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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14 09:41:16
Name Valorant
출처 해당유튜브
Subject [방송] 초강력 금연법 통과.. (수정됨)


지금 만 13세부터 50년간 담배 금지   이후 만 63세가 되어야 담배 구매 가능
법을 어길 경우 15만 뉴질랜드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억 2500만 원의 벌금형

연초 금지고 전자담배 같은건 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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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을대체왜바꿈
22/12/14 09:43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외쳐봅니다
국도시
꿀깅이
22/12/14 09:43
수정 아이콘
비흡연자고 혐연하는 사람이지만 헉소리가 나오는 정책이네요
Valorant
22/12/14 09:4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22/12/14 10:10
수정 아이콘
전 흡연자지만 너무 괜찮은거 같은데..
김꼬마곰돌고양
22/12/14 09:44
수정 아이콘
저거 통과 시킨 사람들은 법안 작성해 놓고
"자 담배 한대 피고 와서 처리하죠"
했을 듯
DeglacerLesSucs
22/12/14 09:45
수정 아이콘
어떻게 될지 매우 궁금하긴 합니다
Valorant
22/12/14 09:48
수정 아이콘
08년생이 구매해서 전해주지 않을까요... 담배핀다고 매번 신분증 검사할 수 없으니..
나중에 50년 후에는 중년층부터 성인이더라도 피고 있으면 바로 법 위반인게 눈으로 확인이 되니 안되겠죠.
손금불산입
22/12/14 09:46
수정 아이콘
현대판 금주법인가요 크크
망고베리
22/12/14 09:48
수정 아이콘
금주법은 실패했는데 금연법은 성공할 것인가?
리클라이너
22/12/14 09:49
수정 아이콘
중국도 아니고 뉴질랜드에서?
김유라
22/12/14 09:50
수정 아이콘
이거 다른데서 봤는데 중요내용이 빠져있습니다.

규제되는 내용은 일반담배(연초)고, 액상형/궐련형 전자담배는 예외입니다. 즉 뉴질랜드 정부는 상대적으로 유해물질 흡입이 심한 연초에 대해 신규 사용자 유입을 원천봉쇄하고, 전자담배로 연착륙시키겠다는 의도가 강합니다.

물론 궐련형 전자담배도 모수 부족으로 인해서 아직 유해성이 완벽하게 검증된 것은 아니지만, 순수하게 배출되는 물질들이 정성적으로나 정량적으로나 적다는건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전자담배 유해성이 걱정되서, 몸이 걱정되니 연초를 피겠다는 말은 같은 흡연자 입장에서도 좀 우스운 소리긴 하죠.)
Valorant
22/12/14 09:54
수정 아이콘
헐.. 뉴스인디 중요한 쟁점이 빠져있었네요..
김유라
22/12/14 09:58
수정 아이콘
꿀깅이
22/12/14 10:23
수정 아이콘
항상 논쟁이 되는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심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22/12/14 09:55
수정 아이콘
탄소중립 때문인가요? 아무튼 길빵 안당해도 되니 부럽기도 하네요.
22/12/14 09:59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는 이런식의 법입니다

올해 -> 담배는 만 14세부터 필 수 있다
내년 -> 담배는 만 15세부터 필 수 있다

이렇게 매년 계속 +1년씩 올라가기 때문에 원천 금지되는...
(이미 핀 사람을 못피게 하는것보단 아직 못핀 사람이 영원히 못피게 상한선이 오르는 방식)

또한 위에서 말했듯 전자담배는 예외처리 했습니다..
Grateful Days~
22/12/14 09:5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우리나라 흡연자들도 상당수가 전자담배로 이동했는데..
곧미남
22/12/14 10:03
수정 아이콘
와우
22/12/14 10:03
수정 아이콘
하긴 길거리에 꽁초만 사라져도 그게 어딘가 싶긴 합니다
MissNothing
22/12/14 10:06
수정 아이콘
연금법이 통과됫다고 보고 들어왔더니 더 충격적이네요 크크
의문의남자
22/12/14 12:28
수정 아이콘
;;; 전혀해깔릴만하지 않습니다.
MissNothing
22/12/14 17:26
수정 아이콘
내 제가 모지리네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2/12/14 10:08
수정 아이콘
호주만 담배가격 유별난줄 알았는대
뉴질랜드도 3만원 정도였군요
그전부터 못피게 할려고 계획하고 있었던듯
NSpire CX II
22/12/14 10:13
수정 아이콘
하 진짜 호주 담배 가격이 미쳤어요.. 한 40달러 넘는 거 같던데 길에서 담배 한개비만 달라는 사람들이 괜히 그러는 게 아니더라구요.
우자매순대국
22/12/14 10:10
수정 아이콘
하... 니들은 이런거 피지 마라
야크모
22/12/14 10:13
수정 아이콘
전자담배는 허용이면 그래도 납득할만한 수준 아닌가 싶습니다. 위헌 소지는 좀 있어 보이긴 합니다만...
떡국떡
22/12/14 10:13
수정 아이콘
살수만 없는거지 필수는 있는거네요. 노인들이 대신 사주고 용돈받겠네
우리나라도 청소년들 담배필수있지않나요? 살수만 없는거지
사울 굿맨
22/12/14 10:3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대리구매가 성행하죠.
VictoryFood
22/12/14 10:20
수정 아이콘
전자담배 업체가 로비했나?
22/12/14 11:52
수정 아이콘
담배회사중에 전담만 파는데는 흔치 않을 걸요
이부키
22/12/14 10:24
수정 아이콘
전담만 허용이면 괜찮아보입니다.
22/12/14 10:28
수정 아이콘
꽁초 걱정은 없겠군용
유리한
22/12/14 10:28
수정 아이콘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담배 한갑에 1억 2500만원..
근데 한보루를 사든 한박스를 사든 벌금이 똑같다면, 담배 한박스는 50보루니까 500갑.. 한갑에 25만원.. 한개피에 12500원..
키르히아이스
22/12/14 10:28
수정 아이콘
위헌맞을것같은데.. 좀 놀랍군요
22/12/14 10:31
수정 아이콘
담배는 피다, 필 수 있다, 피지, 못 피게가 아니라 피[우]다, 피[울] 수 있다, 피[우]지, 못 피[우]게 입니다.
흥미로운 정책이네요. 여전히 연초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반발이 있을 법도 한데… 어떻게 되려나요.
22/12/14 10:42
수정 아이콘
금주법처럼 실패할거라 봅니다.
22/12/14 11:11
수정 아이콘
전담회사에서 돈 받았나?
탑클라우드
22/12/14 11:29
수정 아이콘
비겁한 변명인 것 잘 알지만,
아이코스로 바꾼지 3년 넘었는데 확실히 주위 반응이 다르기는 합니다.

연초를 피울 때는 냄새와 관련해서 정말 신경 많이 쓰였었는데,
아이코스로 바꾸고 나서 주위 사람들의 피드백이 다르다 보니
담배 피우는 저 스스로 스트레스가 훨씬 덜하더라구요.

차라리 뉴질랜드와 같이 전자담배로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김건희
22/12/14 13:01
수정 아이콘
담배에 프리미엄 붙고, 대신 사주는 일자리도 창출 되겠네요...
동년배
22/12/14 13:24
수정 아이콘
전담으로 언착륙 정책이면 해볼만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이미 중독된 사람 피지 말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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