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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7 19:59
'여태까지 꿈이었습니다.'라는 극강의 허무엔딩을 그나마 주연 배우(박신양 씨)가 작가와 말다툼을 벌이면서까지 적극적으로 항의해서
그나마 조금 더 낫게 바뀐 게 소설 엔딩이라는데, 시청자 입장에서 그 결말이 너무 안타까웠네요. 굳이 꿈이나 소설로 끝났어야 할 작품이었나...
22/11/28 01:07
작가가 그 결말을 통해서 말하고 싶던 게 대체 뭘까 하는 의문이 아직도 듭니다. 보통 엔딩을 통해 작은 메시지, 의도라도 있어야 되는데 구운몽의 인생은 일장춘몽 메시지도 아니고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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