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1/19 12:18:17
Name 삭제됨
출처 부동산갤러리
Subject [유머] 싱글벙글 돈 관련된 유튜버들에 대한 고찰.jpg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무한도전의삶
22/11/19 12:26
수정 아이콘
돈과 관련된 유튜버는 다 비슷한 것 같네요. 돈 버는 방법을 알려준다면서 돈을 버는...
똥진국
22/11/19 13:11
수정 아이콘
본인이 돈많으면 저런거 안하죠
오히려 본인이 돈 많은거 사람들이 알까봐 벌벌 떨고 돈 많다는거 티안내면서 삽니다
22/11/19 12:27
수정 아이콘
부동산 못 잃는 모 님이 요즘은 이렇게 살아라 저렇게 살아라 인생 훈계질하는 영상을 자주 올리시더군요.
무한도전의삶
22/11/19 12:55
수정 아이콘
전 그게 굉장히 역하더라고요. 백번 인정해서 재태크 전문가인 양반이 어느새 구루가 되어 인생 고나리질하는 건 뭔지. 와이프님이 보시는데 듣고 있기 힘듭니다.
22/11/19 12:29
수정 아이콘
의사나 변호사랑 다르죠. 부동산 주식 같은 투자 분야는 전문가를 이론적인 것을 다루는 교수쪽으로 볼건지, 실전 투자 고수로 볼건지에 대해 각자 관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실전 투자 고수를 전문가로 볼 경우 증거를 보여주기가 애매하므로.. 사기꾼과 찐을 구분하기가 힘든 문제가 있죠.
투자는 전문직 처럼 단순히 자격증이나 해당 분야 경력이 있다고 실전 투자 고수로 불 수 있는게 전혀 아니기 때문에...
22/11/19 12:31
수정 아이콘
자격증이 아니라 관련 분야에서 본인이 이룬 성과를 보여 달라고 해도 질색팔색을 하는 사람들이 많죠.
22/11/19 12:34
수정 아이콘
부동산은 특히 그거를 보여 주기가 애매하죠.
등기를 공개할 수도 없고. 보유세 내역을 공개 할 수도 없구요. 대략 현재 순 자산 xx억이다 이런 식으로 대략적으로만 공개한 경우가 많죠.
22/11/19 12:34
수정 아이콘
거기에 낚이는 사람들이 있으니 어쩔수 없죠.
듣고싶은말을 해주자나요.
우자매순대국
22/11/19 12:34
수정 아이콘
암에 걸렸다가 나은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은 암 생존자나 암 완치자로 불리지 암 전문가를 자칭하진 않죠
근데 부동산은 자기가 돈좀 벌었다고 전문가를 자칭하거나, 심지어 번적이 없는데도 전문가를 자칭하죠 크크크
22/11/19 15:25
수정 아이콘
그건 좀 다른게 치료 주체가 환자가 아니라 의사인데, 부동산은 돈 번 (투자한) 주체가 자신이라...
22/11/19 12:39
수정 아이콘
뭐 저도 그렇지만 다른 분야는 쉽게 말하고 정작 자기 분야는 쉽게 말못하죠 너무 잘 알아서 지금 한말이 틀릴 수도 있다는걸 아니까요
No.99 AaronJudge
22/11/19 13:21
수정 아이콘
그쵸..
22/11/19 12:42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서 가난은 정신병입니다. 유튜브에 나왔던 광고인데 요즘은 별 희한한 강의들도 있더군요.
시린비
22/11/19 12:43
수정 아이콘
슈카씨도 현재 포지션 뭐 어떻다 다 공개하고 그런건 아니긴 한데... 카카오나 네이버등에 자기도 물렸다 이런이야기만 하는정도니
여하튼 뭐... 부동산엔 몰입해서 좋을거없겠죠
22/11/19 1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슈카는 그 이전에 서울대 경제학부 출신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채권프랍트레이더, 삼성자산운용에서 펀드매니저했던 경력을 공개했죠. 현재 수익률 포지션은 커녕 기본중의 기본인 학력, 경력조차 공개 안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요 크크.
고오스
22/11/19 12: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신 슈카는 뭐 사라니 내가 전문가니 같은 소리는 안하죠
여덟글자뭘로하지
22/11/19 13:23
수정 아이콘
나도 물렸으니 내 말 듣고 투자하지 마라라고 하죠 크크크
앙겔루스 노부스
22/11/19 21:10
수정 아이콘
솔까 시청자들 이입을 위해 괜히 하는 말 아닌가 싶기도 해요. 안 물렸음에도
라이엇
22/11/19 13:07
수정 아이콘
무조건 망한다 vs 무조건 사라

