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2/08 17:40:11
Name Lord Be Goja
File #1 약ㅇ.jpg (77.7 KB), Download : 74
출처 제폰
Subject [기타] 남자가 운명과 맞서게 해준다는 약 복용후기




아버지와 작은 아버지들의 모습
이제 50후반~60초인분들이지만,40초중반부터 저런모습들이셨습니다.
빠지기 시작들하실때 피하시겠다고 보약,탈모샴푸,마사지등을 하셨고 다들 큰 의미는 없었군요.



zTMzuiR.png

외숙부님의 모습..3형제분이 상태가 전부 같습니다.이쪽도 40정도에 거의 저런 형태.


iNmtu0O.png

운명을 피하지 못한 친동생(37세)입니다.
부작용소문이 무서워서? 혹은 이미 품절남이라 아쉬울게없어서?? 탈모약은 안먹은듯합니다.



mNsIZEz.jpg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자 3년전부터 피나스테리드계열약을 먹은 친척동생(36)입니다
밀린 앞라인은 별차이가 없어보이는데  정수리는 그럭저럭 복구한거같아요



8Ds2uFb.jpg

운명을 피하겠다고 아직 증상도 잘 보이던 거의 10년전부터 약을 먹은 제 모습입니다 (40)

아래모습은 중간에 약도 비싼데..사실 안나타나는거 아님?? 하고 2-3년전에 복용을 몇달 끊었을때

dQrMvV1.jpg

모세가 나타날거 같아서 다시 먹었어요.



갑자기 이걸 찍은 동기 : 저번 일요일에 할머니 제사로 모여서 마주 앉았더니 승리감이 들어서.


Fdr6CkU.jpg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무한도전의삶
22/12/08 17:41
수정 아이콘
외숙부님 사진 구도가 왠지 깜찍하실 것 같습니다
사바나
22/12/08 17:41
수정 아이콘
위대한 과학자들과
신념의 사용자의 만남
22/12/08 17:42
수정 아이콘
약이 최고다...
22/12/08 17:47
수정 아이콘
이 글 보고 피나스트레드 한알 먹으러 갑니다
문문문무
22/12/08 17:48
수정 아이콘
진짜 유전탈모는 프로페시아 계열말고는 걍 답이없습니다.
전지현
22/12/08 17:48
수정 아이콘
탈모는 무슨과 가나요?
Lord Be Goja
22/12/08 17:50
수정 아이콘
저는 피부과갔는데 내과도 해주는곳이 있나봅니다
43년신혼시작
22/12/08 17:55
수정 아이콘
저는 가까운 내과에서 탈모약 상담하고 약 처방 받았습니다.
terralunar
22/12/08 17:55
수정 아이콘
원격진료&처방전 발급해주는 곳들이 있더라구요
티오 플라토
22/12/08 17:57
수정 아이콘
서울이시면 종로 5가에 처방전, 약 싸게 해주는 성지들이 있습니다 크크 자세한건 검색하시면 바로..
22/12/08 18:44
수정 아이콘
굿닥, 닥터나우 같은 비대면 원격진료 서비스로 약 받으실 수 있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2/12/08 17:51
수정 아이콘
아하.. 아이디가 여기서 시작된 것이군용...
비뢰신
22/12/08 17:54
수정 아이콘
몆달 끊으니까 귀신같이 모세길이 딱 덜덜
22/12/08 19:40
수정 아이콘
아 이정도면 안먹어도 되겟지 했는데 며칠지나니까 후두둑
티오 플라토
22/12/08 18:05
수정 아이콘
저희 집안도 남성형탈모가 있어서 저도 약먹은지 3~4년 되었네요... 안 그래도 오늘 또 1년치 사왔습니다. 이 글 보니 잘 챙겨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드네요 크크
카사네
22/12/08 18:25
수정 아이콘
와 관리가 이렇게까지 차이나는군요
개좋은빛살구
22/12/08 18:30
수정 아이콘
탈모약 2년차입니다. 태어날때부터 머리숱이 없었지만, 빠지진 않았는데, 으르신들 모습 보면서 일단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머리 빠지는 양이 줄었습니다 크크크
아기공룡씽씽카
22/12/08 18:30
수정 아이콘
저는 친가 어르신들은 그럭저럭 유지가 되는데 외가 어르신들은 그렇지 않아서 불안해서 30세부터 복용 중입니다. 최근에는 성능 똑같은 카피약으로 바꿨는데 가격이 거의 1/3 수준이라서 부담도 줄었습니다.
에이치블루
22/12/08 18:36
수정 아이콘
이야 인생 승리자십니다...
페스티
22/12/08 18:37
수정 아이콘
대류... 약이 최고다
건설안전기사
22/12/08 18:47
수정 아이콘
이야.... 과학승리 덜덜
겟타 엠페러
22/12/08 18:48
수정 아이콘
과학의 승리
오피셜
22/12/08 18:54
수정 아이콘
그 어떤 광고보다 효과적인 후기네요.
DeglacerLesSucs
22/12/08 18:57
수정 아이콘
[구국의 결단]
한창고민많을나이
22/12/08 18:59
수정 아이콘
1년치 다먹어가는데 귀차니즘 생겼다가 덕분에 추가 처방 받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모세
느린마을버번
22/12/08 19:00
수정 아이콘
집안에 탈모인이 하나도 없는데 머리 왕창빠지는거보고 클리닉 다녔었는데..차도가 별로인거 같아서 피부과가보니 클리닉같은게 과학으로 증명된건 없습니다. 본인이 혈통에서 탈모의 시작일수 있어요 라는 팩폭을 듣고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과학만세
살려야한다
22/12/08 20:56
수정 아이콘
본인이 혈통에서 탈모의 시작일 수 있어요

