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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07 18:30:23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File #1 somesome.jpg (69.0 KB), Download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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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룰리웹
Subject [유머] 썸이란게 어렵더라




어디까지 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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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깅이
22/12/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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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 전에 섬 정돈가요
스팅어
22/12/0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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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런 행위를 어장관리라고 하기로 했어요
옥동이
22/12/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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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키갈해도 썸은 아니라던데....너무 올드하신거아닐까요
포도씨
22/12/07 18:40
수정 아이콘
예? 아니 대체 어디서부터가 썸이에요 그럼? 여자 쪽에서 CD챙겨오는 정도는 되어야 썸인가? 혼란하네요.
옥동이
22/12/07 19:22
수정 아이콘
너무 올드하다는 문장은 약간의 자조를 섞어 이야기한것입니다. 저도 글쓴분의 마음이 더 이해되는 나잇대라...
단지 얼마전 젊은 여직원이랑 이야기하다가 키갈이란 단어를 접하고 연애 이야기하다가 들은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22/12/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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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로 봐야죠 섹스하고 한번한걸로 왜 이래 하는사람도있고
손도 안잡았는데 썸탓다고 하는사람도 있는 시대니깐요
중요한건 저 두 가지를 한사람이 하는경우도 있죠
힘냅시다 ㅠㅠ
22/12/07 18:40
수정 아이콘
키갈이 뭐가하고 찾아본…
아르거스의사도
22/12/0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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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하고 왔습니다..
아이디안바꿔
22/12/0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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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요즘 세대는 저런 관계를 뭐라고 정의하나요?
일회성이 아니고 나름 지속적인 관계였는데...
22/12/07 19:15
수정 아이콘
어장
Janzisuka
22/12/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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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22/12/0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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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식 요구 안 받은게 다행
22/12/07 18:36
수정 아이콘
스윗박스 바이럴이네요.. 크크크
22/12/0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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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어렵네요.. 내가 너무 틀딱인건가.
22/12/07 18:39
수정 아이콘
이건 여자가 사람가지고 논거
원펀맨
22/12/07 18:51
수정 아이콘
그냥 뭐 좋게 얘기하면 순수한거고..
지니팅커벨여행
22/12/0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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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바이럴
22/12/07 19:00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좀
네오크로우
22/12/07 19:10
수정 아이콘
고민 토로할 만 하네...
응~아니야
22/12/07 19:26
수정 아이콘
스윗박스도 가고 부모님도 만난 사이가 썸도 아니면 걍 남자 데이트할때 비용만 빼먹은 골드디거인가
문문문무
22/12/07 19:28
수정 아이콘
뭐 저런여자는 저러고 살다가 저번에 올라온 교도관글 케이스 만나면 골로가는거죠 크크크크
인민 프로듀서
22/12/07 19:33
수정 아이콘
제가 비슷한 상황에서 여자애한테 고백받아 봤는데....저도 당황하긴 했습니다. 여자분 심리가 이해되네요.
22/12/07 19:40
수정 아이콘
선생님은 그럼 정말 좋은 친구사이로 쭉 그러신건가요?
인민 프로듀서
22/12/07 19:59
수정 아이콘
댓글 분위기+본문 여성분이 어떤 성향인지 몰라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제가 스킨십을 그냥 많이 합니다. 손발 잘 만지고(?) 팔짱끼고, 헤어질때도 포옹 정도는 그냥해요. 학생때부터 여자애들이랑 잘 어울리다보니 저런게 암렇지도 않고 익숙해서...
그 친구가 고백했을때 자기가 괜히 손잡고 그랬겠냐고 물어봤을때, 진심으로 했던 대답이 이거였습니다. "나랑 짱친이니까 그런줄 알았지!"
사나아
22/12/07 19:46
수정 아이콘
남녀에 친구는 힘든거라 생각하는지라 내가 맘이 없는데 계속 관계가 지속되면 상대가 나한테 마음이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오해될만한 행동은 덜 하는게 나름의 배려죠(?).
아니면 팔짱이나 스킨쉽을 썸이라 착각하는 남자 말고도 하는 장면을 썸착남한테 보여주던가..
22/12/07 19:49
수정 아이콘
그냥 데이트메이트라고 해야되나....
뭐 비용만 적절하게 분담했다면 뭐 그냥 이성친구인거죠.
대통령실
22/12/07 19:53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무슨 크크