자.강.두.병
22/11/19 13:12
수정 아이콘
크크 진짜 본문 인정합니다
똥진국
22/11/19 13:21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자본주의 시스템 국가에서 살면서 무노동 임금 무효라고 핏대올리는 분들 중에서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 안하는 분들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그만큼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 법이기에...
22/11/19 14:18
수정 아이콘
저는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 아무것도 안 합니다만, 무노동이건 유노동이건 돈만 벌면 그만이지 뭔 상관인가 싶네요.
The)UnderTaker
22/11/19 13:36
수정 아이콘
돈관련 전문가라 자청하는인간들중에 대다수가 엉터리인것도 맞고 인터넷에서 전문가들 지적하는 인간들 대다수도 엉터리인것도 사실이긴하죠
탑클라우드
22/11/19 13:37
수정 아이콘
매일 경제 뉴스 관련해서는 여러 언론사의 기사를 정독하고있고, 여러 유튜브 채널들도 구독하고 있는 입장에서
최근에는 주로 홍춘욱 박사 채널이나 김작가 티비, 언더스탠딩을 주로 보게 되더군요.

그간 참으로 다양한 경제, 투자, 금융 관련 유튜브 채널들을 봐왔지만,
소위 사짜 향기 강한 분들도 이 바닥에 참 많고, 근거가 미약하고 감정적인 분들도 참 많더군요.

그나마 구독하는 사람이 경제와 관련한 상식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이 사람이 지금 화려한 혀놀림으로 사실 관계를 호도하는지, 혹은 개연성 있는 분석을 하고 있는지 판단할 수가 있는데
안타깝게도 상당히 많은 대중들은 조금 복잡한 산식의 분석만 나와도 귀기울이기 싫어하죠.

가끔 부모님께서 링크 보내주시는 부동산 채널만 봐도, 때때로 어이없는 채널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개인정보수정
22/11/19 13:45
수정 아이콘
일단 작년에 코스피 3500, 4000 간다는 사람들은 다 걸러야..
동년배
22/11/19 13:55
수정 아이콘
주식만 해도 나름 교수나 증권사 은행에서 구르고 구른 사람들이 전문가라고 나오지만
부동산은 다루는 액수가 억단위에 대부분 대출까지 받아야 하는 대형 투자인데 유독 사짜라 할만한 사람들이 많긴하죠.
구라쳐서미안
22/11/19 14: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굳이 부동산만이 아니라 큰 근거없는 개인경험을 오히려 신뢰하는 경향은 다른 곳에서도 찾아 볼수 있죠. 어르신들의 무한도전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도 그렇게 암을 이겨낸 사연들이 나오고 그걸 다시 전파하는 걸 자주 보거든요. 그럴때마다 한마디 합니다. 똑같은 치료법으로 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라구요.
사당동커리
22/11/19 14:04
수정 아이콘
작년 이 맘때 대출조인다고 큰일 날것처럼 하루가 멀다하고 글 올리던 피지알 부동산 전문가분이 상각나네요
22/11/19 14:05
수정 아이콘
삼성전자 하락장일때 자칭 전문가들 다 뽀록 났죠. 개인적으로 주식에 전문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이스후니
22/11/19 14:14
수정 아이콘
주식 같은 경우는 적당히 과열되어서 뉴스들이 나오면 팔고, 죽는 소리 나오면 사고, 이게 제일 낫더군요.
아이군
22/11/19 14:24
수정 아이콘
가장 큰 문제가 소비자들의 확증편향이 크다고 봅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이 맞다는 걸 증명해줄 사람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거죠.

이현철 아파트 사이클 연구소장(작년까지 폭등과 올해 폭락을 둘 다 맞힌 얼마 안되는 사람)말 중에서 꽤 재미있는 부분이 있는데,

한창 부동산 가격이 올라갈때는 규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다는 거죠. 왜냐하면 욕 먹으니깐.
원래 부동산 가격이 올라갈 때에는 차차 규제를 넣어서 과열을 막고, 반대로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때에는 규제를 풀어서 급락을 막는게 정석인데,
막상 부동산 가격 올라갈 타이밍에는 사람들이 규제를 싫어하니깐 규제에 대한 괴논리가 판을 치는 거죠(규제를 해서 가격이 오르고 규제를 풀어서 가격이 오르는 마술...)