무섭네요 덜덜덜
22/12/08 23:06
수정 아이콘
피부과 가서 진단받는데 10분도 안걸리죠. 있는 머리카락 지키는건 어렵지 않아도 없어진 머리카락을 나게 할 수는 없다 배웠습니다.
그럴수도있어
22/12/08 19:01
수정 아이콘
2010년부터 꾸준히 먹고있습니다. 밥은 가끔 거르지만 약은 거르지 않습니다.
콩탕망탕
22/12/08 19:06
수정 아이콘
마지막 사진 댕댕이가 씬스틸러네요.
운명에 맞서 싸워 이겨내는 모습이 멋집니다. 화이팅입니다
22/12/08 19:09
수정 아이콘
선배님들 반알도 확실히 효과가 있나요?
한알먹으면 잠이 쏟아져서 하루에 반알씩 먹고있는데요. 반알씩이라도 꾸준히 먹으면 효과가 괜찮다고 하시는분들이 좀 있던데 진짜인가요? ㅠㅠ
Lord Be Goja
22/12/08 19:11
수정 아이콘
저는 쪼개먹은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친척동생은 그렇게 먹고 있더군요
그런데 제네릭 종류마다 유효성분이 들어가는 양이 다르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그건 알아보셔야할거같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12/08 19:17
수정 아이콘
자기 전에 드세요.
인간이 가장 잔인해질 수 있는 저녁 8시... 가 아니고 밤에 남성호르몬이 더 많이 나와서 그때 먹어야 좋다는 얘길 들었거든요.
22/12/08 19:15
수정 아이콘
노벨상 수상자 모임사진같네요
헤나투
22/12/08 19:32
수정 아이콘
제발 탈모인들은 다른짓하지말고 약을 복용합시다
Chasingthegoals
22/12/08 19:37
수정 아이콘
비공인 탈모 완화 영양제 에비오스 만세!
세상을보고올게
22/12/08 19:37
수정 아이콘
유전성 탈모에도 효과가 있는건가요?
22/12/08 20:15
수정 아이콘
네 유전성탈모여서 효과가 있는거라
타츠야
22/12/08 19:57
수정 아이콘
글쓴분 포함 댓글 쓴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옥동이
22/12/08 19:58
수정 아이콘
저도 약먹고 확연하게 좋아졌습니다 10개월정도 복용했고 요샌 어딜가나 탈모 였는지 아무도 몰라봅니다. 사진 자주 찍는데 사진들 보다가 저도 놀라유 크크
상록일기
22/12/08 20:08
수정 아이콘
탈모약 너무 비쌉니다... 최소한 처방없이라도 살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22/12/08 20:47
수정 아이콘
구글에 비대면 탈모약 처방 쳐보시면 신세카이가 열립니다. 크크
상록일기
22/12/09 10:5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선생님...!!
초현실
22/12/08 20:14
수정 아이콘
약이 예방효과만 있다고 들었는데 징조 보일때부터 드신건가요?
Lord Be Goja
22/12/08 20:17
수정 아이콘
확연히 보이기전부터 먹었어요
확실한 증상없이 긴가만가 싶을때부터
22/12/08 20:49
수정 아이콘
저도 아버지가 전두환급 탈모이신데, 저는 증상이 24살 전역할 때쯤 나타났습니다.

그 때부터 지금 한 8년 먹고 있는데 잘 방어하고 있습니다.

