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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3 12:26
뭐 팬질이야 다양하게 하는거지만 표식 응원하는거 아니고서야 저때 drx 겪고도 계속 응원하는건 이해는 안가네요 표식 개인팬이면 모를까
그냥 오기로 팬질? 이게 맞는 팬질인가싶고
22/11/23 12:44
야구 말하는거면 이거랑 많이 다르지 않나요?
어릴 때 좋아하던 거 중 아직도 좋아하는 게 정민철이라고 하는 얘기 생각나는데 이거랑 완전 반대 같은데...
22/11/23 12:32
지금 제가 크게 현타오긴하는데 월드 빼고는 롤 안보던 제가 처음으로 감정이입 했던 팀이 DRX라서 이해가 갑니다. 다른 스포츠팀이라고 뭐 큰이유가 있는건 아니잖아요? 처음 본 경기 팀이라던가 연고지라던가....하아 왜 하필 5fa냐...
22/11/23 12:45
저도 공감해요.
존중은 하지만 저라면 못할 선택인 거 같아요. 내가 알던 팀에서 다른 건 다 사라지고 유니폼이랑 엠블럼만 남았는데 뜬구름을 응원하는 기분일듯...
22/11/23 13:10
제가 올해 울산 현대 우승을 되게 기대하면서 봤고, 17년만의 정말 귀한 별을 얻었는데도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전원 교체되면 진짜 공허할 거 같애요.
그나마 기성 스포츠는 지역연고라는 마지막 연이 남았는데 이스포츠는 오버워치 아니고서야 그게 없다보니 더 그럴거 같네요.
22/11/23 14:26
선수가 나간다고 해서 여태까지 팀과 함께해온 추억과 역사가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굉장히 꽉막힌 사고방식을 말씀하고 계세요 지금. 애초에 맞는 팬질 틀린 팬질이 따로 있습니까? 다른 사람 생각을 이해 못하신다면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세요. 굳이 주관 막 섞어서 비하하거나 폄훼하실 필요가 없어요.
22/11/23 12:30
말도 안되는 소리가 나오던데 원래 스포츠의 양축은 자본과 낭만이죠 자본만 따지면 약팀 응원도 없어야하고 박용택 양현종 토티 제라드 이런 사례도 없죠
22/11/23 12:57
20drx 터져도 21부터는 세컨팀으로라도 씨맥, 표식이라도 보고 챙겨 봤던거고 22는 표뎊이 있으니 지켜본건데... 솔직히 여기까지 버티는거 보면 릴카 멘탈이 보통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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