17:08
같은 내용 과거글 보고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오른쪽이 빡세게 들이박았다는 드는데 어차피 본인 커리어나 앞가림에 아쉬운거 없으면 그냥 맞는말 하고 있는거죠. 조직문화의 항상성이 주는 안정감을 무시할 순 없겠습니다만 잠재적인 내 편익을 대변하는 사람한테 굳이 야지를 놓을 필요가 있나?
22/11/17 17:08
2022년 현재
1. 오픈톡용 멀티 프로필이 생겼음. 2. 그거 아니어도 멀티프로필이 생겼음 (업무용 인원은 친추해서 그쪽 프로필로 처리) 현재 회사 업무용 프로필은 고통받는 하얗게 질린 라이언과 그 위에 적힌 [전산] 사실 저런 문제에서 제일 좋은 방법은 카톡번호를 세컨번호로 세팅해서, 회사 사람들이 내가 카톡을 쓰는지 조차 모르게 하면 되는 꿀팁이 있습니다. 카톡이 없다는데 어쩔..?!
22/11/17 17:08
주작이겠지만
사생활 침해가 맞다고 생각하고.. 저는 용기가 없어서 저렇게 행동하지는 못하지만 저런 행동을 비난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좋은게 좋은거지- 가 극혐이죠
22/11/17 17:08
제가 워낙 착하고 순수하고 깨끗하고 청정하고 때묻지 않고
타인의 말을 신뢰하고 거짓없고 남을 의심하는 걸 싫어하고 세상의 좋은 면만을 보려 노력하는 삶을 살아서 어지간하면 글 보면서 주작이니 바이럴이니 하는 말 잘 안하는데 이건 읽으면서 계속 바이럴이란 생각만 들었습니다 =_=
22/11/17 17:19
오른쪽 분 같은 경우에는 난세영웅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평화롭고 별 문제 없을때는 불편러가 될 수 있지만 뭔가 이상한 방향으로 흐를때 저런 식으로 들이받는 사람까지 없으면 그냥 가랑비에 옷젖듯 문화 퇴행하는거임
22/11/17 17:29
오픈톡방을 만들면 되는걸 그렇게 하지 않고 개인 프로필을 바꿔라 마라 하는 놈이 잘못이긴 하지만, 결국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나는거죠. 똑같은 놈임.
22/11/17 17:36
검색해 보니 2018년 트위터에 입사 한지 한 달 된 사람이 부당하다며 올린 카톡에 캡처 일부분이네요
업체명은 공개 했었고 그 뒤로 어떻게 됐는지는 검색이 안 되네요
22/11/17 18:38
개인의 사생활만이 절대적 가치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그저 중요한 여러 가치들 중 하나일 뿐이죠.
내부적으로, 혹은 다른 지점도, 그렇다면 당연히 타사 거래처와도, 종합해서 볼 때 아무도 사용 안하는 것으로 보이는 하이웍스를 사용하자고 주장하려면 그에 대해 제대로 된 제안과 논의를 먼저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닉네임 바꾸라는 말 나왔다고, 그럼 하이웍스 왜 안써요? 이 것도 무책임한 말이죠. 만약 하이웍스(채팅)를 쓰는 생태계에서 일하고 있는데 굳이 단톡방을 하는 상황이면 인정합니다. 근데 하이웍스를 안 쓰는 업무 생태계에 몸 담고 있으면서 갑자기 하이웍스, 잔디, 플로우 등등 들이밀어봤자 조직과 다른 구성원들의 아무런 합의도 없이 그 것을 본인 혼자 생각해서 본인 혼자 결정하나요? 누군가에겐 카톡 프로필이 그저 이름 석자 적는 곳이라서, 닉네임 변경으로 인한 사생활의 영역이 아닐 수 있고 기존의 구성원들이 모두 합의하여 카톡방을 쓰고 있었다면 그 부분도 존중을 해야 합니다. 세상에 옳은 명제가 수 없이 많고, 그 옳은 명제끼리 충돌하는 지점 또한 수 없이 많습니다. 개인 사생활을 존중받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제대로 된 대안을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권리만을 요구하는 것도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2/11/17 19:17
맞습니다. 근데 댓글 다시는 분들 보면 뭔가 좀 생각의 결이 다르네요.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 내는 것은 중요합니다. 다만 어떻게 얻어내는가도 중요하다는거에요. 옳은 명제를 쥐고 있다고 해서 저렇게 들이 박아버리는 것은 온라인 상에서 사이다 소리는 들을 수 있어도 실제 사회 생활에서는 피곤한 부류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22/11/17 19:35
실제 사회생활에서는 오른쪽 분들 덕분에 악습이 개선되고,
근로자의 처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저 방에 있었다면 피곤하단 생각이 아니라 감사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낼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는 저런 분들 덕분에 공식적으로 톡방 업무지시가 금지되었었고, 상사가 톡방을 만들어도 당당하게 '규정위반이니 톡방에서 나가겠다'고 하고 톡방을 나갑니다. 물론 눈치껏 못나가는 사람들도 여전히 남아있구요.
22/11/17 19:47
전혀요.
사생활 지켜야 한다는 것에는 동감합니다. 위 본문 내용 보시면 지금 상황이 사생활 존중으로 흘러가고 있나요. 아니면 분위기 곱창나고 다시는 그런 얘기 꺼내기 힘든 상황이 된 것 같나요. 스팅어님이 겪으신 상황은 그 상황일 뿐인거고, 위 상황은 그냥 폭탄 터진거죠. 반대로 말해서 문서 올려서 정식으로 건의해서 톡방 업무지시 해결이 된 사례가 있으면 그땐 어떻게 생각하실건가요.
