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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2 17:26
생건, 제일제당 사태만 봐도 쿠팡은 완벽한 갑 위치에 올라왔죠
온라인 쇼핑몰들이 쿠팡에 밀려 사실상 새벽배송 시스템은 포기했고 네이버가 지정일 배송 한다고 하는데 얼마나 영향을 줄지
22/12/12 17:31
그건 아닌게 저 수수료에는 방송송출료 등이 묻어있습니다. 방송 회선비를 정액이 아니라 무려 매출액의 일정 비율로 정부에서 가져 갑니다.
그래서 공급사도 이걸 고려해서 다른 채널보다 가격을 싸게 공급해서 수수료가 높아 보이는 겁니다. 오히려 광고효과까지 고려해서 다른 채널보다 싸게 공급하죠.
22/12/12 18:25
애초에 일반적으로 백화점 납품용 홈쇼핑 납품용 공급가가 달라서 수수료 포함 비용이 홈쇼핑이 더 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화점에 100원에 납품하는 물건을 홈쇼핑에 90원에 납품하면 최종소비자 가격은 백화점 수수료 20%에 120원 홈쇼핑 수수료 30% 117원입니다. 왜 홈쇼핑에 더 싸게 납품하냐면 위에 분이 설명해주신 부분도 있고 기본적으로 박리다매, 비시즌상품, 재고처리 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같은 물건이라도 품질의 차이가 있는 물건일수록 백화점 물건의 품질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공장에서 찍어내는 가전제품의 경우에도 가장 양품은 백화점에 우선 납품합니다. 물론 품질 미달된 불량은 판매하지 않지만 정상 상품이라고 해서 다같은 품질은 아니거든요.
22/12/12 17:31
쿠팡만 직매입 비율이 제일 높은데 다른 수수료매출 사이트들과 비교해 놓으니 엄청 튀긴 하네요 크크
컬리 정도라도 끼어 있어야 뭔가 유의미하게 비교가 되긴 할텐데, 그래도 쿠팡이 비슷한 직매입 기반의 비즈니스들 중에 가장 높은 수수료율을 가져가고 있을거라는건 확실하긴 할테니...
22/12/12 17:38
네이버가 스토어 하는 사람들의 말로는 5~6% 정도 된다고 보통 말하기 때문에.. (네이버스토어는 개인도 많이 해서).. 그정도로 보시면.
22/12/12 20:22
의류쪽 중소기업 사장님피셜로
홈쇼핑은 단일품목 대량으로 깔아놓고 방송하는 식이라 잘못되면 악성재고 엄청 떠안아야 한다고 하던데 다른 플랫폼은 안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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