이러니깐 대중들 기호에 부동산 전망이 왔다리 갔다리 해 버리니깐 전문가가 쓸모가 없는 상황.....
사당동커리
22/11/19 14:29
수정 아이콘
비슷한 맥락으로 진짜 재작년 작년 상승장에는
피지알판 부읽남 글에 하락론은 고사하고 신중론 꺼내기도 무서웠죠
바로 무주택자 벼락거지 딱지 붙여버리니까요 등기 쳐봤냐 등등
(1주택자 이고 벼락거지도 아닙니다)
그만큼 광기였고 과논리가 판을 칠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다고 봅니다
몽키매직
22/11/19 14:29
수정 아이콘
그런 슈카도 개별 이슈에 대해서 허점을 드러내는 경우도 많아서...
일단 자칭 전문가는 거릅니다. 무언가 이야기를 들으면 사실 여부 확인해보는 습관만 확실히 들이면 됩니다.
부동산은 거래가 전부 공개되어 있어거 찾아보기 어렵지 않아요.
안철수
22/11/19 14:47
수정 아이콘
애기 영어유치원 선생님들 스펙알려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한 친구가 있는데 거긴 왜 그릐는걸까요.
22/11/19 15:23
수정 아이콘
경력비공개인 전문가호소인은 안 보는데
큰 돈이 걸릴수록 사이비종교와 비슷해지는 건 흥미롭더라고요
22/11/19 16:04
수정 아이콘
그 예전에 부동산 전문가로 많이 나오던 박종복씨는 공인중개사 사칭하다 요즘 아예 안보이던데 한창 방송나올때는 연예인 누구 빌딩투자 도와줬다 이런식으로 나름 실력어필? 많이했는데 이거 진짜긴 한가요?
만약 진짜면 그깟 자격증따위 하고 실력증명한걸텐데 잠잠한거보면 그거도 아닌가봅니다?
알카즈네
22/11/19 19:29
수정 아이콘
여기저기 뭐사라 뭐사라 참견하고 다니다다 몇 개 얻어 걸린 걸로 홍보하고 먹고사는 게 아닐까요?
몇년만에 수억~수십억 시세차익 확실하게 낼 수 있으면 본인이 직접 사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7440 [유머] 헬멧없이 킥보드 타다 사망...jpg [21] Myoi Mina 14418 22/11/19 14418
467439 [유머] 버튜버 보는게 힘든 이유.. jpg [16] phenomena11004 22/11/19 11004
467438 [유머] 백암 선생님 힘들었던 순간... [8] 우주전쟁9217 22/11/19 9217
467437 [서브컬쳐] [LOL?]베릴이 나오는 시청자 200만이 넘는 원신 특별방송 [19] Schna13387 22/11/19 13387
467436 [기타] 노래보다 옷이 신경쓰이는 영상 [10] 톰슨가젤연탄구이13015 22/11/19 13015
467435 [유머] 싱글벙글 돈 관련된 유튜버들에 대한 고찰.jpg [37] 삭제됨13083 22/11/19 13083
467434 [기타] JTBC 마라톤 마스터즈 1위한 외국인 영어강사.jpg [15] insane11721 22/11/19 11721
467433 [유머] 의외로 할만해보이는 먹기 도전 [25] OneCircleEast10849 22/11/19 10849
467432 [유머] 모니터 주사율로 실시간 난리난 컴갤.jpg [103] 캬라16612 22/11/19 16612
467431 [스타1] 구마유시 근황.jpg [9] insane11175 22/11/19 11175
467430 [유머] 삼국지의 주인공이 촉이 확실한 이유 [30] 퍼블레인10186 22/11/19 10186
467429 [유머] 재난이 발생하면 동물들이 먼저 반응합니다 [15] 길갈10794 22/11/19 10794
467428 [기타] 이루다 원래 이런가요 ?? [6] MrLee8310 22/11/19 8310
467427 [기타] 유비 관우 장비 보다 케릭터 확실하신분 [10] 닉넴길이제한8자7650 22/11/19 7650
467426 [유머] 사람마다 말 갈리는 삼국지 주인공 3인방 [49] VictoryFood13135 22/11/19 13135
467425 [유머] 내년의 트렌드로 점차 떠오르고 있는 단어 [14] OneCircleEast10529 22/11/19 10529
467424 [LOL] 페이커와 밥먹은 슼이유 [13] Leeka11738 22/11/19 11738
467423 [유머] 진짜로 나와버린 아이스크림 [6] Davi4ever12265 22/11/19 12265
467422 [LOL] KT 4년주기 신인 미드들 특징 [6] Leeka8191 22/11/19 8191
467421 [동물&귀욤] 수세미 세탁 [3] 흰긴수염돌고래8105 22/11/19 8105
467420 [스포츠] 동업자가 된 타이슨과 홀리필드.jpg [12] insane7913 22/11/19 7913
467419 [유머]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는 교훈을 주는 포켓몬 [8] 토루8734 22/11/19 8734
467418 [LOL] 가포드가 유튜브에 올린 LCS 로스터 예상 캡쳐본 [1] 아롱이다롱이7112 22/11/19 71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