방어에 중점을 뒀기 때문에 빠진다 싶으면 그냥 먹는 게 좋습니다.
라이엇
22/12/08 21:25
수정 아이콘
성인이 된 이후로는 복용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더군요.
잉차잉차
22/12/08 20:34
수정 아이콘
승리자 멋지십니다
노회찬
22/12/08 21:18
수정 아이콘
덕분에 깜빡할뻔한 약을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라이엇
22/12/08 21:23
수정 아이콘
과학을 안믿고 유사과학 신봉하는 사람들이 많죠. 성욕감퇴 될까 무서워서 안먹다가 머리털감퇴되서 자존감도 감퇴되고 결국 모발이식해서 지갑사정도 감퇴하는 케이스를 여러번 봤습니다.
엑세리온
22/12/08 23:19
수정 아이콘
남성호르몬에 의한 정수리 탈모는 피나스테리드 계열이고
앞머리 M자 탈모는 미녹시딜 계열 아닌가요
어차피 완벽한 치료제는 없지만
22/12/08 23:21
수정 아이콘
탈모약 가격도 비싼데 의사가 뻔한 처방전 써주고 3만원을 받더라구요. 의사 처방비용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1년치를 한꺼번에 구매해야 할까요?
Lord Be Goja
22/12/08 23:56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받는 분들은 6개월치 끊어달라고 하면 진료비도 두배로 받더라구요
비대면 진료를 해보세요

https://pgr21.com./freedom/95224

(앱,의원,약이름은 전부 가려놓았는데,거의 1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그런 상세한건 어짜피 다 변했을테니 큰줄기만 보시면 됩니다)
Valorant
22/12/09 10:17
수정 아이콘
장기간 먹으면 우울중 여유증 어쩌고 하는게 있던데 이 부분은 어떠신가요?
엄청 효과가 좋은 것 같아 저도 생각중입니다..
Lord Be Goja
22/12/09 10:28
수정 아이콘
저는 우울증은 전혀 없고,여유증은 원래 있던 질환이라 뭐라 말하기가 힘든거 같습니다
Valorant
22/12/09 1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8922 [기타] 메타 할머니 프로젝트!! 물맛이좋아요7664 22/12/09 7664
468921 [유머] 알고리즘으로 접한 개그맨들의 유튜브 영상들 [28] 손금불산입14530 22/12/08 14530
468920 [기타] 1935년 동아일보에 보도된 트로츠키의 예언.jpg [14] 비타에듀10480 22/12/08 10480
468919 [텍스트] 식약처 "가공육·붉은 고기 섭취량 우려할 수준 아냐" [23] Pika4814208 22/12/08 14208
468918 [스포츠] 조규성 피셜 국대에서 손흥민이 제일 잘생겻다.jpg [14] insane11072 22/12/08 11072
468917 [동물&귀욤] 나는 오늘 크라운산도(딸기)를 훔쳐먹었뜹니다 [12] 짱구9374 22/12/08 9374
468916 [LOL] EBS에 이어 SBS까지 진출한 중꺾마 데프트.mp4 [37] insane13184 22/12/08 13184
468915 [유머] 자영업하기 빡센 이유 중 하나.jpg [60] 핑크솔져17366 22/12/08 17366
468914 [기타] 화성 보세요 [16] 유리한12390 22/12/08 12390
468913 [유머] 열심히 한글을 읽어봤는데 사실 다 영어였음 [16] 손금불산입13887 22/12/08 13887
468912 [기타] 피지알 하면서 호불호 갈린다는 버튼 [17] 꿀깅이9302 22/12/08 9302
468911 [방송] 재벌집 막내의 아들 9화 예고편 [10] Valorant9217 22/12/08 9217
468910 [기타] 음악도 듣고 맑은 공기도 마시고... [27] 우주전쟁12522 22/12/08 12522
468909 [연예인] DCU 리셋? [39] 안아주기13112 22/12/08 13112
468908 [기타] 설사 소리 구분하는 AI 등장 [7] 덴드로븀9854 22/12/08 9854
468907 [기타] 지진 대비용 침대... [35] 우주전쟁13007 22/12/08 13007
468906 [기타] 아바타2 손익분기점 [53] 카루오스14488 22/12/08 14488
468905 [기타] 남자가 운명과 맞서게 해준다는 약 복용후기 [56] Lord Be Goja14561 22/12/08 14561
468904 [동물&귀욤] 강아지 키우는 집의 새벽 일상.jpg [11] 한화생명우승하자7967 22/12/08 7967
468903 [LOL] 은퇴 후 강찬밥의 자리를 위협할지도 모를 의외의 프로게이머.jpg [15] insane8640 22/12/08 8640
468902 [기타] 카카오톡 추가된 신 기능 [13] 껌정12649 22/12/08 12649
468901 [기타] 애주가 신동엽이 맛없는 술인 소주를 먹는 이유..jpg [131] Aqours15623 22/12/08 15623
468900 [서브컬쳐] AI가 사람을 이길수 없는 부분 [22] Lord Be Goja11891 22/12/08 1189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