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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7 07:18
퍼스트 무버 급 아니고선 한 눈에 맘에 들어할 구석이 없는 내외장이라고 생각해요.
비슷한 금액대의 차량들이 워낙 잘 나와서... 그래도 자율주행 레벨3 하나만으로도 구매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22/12/17 09:03
아직은 최신 FSD도 레벨2긴 합니다. 현재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차량의 주행 보조 시스템 중 가장 앞서나가는 건 부정할 수 없지만요.
22/12/17 08:36
수퍼차저 네트워크 정말 쾌적하고 좋다더군요. 이핏은 800V라서 더 빠르긴 한데 아무래도 가용성이나 편의성, 사용자 경험이 비교도 안되게 밀리니..
22/12/17 08:56
??? : 회장님 1달 타봐선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 : 회장님 3달 타봐선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 : 회장님 1년 타봐선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22/12/17 08:59
??? : 아 회장님 이젠 벤츠 전기차를 분석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 아 회장님 이젠 BMW 전기차를 분석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 아 회장님 이젠 포르쉐 전기차를 분석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22/12/17 08:59
자율주행보다 진짜 큰게 슈퍼차저인데..
집에서 완충하고 목적지가서 목적지 주변에서 슈차 충전하는게 개꿀입니다. 전기차 안타본분들은 굳이 테슬라 왜타냐고하는데 휴게소 점령하고있는 포터들 보면 테슬라사길 잘했다합니다. 그리고 현기는 자율주행하다가 소리도 없이 꺼진다고해서 불안해서 못타죠.
22/12/17 09:04
지금 깔린 숫자 보면 현대가 별로 의욕적인 느낌은 아닌 거 같아요. 고속도로 휴게소 같은 거점에만 좀 깔고 나머지는 그냥 DC콤보 일반 충전기 쓰라는 거 같은데..
22/12/17 14:38
사실 아무리 이핏 깔아도 포터랑 봉고는 속도가 안나오는데 충전기를 잡고 있으니... 그냥 이핏에 포터/봉고 제한을 걸어놓으면 괜찮을텐데 그건 또 다른 문제가 되고 골치아프죠.
22/12/17 09:01
다른 것보다 한국에서는 FSD가 안된다는 것 때문에 타고 다녀봐야 진가를 느끼기 힘듭니다. 8월부터 타고 다니다가 11월에 북미 전역에 FSD 풀리면서 신세계를 맛보고 있어요.
서스펜션이 구리니 내장이 구리니 오너 리스크가 어쩌니 해도 운전하면서 받는 피로도와 스트레스가 차원이 달라요. 기존 현기차 괜찮은 급 이상에서 제공하는 ADAS로 운행할 때 받는 피로도가 매뉴얼 주행 대비 30% 정도라 하면 테슬라 ADAS + 오토 스티어는 10%고, FSD는 1% 수준밖에 안됩니다.
22/12/17 09:38
테슬라를 몰아보지 않아 몰라서 여쭤봅니다. FSD (미국 NHTSA와 캘리포니아 자동차국에서 이 문구 및 다른 기능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긴 하지만)가 신세계라고 하셨는데 나무위키로 본 기능들은 아래 링크인데요.
https://namu.wiki/w/%ED%85%8C%EC%8A%AC%EB%9D%BC%20%EC%98%A4%ED%86%A0%ED%8C%8C%EC%9D%BC%EB%9F%BF#s-2.3 이 기능 외에 사용하시는 다른 기능들이 있는 건가요? 그 중에서 어떤 것이 가장 피로도를 덜어주는 것인지. 그리고 오토 스티어가 현대도 나름 구현하고 있는데 그것도 역시 차이가 큰가요? 이것저것 여쭤보게 되어 죄송합니다.
22/12/17 10:04
링크하신 내용에서 오토파일럿 내비게이션 시내 주행이 최근 나온 FSD에 해당되는 기능입니다.
제가 가장 최근에 몰아본 현기차는 북미에서 팰리세이드 잠깐이랑 한국에서 소렌토 2021년형을 두어달 몰아본 정도인데요. 이걸 링크의 항목과 대입한다면 신호등 및 정지 표지판 인식/제어 정도까지인듯 하더라구요. 가장 큰 차이점은 당연하지만 좌/우회전 기능입니다. 원래 테슬라는 고속도로에서는 운전자가 거의 개입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가는데 (법규 때문에 핸들에 손은 올려야 하지만) 시내 주행에서 좌/우회전을 컨트롤하기 위해서 중간중간 오토스티어 모드를 해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이 해소된게 가장 큰 차이라 할 수 있겠네요. 제가 학교 다니느라 매일 왕복 50km가량을 운전하고 있는데 집앞 골목길부터 학교 주차장앞까지 네비 찍으면 알아서 갑니다. 물론 주변 상황을 신경써야 하는건 당연한 일입니다만 이건 후술할 운전 매너 때문이지 안전상 위험해서 그런게 아니에요. 무엇보다 이 시간동안 운전에 집중할 필요는 커녕 개입할 일이 극히 드물게 발생합니다. 또한 이번에 딥러닝 기능이 통합되면서 기존 오토스티어나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가 훨씬 기계답지 않게 변했습니다. 예전에는 차가 끼어들 상황이면 기계적으로 알아서 멈추곤 했는데 바뀐 이후로는 이 차가 위험할지 안할지 알아서 판단해서 스무스하게 대처하는 점이랄까요. 예를 들면 2차선에서 50으로 달리는 도중에 옆의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자전거가 달리고 있으면 예전엔 무조건 40이하로 해당 자전거를 추월할 때까지 감속한 뒤에 다시 가속하는 반면 바뀐 뒤로는 이 자전거가 주행에 방해가 될지 안될지 좀더 사람답게 판별합니다. 가깝다 싶으면 반대쪽 방향 검토해서 괜찮으면 살짝 차선 넘어가서 추월하고 되돌아오곤 해요. 개인적으로 주행하면서 가장 놀란건 2차선 주행 상황에서 전방 30미터 쯤에 차가 비상깜빡이를 켜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FSD 해제하고 추월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자기가 알아서 왼쪽 깜빡이 켜고 중앙선 넘어서 추월해서 가더라구요.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라면 운전 매너가 좀 없는 편입니다. 비교하자면 앞차나 지나가는 사람은 절대 안 치겠다 싶은 믿음이 가는데 가끔 뒷차에 대한 배려없이 막 서거나, 갈 것 같은데 안가거나 하는 점이랄까요?
22/12/17 10:24
MKBHD 영상 보니까 되려 너무 조심스러운 면이 뒷차한테 짜증을 유발한다고 하더라구요
가만히 냅두면 좀 있다 차가 알아서 지나갈 수 있음에도 쪽팔려서 오토파일럿을 해제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크크
22/12/17 09:14
친구가 테슬라 몰고 다니는거 보면 우와 합니다.
전기차 특유의 조용함과 테슬라 마크 그리고 내장 보면 상당히 미래지향적(?) 디자인이라 다들 구경하느라...
22/12/17 09:32
테슬라 슈퍼차져는 이용해보지 않아서 그 부분을 평가하긴 그렇지만 운전자로서 운행해보면 테슬라 왜 타지?라는 생각과 현기 전기차가 얼마나 잘 뽑혔는지 체감하게 되더라구요.
22/12/17 21:51
원래 밴치마크는 늘 하고 있었습니다.
주로 설계 엔지니어들이 타보죠 남양연구소 가면 벤치마크차들 모여있는 거대한 주차장이 있죠. 마이바흐도 있는 차이는 임원들 타보라고 했단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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