22/11/17 22:17
뭐 저라도 여기까지 해야 본문같은 사태가 반복 되지 않겠네요.
직접적인 의견개진도 묵살하는 상사가 간접적인 의견개진을 받아 들일 가능성에 배팅을 하신 점은 존중합니다만... 당장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얘기해주고 있음에도 본인의 생각이 절대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에 납득/설득되지(?) 않는 당사자를 보니…. 글쌔요…
22/11/17 22:24
직접적이다 간접적이다 이분법적으로 나눌게 아니죠.
다른 댓글에서도 적었지만 저런 유형의 꼰대 상사는 공개적으로 대들면 반발만 커집니다. 베팅이 아니라 현명한 겁니다.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 아닙니다. 동일인들이 댓글을 많이 달아서 그렇지 몇 분 안됩니다. 오히려 다른 댓글들 보시면 오른쪽도 현명하지 못했다는 글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22/11/17 22:36
하얀사신님께 댓글 단 사람만 그 범주에 포함되는건 아니겠죠.
뭐 애초에 저런 [꼰대]에게 현명하게 대응할 자신이 있으시니까 이렇게 글 적으신다는 생각이 드는데… 글쌔요. 제가 겪은 꼰대는 조용히든 대놓고 얘기하든 절대 생각을 안바꿨던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 뭐 그렇네요. 오른쪽이 현명한지에 대한 판단은 관심이 없고, 저는 오른쪽같이 당당하게 의견 개진하는 사람은 선후배 상관없이 리스펙하고 응원합니다.
22/11/17 22:51
그건 그냥 지극히 개인 경험, 개인 생각일 뿐이죠.
내가 겪었던 꼰대는 이렇더라? 그럼 제가 겪었던 꼰대는 달랐더라 하면 그만인걸요. 오른쪽이 현명한지에 대한 판단이 관심이 없다는 것도 웃긴게 제 주장의 주요 논지가 그건데 관심이 없다면서 반박하는 것도 이상하잖아요. 당당하게 의견 개진하는 사람 좋죠. 저도 리스펙 합니다. 다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으면 그냥 만용 부리는거에요.
22/11/17 19:37
왼쪽이 "예의가 없다" "관리팀에서 상담하면 클레임 많겠다" 등 권위로 깔아뭉개는 소리만 안 했으면 합의에 가까워졌을 수 있겠죠.
22/11/17 19:51
왼쪽은 꼰대라서 사생활 이런 개념도 없고해서 톡 몇마디 던져서 말이 통할 인간이 아닙니다.
저런 분들은 모두가 보는 저런 단톡에서 이니시 걸면 역효과에요. 본인 권위가 손상되었다고 생각할테니까요.
22/11/17 18:54
두분 다 이상한 말씀 하시는데, 하이웍스, 오픈채팅방 모두 제안입니다.
제가 오픈채팅방 단어 하나 언급안했다고 해서 오픈채팅방 물고 늘어지시는 것 같은데 대안 제시가 없었다는 것이 아니죠. 하이웍스 언급했잖아요. 개인의 사생활을 지켜낼 수 있으면서도 소통할 수 있는 수 많은 대안이 제시될 수 있을텐데 그 여러 대안들 중에서 현실화가 되어야 대안이 마련되는 것이지. 말 한마디 툭 던진다고 회사 전체의 업무 체계가 바뀔 수는 없어요.
22/11/17 18:59
오픈카톡 안써보신것 같은데 개설해서 저방에 참여링크 만드는데까지 5분도 안걸립니다.
그런 손쉬운 대안이 있는지 고려하지않아놓고 사생활을포기하라고 하는건 그냥 비효율적인 꼰대짓이죠. 말한마디 툭 던져서 니 사생활 다 포기하고 오픈하라는건 말이 되는 짓입니까? 업무생태계 좋아하시던데 그 생태계에는 카톡에 실명공개하라는 조건은 원래 없었죠. 그걸 말한마디 던져서 바꾸라는건 정상인걸로 보시면서 손쉽고 비용도 안드는 대안은 말한마디 로 바꿀수 없다는건 좀 우습군요.
22/11/17 19:03
난이도의 문제가 아니라 합의의 문제죠. 논점을 잘못 짚고 계신 것 같습니다.
개인과 개인이면 상관이 없는데, 저긴 조직이잖아요. 누군가는 이왕 오픈카톡할거면 토스채팅방 어떨까요? 라고 할 수 있는거고 오픈채팅할바에는 하이웍스가 좋지 않나요? 라고 할 수 있을거고 아니 이참에 우리도 업무용 메신저 도입하는게 좋지 않아요? 라고 할 수 있을거에요. 오픈카톡 제시했다고 오픈카톡으로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구성원들의 합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22/11/17 19:05
신입분 오시기 전에는 합의가 된걸로 보입니다만... 아닌가요?
구성원 한명 들어올때마다 전사적인 합의를 모든 분야에 걸쳐서 해야 되나요? 비현실적인것 같은데요.
22/11/17 20:23
입사 조건에 카톡단톡방에 실명써야 한다고 적어야 합의가 된다는 것은 너무 억지 같습니다.
그런 식으로 명문화 하자면 끝이 있을까요.
22/11/17 21:39
하얀사신 님//
합의가 없으면 사회상규에 안맞는 일을 시키지 말아야죠. 간단한 우회책도 거부하면서 합의도 없이 개인적권리를 침해하는건 정당화 되지 않습니다.
