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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1 10:34
아무리 불매네 뭐네 해도 내주머니 절약되는거에 장사없죠.
그냥 잔잔하게 군불때는식으로 유지만되도 SPC 극혐하는 입장에서 성공이라고 봅니다.
22/12/01 11:06
저도 남양처럼 잔잔하게 기피하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고 그것만으로도 큰 타격이라는 건 알고 있긴 한데, 그래도 사건 터진지 얼마 되지도 않고 장작 계속 들어오는데도 쿠폰 뿌린다고 1위하니까 좀 짜증이 나더라고요.
뭐뭐해봤자 의미도 없다는 류의 댓글 스르로도 싫어하면서 비슷한 댓글 남겨버렸네요. 죄송합니다.
22/12/01 14:26
남양도 불매 초기에 1+1해서 매진된거 사진 올라오고 했습니다.
근데 그런 할인 이미지가 지속되는 것도 기업 입장에서 썩 좋은 게 아니고, 할인 안하면 바로 순위 떨어지는 것 만으로도 불매 효과는 충분하다고 보여지니 너무 걱정(?) 마세요.
22/12/01 10:41
끄떡없으면 더하면 되는거죠 뭘. 할 사람은 하는거고 말 사람은 마는거고, 어차피 할인러쉬야 백날 해본들 지들 살 깎아내서 파는거고요.
끄떡없다고 배째기 시전하던 남양도 꾸역꾸역 매출은 유지하다가, 서서히 영업이익 꺾이면서 코로나/저출산 핵펀치맞고 적자 전환했었죠. 중견급 이상 직장인이면 회사의 우상향 성장이 꺾인다는 사실이 숫자 상으로 나온다는게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 다들 잘 알고 있을겁니다 흐흐.
22/12/01 10:43
1년에 150건의 산재가 나는 회사라... 렉카들이 안가져와서 그렇지 또는 은폐를 잘해서 그런지... 분명 사상자는 계속 나왔을텐데요...
22/12/01 12:15
저는 나홀로 불매하려고 와이프한테 당신이 사건말건 상관없는데 나한테 사오라고 시키지만 말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와이프도 안사더라고요. 그리고 현재 제 살이 빠져서 둘 다 당황하고 있습니다. 불매운동이 다이어트가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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