그냥 밥한끼도 아니고..
영화에 스킨십에 우리부모 콘서트 티켓팅에 식사 같이하면서 인사까지 하고

그런데 썸도 아니었어요는 또 뭔가
22/12/07 20:09
수정 아이콘
스윗박스 바이럴 주작에 너무 힘쏟지 말자구요
Janzisuka
22/12/07 20:13
수정 아이콘
파트너 정도로 생각했나 싶은데
제 기준
보통 파트너는 즐기는 수준
썸은 감정적 영역부터 생각하고
연애는 의무와 계약이 슬슬 따라오고
결혼은 서류의 시작으로 봅니다
탑클라우드
22/12/07 20:31
수정 아이콘
팔짱끼고 스윗박스 봤으면 사귀는거 아닌가요? 아... 나는 썸녀와도 그렇게는 못할 것 같은데...
닉을대체왜바꿈
22/12/0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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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애를 낳아도 남편이라고 안할거같은데;
음란파괴왕
22/12/08 01:04
수정 아이콘
아니 너무 대놓고 바이럴인데요 이건 크크크. 밑에 광고가 왜 이렇게 커요.
연필깍이
22/12/08 01:14
수정 아이콘
단둘이 팔짱끼고 스윗박스 가고 부모님도 소개시켜주는데 사귀지 않는거라고 말하는 이성과 뭐하러 사귑니까. 내가 아닌 이성과 똑같은 짓을 언제든 할수 있다는건데.
얼른 잊는게 상책. 한참 홀려서 힘들긴 하겠네요..
22/12/08 02:29
수정 아이콘
뭐 성별 다른 친구랑 저 정도는 하기도 해서 아주 이해가 안되진 않네요. 인간관이나 연애관도 점차 파편화되어가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Chasingthegoals
22/12/08 07:5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친구 사이도 저렇게까진 안 합니다. 저 분은 질질 끌었던게 지금의 결과를 만든거고, 여자분은 사실상 갖고 놀았다고 봐야 합니다. 어머니 겸상까지 넙죽 받기 전에 분명 관계 확인을 물어보는게 일반적인데, 겸상 그대로 허용까지 해놓고 저렇게 쳐내면 선 넘은거죠.
22/12/08 10:14
수정 아이콘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안 합니다'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미 적은 말이지만, 연애관이 저마다 판이하게 다른 시대가 됐죠.
Chasingthegoals
22/12/08 1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많이 있지 않죠. 극소수의 존재를 부정하는건 아닙니다만 일반적이지 않으면 사회적 인식과 도덕성으로 공격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의 취향을 존중한다고 그게 옳다는건 아니니까요.
다원화가 되고 있는 시대라지만, 저게 우정에서도 발생하면 뒷통수와 배신으로 불릴 여지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비즈니스적으로 감정을 빼고 보면 문제 없고 맞겠죠. 예를 들어 프랜차이즈 스타 트레이드 시키는게 이성적으로 손익을 따지는 관점으로 별 문제 없지만, 팬들의 시선이 마냥 곱지 않은거랑 같은거처럼요.
22/12/08 12:42
수정 아이콘
저는 그 보편성이 옅어지고 있고(즉 연애하는 사이는 어떻게 해야 하고 친구 사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다양해지고 있고), 비보편적이라고 돌 던지는 야만성도 줄어들고 있다는 취지로 말씀드린 거라서요. 취향 존중이 곧 옳은 게 아닌 것처럼 다수이거나 일반적이라고 그게 옳은 것도 아니죠. 공격받는 현상이 있다는 것까지는 동의할 수 있지만 혹시 '공격받아 마땅하다'라는 뉘앙스가 포함된 거라면 그 부분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저는 본문 속 정보가 적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두 사람의 가치관이 달랐을 뿐일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갖고 놀았다는 등의 단정까지는 공감이 안되는 거고요. 물론 그렇게 생각하시는 게 잘못됐다는 말까진 아닙니다.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만한 글이죠. 애초에 글쓴이가 그 방향에 무게를 둔 자기 인식을 적은 글(또는 그런 설정의 글)이니까요.
평온한 냐옹이
22/12/08 14:01
수정 아이콘
의미부여 할만한 일들을 같이 엄청 해놓고 우린 썸도 아니였어요 하면 상대는 그냥 짐싸서 가가는 npc정도로 생각하나?
상대도 감정이 있는 지성체인데 존중이 전혀 없네요
No.99 AaronJudge
22/12/08 20:25
수정 아이콘
????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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