22/11/17 22:33
키르히아이스 님// 카톡으로 소통하는 것은 일부 불만이 있는 분들이 있지만, 여전히 많이 애용하는 수단입니다. 파트너사 직원분들께 사내에서 슬렉 쓰면서 카톡 왜 하시냐 하면 그냥 귀찮아서요. 편해서요 라고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현실을 직시하세요. 무슨 범하면 안되는 금단의 영역을 넘은 것처럼 정의내리지 마시구요. 싫다는 사람이 생기면 대안을 마련하면 됩니다. 쉽게 마련될 수도 있고 좀 어렵게 마련될 수도 있죠.
누가 권리를 계속 침해당하라고 했나요? 단톡방에서 상사랑 싸워봤자 해결에는 좋은 방법이 아니니 아쉽다고 한거죠. 사생활을 존중받기 위한 더 좋은 방법을 찾아보라는게 개인적 권리를 침해당하라는건가요?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건지 모르겠네요. 왜 제가 하지도 않은 주장에 대해서 반박을 하시는지 해명 좀 해주시죠..
22/11/17 22:47
하얀사신 님//
실명 강제하는게 정당하다는 전제로 위에서부터 계속 말씀하셔놓고 이제와서 하지 않은 주장이라니 황당한 일이군요. 그럼 잘못이 맞다는겁니까?? 그리고 현실을 받아 들이라..는 좀 어이 없군요. 현실이 그러면 옳고 그름을 따지면 안됩니까? 대다수가 그러고 있다고 해서 그게 옳은 일이 되는것도 아니고 저 오른쪽 사람이 처세술 적인 면에서 불리한일을 한다 해도 거기에서 오는 불리함을 감수하면 될일이지 그게 진짜 잘못이 되는것도 아닙니다. 굉장히 이상한 사고방식이군요.
22/11/17 22:52
하얀사신 님// 아.. 혹시
[무작정 권리만을 요구하는 것도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쓰신 부분이 오른쪽 사람을 잘못한거라고 말한게 아니라는 뜻인가요? 그런거라면 제가 오해한거겠지만 문장을 좀 명료하게 쓰시는게 좋겠네요. 아무리 읽어도 오른쪽 사람이 무슨 잘못한것처럼 읽히거든요.
22/11/17 22:55
키르히아이스 님// 그런 댓글 적은 적 없습니다. 있으면 퍼와보세요.
사생활은 지켜져야 하는거고, 그걸 지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업무 방식을 바꿔야 하고, 그걸 바꾸는 방식이 아쉽다는건데 누가 바꾸지 말라고 했나요? 만약에 제가 "아니 라면은 그렇게 끓이는게 아니지" 라고 하면 그건 조리법이 잘못되었다는거지, 라면 자체를 끓이지 말라는게 아니잖아요. 이게 이해가 안되시나요.
22/11/17 23:06
하얀사신 님//
[누군가에겐 카톡 프로필이 그저 이름 석자 적는 곳이라서, 닉네임 변경으로 인한 사생활의 영역이 아닐 수 있고 기존의 구성원들이 모두 합의하여 카톡방을 쓰고 있었다면 그 부분도 존중을 해야 합니다] 이게 정당화가 아니란겁니까? 제가 읽기에는 이미 기존구성원들이 실명달고 쓰고 있으니 신입사원도 그렇게해야한다는 뜻으로 읽히는데요. 이게 정당한 일은 아니지만 그냥 받아 들여야 했다는 뜻이라면 앞에서 지적했듯 유리한 처세술과 정당한 요구를 착각하시는것같네요. 다시 생각해보시죠.
22/11/17 23:11
키르히아이스 님// [싫다는 사람이 생기면 대안을 마련하면 됩니다.] 이건 왜 안 퍼오세요. 이것도 제가 한 말인데요.
[신입사원도 그렇게해야한다는 뜻으로 읽히는데요.] -> 저는 싫다는 사람이 생기면 대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22/11/17 23:22
하얀사신 님//
그건 잘못이 발생한 이후에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할까 에 관한 것이죠. 그런다고 강요자체가 정당화되지 않습니다.
22/11/17 23:32
하얀사신 님// 다시 읽어봐도 이상하네요.
그부분이 강요가 잘못된건지 아닌지랑 상관이 있다고 생각하시는거에요...??? 정말로요? 나는 이런말도 썼으니까 강요를 정당화 한게 아니야. 이런뜻이에요..????
22/11/18 00:09
키르히아이스 님// 신입이 들어와서 반대할 경우를 잘못으로 상정하면, 세상에 잘못이 아닌 내규가 얼마나 있나요?
반대자가 없고 모두가 합의한 상태에서는 잘못이 없는거죠. 열 사람이 모여서 우리 단톡방 다 실명쓰자 오케이! 해버리면 그건 사생활 이야기 나올 필요가 없습니다. 근데 열한번째 사람이 와서 난 프라이버시 때문에 싫은데? 이러면 논의해야죠. 무슨 강요를 했다고 그러세요. 어떻게 바꿀지 논의하자는데
22/11/18 00:12
키르히아이스 님// 강요 자체를 한 적이 없는데 혼자 무슨 쉐도우 복싱을 하시는지?
강요라는건 우리가 이렇게 정해놨으니 너는 그대로 따라야 해! 가 강요인거고 제가 말한건 우리가 이렇게 정해놨는데 니가 왔으니 다른 단톡방 어떤걸로 쓸지 의논해보자인데 이게 같나요? 똑같은 말을 왜 계속 설명해야 하죠.
