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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3 08:54
메타 같이 믿음이 없어지는 시나리오로 가는 것 같은데, 그러면 저기서 반토막도 가능하죠. 60불 라인.
100은 깨진다고 생각하고, 가격이 아니라 시기를 보고 내년 2분기 시작할 때 주우면 될 거 같아요. 그 땐 테슬라가 아니라 그냥 자산 시장에 대한 비관론이 팽배해져 있을 느낌.
22/12/23 08:57
그래도 아직 토요타 + VW + GM + Ford 주가총액보다 비쌉니다.
차량판매대수는 토요타 + VW + GM + Ford 의 1/31 에 불과하면서 말이죠 아무리 주가가 미래 가치라지만 좀 너무 과했죠. 개인적으로 미래가치를 감안해도 오늘 주가의 1/4 정도까지 떨어져도 적정 주가라고 생각합니다. 테슬라 : 392.78 billion USD : 2022년 약 100만대 판매 토요타 : 223.23 billion USD : 2022년 약 970만대 판매 VW : 66.45 billion USD : 2022년 약 900만대 판매 GM : 47.64 billion USD : 2022년 약 800만대 판매 Ford : 45.47 billion USD : 2022년 약 450만대 판매
22/12/23 10:49
그렇긴 하고 테슬라가 판매 마진이 상당히 높은 것도 특기할 만 하다고 봅니다.
문제는 자동차는 스마트폰처럼 하나 잘 만들어 놓으면 전세계 사람들이 누구나 살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서, 전반적인 점유율도 유의미한 지표라고 보구요.
22/12/23 11:40
일단 그래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자동차라는 시장은 어차피 크게보면 하나이고 그 하나의 시장을 전기차계열과 내연기관이 나누고있을 뿐이고 소비자 입장에선 이는 경쟁관계입니다. 테슬라가 가져가는 시장도 결국 기존자동차 수요에 전기차가 추가된게 아니고 기존 내연기관 사장의 총량을 전기차가 잠식하는 관계죠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의 혁신 아이콘인건 맞지만 사람들이 테슬라를 배타적으로 선택할 유인인 배타적 경쟁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거리가 점점 좁혀지고 있습니다. 전기차 자체로도 이제 배타성이 뚜렷하지 않고 자율주행기능도 레벨2에 정체되고 있는 사이 타 메이저들은 자율주행 3단계를 양산 중이죠 아직은 펜시한 기능들에 우위를 가지고 있지만 그 격차는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어요 더불어 테슬라도 대량양산을 시작하면서 모델S 같은 합스터 감성도 희석되고 있죠 자동차계의 아이폰같은 지위는 이제 희석되어서 별로 남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산업은 규모의 경제입니다. 완전히 동일한 부품을 사용해도 더 많은 물량을 만드는 쪽이 가격경쟁력을 갖게 되는 산업이라. 기술적 격차가 따라잡히면 상대적으로 적은 물량의 테슬라가 원가 측면에서 열세고 그러면 지금 같은 높은 마진은 불가능해질 겁니다. 전 머스크의 요즘 발표들을 보면 여기서 머스크가 어떤 혁신으로 추격자들과 기술적 간극을 벌릴지 잘 안보이네요
22/12/23 12:05
아 제가 그렇게 여쭤본 것은 테슬라의 혁신성보다는, 규모 산정을 총 생산량으로 하시길래 여쭤본 것이었습니다
아구스티너헬님도 중간에 규모의 경제 언급하셨듯이 전기차 양산 능력 캐파는 좀 다르지 않을까 해서요 암튼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습니다
22/12/23 12:20
워렌버핏: 자사주매입은 가격이 내재가치보다 낮을 때만 주주이익입니다
테슬라의 내재가치는 범인으로서는 알수가없는... 머스크는 알까요 크크
22/12/23 11:39
자동차회사라고 보기 힘든 주가가 형성된게
1. 전기차 시장을 압도적으로 점유할 것이라는 기대 2. 머스크의 혁신가적 카리즈마 덕분인데 1.이 기대치대비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최근 일련의 기행으로 2.가 무너진게 영향이 좀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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