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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4 09:48
메가커피와 컴포즈, 빽다방은 사업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이런곳에 커피프란차이즈가? 라고 생각되는 곳에 있더라구요.. 심지어 많이.
22/12/14 09:52
빽다방 지방이나 서울이나 다 기본이상 장사는 잘되는거 같습니다. 최근 문닫은곳을 본적이 없어서...
반대로 쥬시였나? 과일 음료 판매하던곳이 계속 없어지고 있더라고요. 여름때 수박 먹기 좋았는데...
22/12/14 09:59
전에 저 중에 어떤 가게는 필터홀더인가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는데 거기에 휴지를 깔고 커피를 뽑더군요.
경악하고 그 가게 다시는 안 갔는데 몇 개월 안 되서 가게가 사라졌네요. 심지어 그 프렌차이즈는 저 중에서도 나름 잘 되는 편인데도요. 그 가게가 이상한게 맞겠죠.
22/12/14 10:12
상식에 근거해서 추측해보면 호랑이님이 보신 휴지는 하얀색 여과지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실제 우리가 아는 두루마리휴지나 곽티슈 등이 사용되었다면, 애시당초 커피 내릴때 다 녹거나 쪼그라들어서 커피물에 섞인채로 함께 제공이 되었을 거 거든요. 굳이 휴지류를 사용하고 싶다면 키친타월 정도는 여과의 효과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말씀드린건 상식과 함께했을때의 이야기이고 만약 그 사업장이 상식밖의 모습으로 휴지를 썼다면 이상한걸 넘어서 고발해야할 영업장이 아닌가..
22/12/14 18:30
커피를 내릴때 휴지를 썼다고 추정하려면 일단 에스프레소 머신이 아니라 드립방식의 커피 추출을 생각하는게 일반적이라 에스프레소 머신일거라곤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만약 정말 만약 에스프레소머신과 휴지의 결합이라면 여과지든 뭐든 상상조차 하기 힘들지만.. 유우머가 아니라 테러입니다ㅠㅠ
22/12/14 10:02
저희 아파트 상가 및 길 건너편까지 빽다방 + 저기 안나와있는 지역기반 저렴이 프랜차이즈 3개가 있는데 (좀 더 나가면 이디야 있고),
아직까진 없어지는데 없이 계속 영업하고 있네요... 가장 최근에 생긴것도 1년은 넘은거 같은데.
22/12/14 11:03
예전에는 몰랐는데 요즘에는 스벅 아메리카노가 좀 다른 느낌이 들고 잠도 확 깨게 해주는? 느낌이 좀 더 있는거 같더군요
그래도 저는 메가같은 2000원 이하 아아가 베스트입니다
22/12/14 15:28
전 이디아 커피까지는 커피느낌이 나는데, 컴포즈랑 메가커피를 먹으면 뭔가 보리차 같은 느낌이 나요. 진한 커피를 좋아해서인지 누가 사줘서 먹게되는 컴포즈랑 메가커피는 식후 보리차 느낌나서 샷추가나 아예 카누 더타먹거나 합니다.
좀 양심없어 보이는건 엔제리너스 네요. 몇번 충격적인 아메리카노 맛을 접한 후로 근처도 가지 않은지 오래되었는데 비싸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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