22/11/18 00:40
하얀사신 님//
하얀사신 님// 그럼 일단 프로필 변경을 하지 않을수 있어야 강요가 아닌거죠 본문이 그렇습니까? 프로필 변경이라는 행동을 강제하고 있죠. 님은 일단 니가 바꿔야 해 라는 입장이시잖아요? 그러니 강요를 정당화한다고 지적하는겁니다. 대안을 찾는건 다른문제라고 여러번 말씀 드렸는데 이게 이해가 힘드십니까?
22/11/18 00:51
키르히아이스 님// 강요되는 상황이다 라는 것과 강요되어야 한다 가 다르죠. 지적을 제대로 하세요.
강요되는 상황에 처했으니 좀 더 현명하게 해결하라는 내용입니다.
22/11/18 01:46
키르히아이스 님// 저는 강요를 하지 않음. 제시된 상황이 강요일 뿐. 제시된 상황을 제가 설정한게 아님. 강요는 잘못된 것.
강요를 안할 수 있었으면 안하는게 맞음. (-> 열명 합의 후 11번째 멤버 온 예시) 근데 강요가 된 상황부터 시작 (->본문) 본문의 상황이 강요된 상황입니까, 강요되지 않은 상황입니까? 이렇게 물어보면 님도 강요된 상황이라고 할 것이고, 저도 강요된 상황이라고 인식합니다. 그래서 이미 강요된 상황에서 적절한 해법을 말한 것. 강요는 벌어진 상황이고, 그 상황이 존재한다고 인정하는 것이, 강요해도 된다는걸 인정하거나 정당화 하는게 아님. 근데 님이 이걸 혼동. 화재가 난 사실을 인정한다고, 화재낸 걸 정당화 하는게 아님. 화재는 재앙. 다만 화재가 났으니 화재가 난 상태에서의 생존법을 말해주는데. 아니 왜 재수 없게 화재 이야기 하냐고 하는 것과 비슷. 제가 화재에서의 생존법을 말하는 것이 화재를 정당화 하는 것으로 보이나요. 님께서 말씀하시는 오픈톡방으로 바꾸면 되지 않느냐 -> 본문 보시면 오른쪽이 시도하다가 실패. -> 논하는거 자체가 의미 없음. 저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님은 이념을 들이대고 있음. 강요니, 정당화니, 처세술이니... 님이 위에서 그랬죠? 오른쪽이 잘못한 것 처럼 읽혀진다고. 네 맞아요. 화재(강요)는 오른쪽의 잘못이 아닙니다. 다만 물을 뒤집어 쓰고 탈출해야 하는데 휘발유 뒤집어 쓰고 뛰쳐나갔을 때 야!!! 휘발유 뒤집어 쓰면 안되지!!! 라고 말 못하나요? 휘발유 뒤집어 쓴거 지적했다고 화재를 두둔한게 되나? 그게 맞는 논리라고 생각해요?
22/11/18 01:59
하얀사신 님// 처음부터 그렇게 쓰셨으면 댓글 세례 안받으셨겠죠.
[ 무작정 권리만을 요구하는 것도 바람직한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 오른쪽이 잘못했다 라고 읽힙니다. [누군가에겐 카톡 프로필이 그저 이름 석자 적는 곳이라서, 닉네임 변경으로 인한 사생활의 영역이 아닐 수 있고 기존의 구성원들이 모두 합의하여 카톡방을 쓰고 있었다면 그 부분도 존중을 해야 합니다] 이부분도 다시 읽어도 강요하는 측을 옹호하는것으로 보이거든요. 처음부터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주장하신다면 본인이 최초에 쓰신 덧글을 다시한번 정독해보시죠. 그리고 오른쪽의 프로필 변경 거부가 잘못이라고 보지도 않습니다. 그냥 처세술이 모자른거 뿐이죠. 휘발유를 뒤집어쓰든 말든 바보짓일순 있어도 잘못은 아니니까요.
22/11/18 02:49
키르히아이스 님// 남탓 마세요. 그냥 님이 이해 못하고 시비건거에요. 다른 몇분도 마찬가지구요. 글은 제대로 쓰여있습니다.
[휘발유 뒤집어쓴 행위 = 무작정 권리만을 요구] 제가 휘발유 뒤집어쓴 사람을 가루가 되도록 까더라도 그게 화재를 옹호하는거랑은 별개입니다 . 근데 오른쪽 까니까 왼쪽 옹호하는줄 알고 버서커 되서 달려든거죠. 아닌가요? 전형적인 이분법적 사고죠. 휘발유에는 관심이 안가고 그냥 저 사람을 까는구나만 보인거잖아요. 저는 휘발유 대신 물 뿌리라고 계속 떠들고 있는데. 물 뿌리라는 솔루션은 보고 싶지 않으니까 외면하고, 보고 싶은 오른쪽 까는 것만 취사선택해서 받아들이는걸 제가 어떻게 막나요. [누군가에겐 카톡 프로필이 그저 이름 석자 적는 곳이라서, 닉네임 변경으로 인한 사생활의 영역이 아닐 수 있고 기존의 구성원들이 모두 합의하여 카톡방을 쓰고 있었다면 그 부분도 존중을 해야 합니다] 화재가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화재나 났다라는 사실 자체를 인정을 하라는거에요. 산에 놀러갔는데 불이 막 나 있어요. 이미 불이 나 있다는 사실 자체는 받아들이라는거에요. 그게 좋건 싫건. 눈 앞에 불이 나 있는데 왜 자꾸 불이 안난 IF 상황을 전제를 하고 텐트를 치려고 그래요. 존중 하라는 것이 그 상황 자체는 옳건 그르건 그 상황이 현실이라는 것은 받아들이라는 뜻이에요. 그 다음에 불을 끄던, 다른 산으로 가든 그건 개인의 선택이죠. 근데 만약 남아서 불을 끄겠다고 생각했으면 불 꺼지는 동안 뜨겁겠죠? 저는 불 꺼지는 동안 뜨겁겠지만, 119에 신고하면 결국 꺼질거다. 혼자 끄지 말고 이런식으로도 해봐라. 이렇게 제안을 한거고 => 단톡방에서 맞다이쳐봤자 안되니까 문서화 시켜서 구성원을 협의 이끌어서 정식으로 제출해봐라. 댓글 다신 분들은, 야 119 오는 동안 버티라고? 불 끄는동안 뜨거운건 생각 안하냐? => 오픈톡방 만들면 5분이면 되는데! 내 사생활!!!! (팩트 : 현실은 오른쪽이 시도했으나 실패함, 이미 오픈톡방 개설이 무산됐는데 오픈톡방 만들면 되지 않냐고 무한 반복) [이부분도 다시 읽어도 강요하는 측을 옹호하는것으로 보이거든요.] 뭐 계속 그렇게 보인다니까 양보해서, 옹호했다쳐도 강요를 옹호하는게 아니죠. [기존의 협의]는 강요 이전에 발생한거니까요. 제가 옹호하는건 기존의 협의지 강요가 아닙니다. 이걸 왜 동일시 하나요. 기존의 협의를 존중 + 강요는 인정하지 않는 기존의 협의를 존중 + 강요를 인정하는 제가 의도를 밝히지 않았다해도 두가지 경우의 수가 나오는데요? 저 글 자체만 바도 [기존 구성원들이 모두 합의한걸 존중]한다고 되어 있잖아요. 왜 강요랑 엮으시죠? 존중한다는 것은 스스로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지, 강요에 의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휘발유 쓴 사람도, 그래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그럴수도 있지 라고 존중한다치면, 그게 휘발유 써도 되도록 강요되는 건가요? 글에 명백히 나와 있는 의도를 멋대로 오역하고 해석해서 짜집기 해 놓고는 처음부터 글을 그렇게 썼더라면 이러고 댓글이나 남기고 계시네요.
22/11/17 19:05
당황스럽네요... 뭔가 오해하시는 거 같은데 오픈채팅방은 잔디, 플로우 등 협업툴을 도입하는 것과 다릅니다. 단톡방과 크게 다를 게 없어요.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니고 적응이 필요한 것도 아니에요. 구성원 합의가 아니라 경영진의 의사만 있으면 당장도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자꾸 합의가 필요하다고 하시는데, 대안제시에 대해 예의가 없네 뭐네 하면서 합의를 막는 건 왼쪽이죠...
22/11/17 20:43
그 말씀은 경영진이 까라면 깐다라는 것인데, 모순입니다.
이미 카톡으로 하자고 했다가 사생활을 근거로 반기가 나왔죠. 오픈채팅으로 하자고 하면 또 무엇인가의 이유로 반기 안 나올까요? 거래처에서 오픈채팅 안쓰려고 한다. 나는 오픈채팅 쓰기 싫다. 그냥 카톡 쓰는게 좋다. 다른 툴로 바꿔도 여기선 이게 안된다. 이게 불편하다. 저게 불편하다. 말이 정말 안 나올까요? 오픈채팅으로 가는건 닉네임 설정으로 인한 사생활 문제는 해결되겠지만 다른 문제들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성원 간의 합의가 필요하다고 하는거구요.
22/11/17 19:08
논점을 이해못하시는건 하얀사신님입니다.
공적인 영역에서 필요한 조건을 사적인 영역에서 갖추라고 하는건데 합의가 필요한 영역은 이런부분이죠 정작 여기서는 합의를 무시하면서 합리적 대안은 합의가 없으니까 그냥 강요를 따르라는건 회사가 강압적으로 사생활을 침범하는거죠
22/11/17 19:24
이해를 전혀 못하시네요.
제가 말한 합의는 사생활을 무시할지, 보장할지에 대한 합의가 아니라 사생활을 지키는 방법으로서 어떤 방법을 쓸지에 대한 합의입니다. 그 합의가 회사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것이므로 저 단톡방에서 투닥거린다고 결정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오른쪽 주장대로 하이웍스를 쓴다고 했을 때 전사적으로 움직여야 하므로 제대도 된 건의나 절차를 거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22/11/17 19:40
사생활 침해에 대한 합의는 존재하지 않지만
일단 침해를 받아들이라는 말씀이시군요. 그 침해를 받아들임으로써 생기는 피해는 조직이 보상해 줍니까? 왜 그게 당연하죠? 개인에게 강요되는 침해를 금지하는건 사회일반적인 룰입니다. 헌법이나 법으로 표현되는 영역이죠. 이걸 무시하면서 조직내부의 룰을 개인에게 강요하는건 잘못된 일이라고 봅니다. 중요한게 뭔지 모르는 행동이죠.
22/11/17 20:28
법도 개정되는데 과정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업무 프로세스도 개선되는데 과정과 시간이 필요하겠죠.
그조차도 피해라서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면 그건 그냥 이기심 아닌가요? 정말 피해 받아서 보상을 원하시면 법대로 하면 됩니다. 마침 법 이야기 꺼내셨네요.
22/11/17 21:44
하얀사신 님//
오픈카톡방이란 대안이 실시되는데 5분도 안걸린다고 아까 말씀드렸죠. 심지어 비용도 안들고 사용법도 똑같아서 고려할 사항도 없어요. 그냥 하면 되지. 그걸 검토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단소리도 웃기는 핑계죠. 애초에 개인적 권리를 침해하기 전에 그런 수단이 있었는지 알아봤어야 하는게 정상 아닙니까? 이건 자기 할일을 안하고 남에게 피해를 강요하는거죠. 이기심은 그런걸 말하는겁니다. 정당한 자기 권리 주장을 말하는게 아니라요.
22/11/17 23:19
키르히아이스 님// 친구랑 오픈카톡방 파는거랑 같나요.
본문에는 회사내부, 다른 지점, 협력업체까지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그거 다 오늘부터 오픈카톡방으로 이주합니다. 하면 일사분란하게 다 옮겨지나요? 왜 갑자기 오픈카톡이냐고 말 안나와요? 그동안 대화내역 같은거 오픈카톡으로 다 백업은 되구요? 핑계를 대는게 아니라 지금 비현실적인 가정을 하고 계시잖아요. 당연히 오픈카톡방 생성하는거야 30초도 안걸리죠.
22/11/17 23:29
하얀사신 님//
그런과정에서 나오는 말은 중요한것이고 정당하지 않은 강요에 거부해서 항의하는건 중요하지 않는것인가요? 그리고 질문에 답 드리자면 백업 되죠. 기존방이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당연히 별도 백업기능도 있죠. 일사분란하게 이동되냐구요? 세상에.. 업무관련 톡방이동인데 이걸 거부하는 사람이 더 문제 아닙니까? 이거야 말로 정당하고 이유있으며 보다 개인적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심지어 링크누르기만 하면 되는 쉬운 지시인데요.
22/11/17 23:44
하얀사신 님// 오픈톡방을 못쓰면 다른 수단도 넘치죠
간단하게 업무관련자는 번호저장하도록 시키면 됩니다. 제3자가 잠깐만 생각해도 떠오르는 대안 대신 그냥 침해를 강요하는게 제가 보기엔 [이기적]이네요.
22/11/18 00:05
키르히아이스 님// 자 보세요. 님께서 오픈톡방이면 된다고 생각하시잖아요. 저는 그걸로는 부족할거라고 생각하구요.
근데 저처럼 생각하는 직원이 한둘일까요? 오픈톡방으로 하자는건 누가 어떻게 정하죠? 사장이 정했으니까 까라면 까는건가요? 그건 사생활 문제는 아니겠지만, 그것도 이유를 붙이면 또 다른 문제 아닌가요? 협력사 입장에서는 갑질이겠구요. 어느 플랫폼으로 이주할지 의견 모아서 진행하자는게 그렇게 불편하신가요?
22/11/18 00:31
하얀사신 님//
사장이 정했는데 거기 부당한 침해요소가 없으면 까야죠. 회사가 민주적으로 돌아가는곳도 아니고 사장에게 그정도 권한은 있다고 봅니다. 불편하냐구요? 현재 부당한 침해가 생기는걸 무시하니까 불편하죠. 이미 확실하게 갑질하고 있는데 다른 방안은 갑질 '일지도 모르니까' 하면 안된다니 이게 대체 무슨 말이죠..?? 정말로 갑질하는게 싫고 다른 방안은 다른불만이 나오니까 검토해야하는 합리적 생각이라면 프로필강요라는 갑질이 아니라 그냥 현상태 유지하면서 개선책을 찾겠죠.
22/11/18 01:01
키르히아이스 님//
그러니까 업무 상 부당한 침해요소가 있는지 없는지 님께서 어찌 판단하시냐구요. 답정너 수준으로 부당하지 않다라고 혼자 정의 내린다음에 논리를 펼치니까 평행선이죠. 제 의견은 구성원들 의견 수렴 없이 오픈카톡으로 바꾸면 어디서 어떤 문제가 생길지 모른다잖아요. 누가 봐도 제가 합리적인거 아닌가요. 님께서 신앙처럼 떠받드는 오픈카톡으로 바꾸고 어딘선가 부당하다고 이의제기 오면 님도 확실하게 갑질하고 계신거네요? 부당한 침해에 그렇게 민감하신 분이 나의 결정으로 생길 다른 부당함에는 왜 그렇게 관대하시죠?
22/11/18 01:43
하얀사신 님//
거기서 다른 부당한 침해가 생길지 안생길지는 모르죠. 발생한다면 그건 따로 검토해볼 문젠거구요. 본문은 '현재' 부당한 침해가 있고 그게 문제란 겁니다.
22/11/18 02:52
키르히아이스 님// 모르면 안되죠. 실행하기 전에 검토를 해야지 무슨 발생한 다음에 검토를 해요. 좀 본인 주장 밀어붙이겠다고 말도 안되는 주장하지마세요.
현재 있는 부당한 침해가 크리티컬한 이슈인가요? 그렇지도 않아보이는데요. 그냥 오른쪽이는 하던대로 닉네임 안고치면 되고 상사랑 씩씩 거리면 되는 정도의 사안 아닌가요?
22/11/18 08:01
하얀사신 님//
그 실행하기 전 검토를 지금 쓰는걸 강요하기 전에도 좀 하란건데요? 정말로 이해 못하시는것 같으니 여기서 관두겠습니다. 안타깝군요. 여러모로.
22/11/17 19:26
사장은 지금 저 톡방을 공식적인 업무의 일환이라고 인식하는 것인데,
그 공식적인 장소에서 본인의 의사표시를 분명하게 한 것 아닌가요? 정식으로 제안은 어떤건가요?
22/11/17 20:21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답변도 힘드네요. 위에 달았던 댓글 복붙하겠습니다. 이해해주시길.
========== 하얀사신 왼쪽은 꼰대라서 사생활 이런 개념도 없고해서 톡 몇마디 던져서 말이 통할 인간이 아닙니다. 저런 분들은 모두가 보는 저런 단톡에서 이니시 걸면 역효과에요. 본인 권위가 손상되었다고 생각할테니까요. ========== 저렇게 보수적이고 꼰대 성향의 상사에게 모두가 보는 단톡방에서 반기를 들고 대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제대로 된 효과를 보거나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어렵습니다. 저런건 문서화 하거나 조용히 따로 이야기 하는게 좋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라면 단톡방에서 저렇게 안할 것입니다.
22/11/17 22:27
하얀사신 님//
[저렇게 보수적이고 꼰대 성향의 상사에게 모두가 보는 단톡방에서 반기를 들고 대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제대로 된 효과를 보거나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어렵습니다. ] 1. 개개인의 성향이 다 다를진데 꼰대란 단어로 저 사람의 성향과 행동에 확신을 가지고 계시네요? 2. 대놓고 요청하는 것도 묵살하는 사람이 간접적으로 하는 요청은 얼마나 쉽게 묵살할지에 대한 가능성은 생각해 보셨나요? 3. 단톡방에서 저렇게 안하고 조용히 따로 얘기했는데 거부한다면 어떻게 하실거죠? 카톡의 왼쪽분과 하얀사신님의 공통점은 자신의 생각에 대한 확신이 너무 강해서 본인이 틀렸을 가능성에 대한 생각이 없고 타인의 의견을 수렴할 줄 모른다는 점 같습니다. 아 물론 이건 저도 마찮가지입니다. 다만 위 경우는 아무리봐도 사장만 합의하면 둘 다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음에도 부하 직원의 희생을 강요한다는 점 때문에 정답과 오답이 구분된다는 점이 차이라면 차이겠네요. [직장예절(?) < 개인의 사생활보호]
22/11/17 22:43
스팅어 님//
1. 그럼 스팅어님은 그게 아니라는건가요? 사생활에 대한 정당한 요청을 기존의 틀을 벗어났다는 이유만으로 거부했으니 꼰대 소리 들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꼰대의 의미와 부합하다고 생각하는데요. 2. 간접적으로 요청하는게 더 잘 통하지 않을까요. 상식적으로. 직접적으로 다른 직원들 다 보는 상황에서 대드는 모양새 나오니까 본인 권위와 체면 때문에 더 안들어주는거 아닙니까. 3. 그럼 지금 단톡방에서 말하고 허락을 안해줬는데, 그건 스팅어님은 어떻게 하실거죠? 생각이 강한건 스팅어님 본인입니다. 그냥 본인만 그런건데 저를 끌어들이지마세요. 예를 들어볼까요. 위에 댓글 논쟁 보시면 방금 지적하신 1번. 다른 분은 동감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2번도 여러 댓글 있지만 하나만 골라보면 옥동이님 댓글 보면 저랑 같은 의견이구요. 3번은 어이없는 질문이죠 그냥. 스팅어님 외에 공감해주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뭘 확신이 강해서 틀린걸 인정 못한다는 소리가 나오나요.
22/11/17 22:55
1. 하얀사신님은 이 세상에 모든 꼰대의 행동을 예상하고 예측할 수 있다고 받아들이면 되는 건가요?
2. 저 사람이 지금 단지 자신의 권위에 대들었단 이유로 요청을 묵살했다고 생각합니까? 상식적이었으면 애초에 저런 비상식적인 흐름으로 가지 않았을텐데요? 3. 전 이후로도 계속 대화명을 변경하지 않을 겁니다. 이제 질문에 대한 질문이 아닌 본인의 대답을 해주시죠. 그냥 포기하고 대화명 변경하십니까?
22/11/17 23:05
1. 이 세상 모든 꼰대의 행동을 예상, 예측??? 크크크크크크... 좀 억지죠. 이건..
2. 손상된 권위에 대한 지분도 꽤 있겠죠. 3. 저는 잠시 대화명 변경하고, 대안을 제시해서 카톡 단톡방의 단점을 상쇄하는 비즈니스용 채팅방의 기능을 어필하고 상사 한 사람 뿐만이 아니라 조직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얻어서 보고서를 올릴겁니다. 이로 인해 얼마나 업무 효율이 오르고, 개인 프라이버시 이슈도 사라지고, 보안 이슈도 해결된다 등 여러 장점을 정리하고, 유사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쟁 업체의 사례를 들어 이런 변화가 나 한 사람의 개인 사생활로 인한 변화가 아닌 시대적 흐름임을 어필할 겁니다. 2번의 실 경험이 있고 실패한 적은 없네요. 그런 다음 도입이 되면 원래의 대화명으로 돌아갑니다.
22/11/17 19:30
들이 받았다는 표현을 사용하셨으니까요.
윽박지르지도, 욕을 하지도 않은 오른쪽이 그렇게 한 왼쪽을 들이받았다니.. 거꾸로 말씀하신게 아닌가요?
22/11/17 19:41
위에 찾아보시면 다른 분들도 오른쪽 분 표현에 대해 거부감 느낀 댓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욕이나 윽박을 해야만 들이박은게 아닐텐데요. 정당성이 있어서 그렇지 누가봐도 이니시 제대로 건거죠.
22/11/17 19:50
하얀사신 님//
요즘은 본인의 피해에 대한 정당한 이의 제기도 그렇게 부정적인 단어로 표현하나보네요. 그럼 본인에게 피해가 닥쳤는데 일단 당하는게 맞는겁니까?
22/11/17 20:00
탐랑 님//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정당방위에도 과실이 붙을 수 있습니다. 당하는게 맞다가 아니라 당했다고 해서 그 이후의 행동이 뭐든 다 옳게만 되는건 아니라는거죠.
내가 옳고 내가 당했으니까 단톡방에서 상사랑 맞다이친다. 이렇게 하면 통쾌할 것이고, 인터넷 유게에 올리면 사이다라고 칭송 받겠죠. 꼰대 상사 욕하는 의견 댓글이 주르륵 달릴 것이고. 맞죠? 근데 저 행동이 정말 최선의 해결 방법이었나를 따져보면 저는 추천드리지 못합니다. 그 점이 아쉽다는거구요. 당하라고 한적 없는데 왜 그런 질의를 주시는지 모르겠어요.
22/11/17 22:42
하얀사신 님//
저게 어디가 맞다이인지 포인트를 찝어주시면 이해가 쉽겠네요. 의견 개진에 있어서 딱히 예의가 없는 부분이 없는데 말이죠
22/11/17 22:46
탐랑 님// 그럼 저 대화가 화기애애한 대화로 보이시나요. 분위기 곱창났으면 한번 수습하고 다시 이야기를 하든가. 따로 말씀드리겠다고 하든가. 어딜봐서도 끝까지 가보자 인것 같은데요.
22/11/17 23:08
탐랑 님// 둘 중 누구라도 하면 되죠. 근데 변화를 원하는 쪽은 오른쪽이잖아요. 안타깝게도 직급이 낮은 것도 있구요. 그게 아니었으면 오른쪽이 왼쪽 의견을 묵살했겠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22/11/17 19:24
백번양보해서 오른쪽이 의견을 개진하는 더 좋은 방식이 있었을 거라는 말씀이시면 제가 공감할 수 있는데, 하얀사신님은 그게 아니잖아요?
대안 제시 없었다 > 대안 제시했음 합의가 필요하다 > 오히려 합의를 막는 건 왼쪽
22/11/17 19:38
이런게 가짜뉴스 막 그런건가요.
대안 제시 없었다라고 하지 않았음. 하이웍스를 제시했다고 명시함. 다시 읽어보시기를 권장. 제가 위에서 가치 충돌이 생기니 존중이 필요하다고 적음. 다시 읽어보시기를 권장. 대안이 "제시" 된 것과 "마련" 된 것을 엄연히 구분하여 설명했는데 그걸 구분 안하고 반박하시니 어지럽습니다. 의견 개진 방식이 아쉽다고 했으면 공감했다? 대안이 "마련"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요구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썼는데요. 그게 아니잖아요 라고 하기에는 그게 맞는데요.
22/11/17 20:33
제대로 된 제안과 논의 이것에 대한 정의의 갭이 큰 것 같네요.
님께서는 단톡방에서 하이웍스,오픈톡방을 언급하여 "탈카톡" 하자는 것을 제대로 된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고 저는 그래서 "탈카톡" 을 하려면 업무 프로세스가 전사적으로 바뀌니까(=사생활 침해가 없는), 어떤 플랫폼이나 프로그램으로 테라포밍할지 구성원들의 공감과 동의를 얻어야 제대로 된 것이라고 보는거구요. 막연하게 오픈카톡가자! 하면 우르르 다 갈 수 있나요? 그게 결정되어야 대안이 "마련" 되는 것이고 그 전에 후보군으로 오르내리는 것들은 그냥 제시 된 것일 뿐이죠.
22/11/17 19:49
하이웍스가 아니라 오픈카톡방은 굳이 "마련"이나 할 대안도 아니니까 위에서 언급을 한 거구요. 합의라는 것도 왼쪽이 들을 의사가 있을 때에나 가능한 거지, "예의가 없다" "관리팀에서 상담하면 클레임 많겠다"라고 권위로 깔아뭉개는데 가능할까요.
22/11/17 20:13
이건 좀 왜곡인데요.
위에 다른 댓글들 보면 왼쪽이 너무 젊잖게 대응해서 주작같다는 댓글도 있고, 둘다 별로라는 댓글도 있습니다. 권위로 깔아뭉갠다고 언급하신 것도 양측의 감정이 충분히 고조된 상태에서 오고간 말이구요. 가능할까 라고 물으셨는데 대화가 저렇게 끝났는데 될까요? 안되겠죠. 그게 제가 지적한 부분이구요. 상황을 저렇게 만들면 안된다는 게 제 의견 아닙니까.
22/11/17 19:42
근데 사생활을 저리도 중요하게 생각할정도면,
번호도 업무용 번호를 따로 쓰지 않나요? 그때당시 멀티프로필이 없었다고 해도, 번호 두개라서 카톡도 두개 쓰고있습니다..
22/11/17 21:33
저는 왼쪽이 쓰레기 같을 뿐이라 느낍니다. 저 정도 말을 하는 것도 권위의 문제, 인간 자체에 대한 공격이라 느끼니까 한국에서 소통이 어려운 거라 생각하고요.
22/11/17 23:28
직원에 대한 존중이 없는 것이죠. 월급주면 자신이 아무렇게나 해도 되는 존재인 줄 알고
당장 여기 댓글들만 봐도 오른쪽의 문제를 지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그래도 점점 사회가 변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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