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1/06 22:49:53
Name 사울 굿맨
출처 유튜브
Subject [기타] 우주의 실제 크기


스페이스 엔진 시뮬레이터로 만든 영상들 중에 역대급이네요.

마지막에는 프로그램의 한계인 광속의 10조배로 이동해야 저런 장면이 연출된다고 합니다.

인류가 언젠가는 우리은하계를 벗어날 수 있을까요?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랜슬롯
23/01/06 22:54
수정 아이콘
이렇게보면 또 저 우주 너머 어딘가에 어떤 생명체가 살고 있다고 말하는건 추측이 아닌 거의 확실한, 혹은 확정시된 미래가 아닐까 싶기도 하면서도

생명이 탄생하는데 지구가 겪었던 상황, 혹은 필요한 조건에 부합하는 게 엄청나게 까다롭다고 생각한다면
막상 고등의 생명체가 탄생하는건 상상이상으로 어려워서, 우주의 나이가 상대적으로 젊은 지금은 정말 인류가 농담삼아 젤나가, 퍼스트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사울 굿맨
23/01/06 23:14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는 당연히 초고도 외계문명이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아직까지도 우리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걸 보면 그 들도 광속을 극복하지는 못했구나는 절망감이 들더군요.
랜슬롯
23/01/06 23:18
수정 아이콘
반대로 광속이 불가능한 것도 맞는말일거같기도 합니다. 실제로 현 물리학의 법칙에 따르면 광속을 극복하는건 불가능하니..
이게 가능하다는 말인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말인데, 최소한 지금 우리는 시간 여행자들을 못봤으니까.

다만, 또다른 방식, 예를 들어서 최소한 이론적으로는 실현가능한 "워프" 라는 것을 통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비선광
23/01/07 11:22
수정 아이콘
입사 속도가 는다는 것이 에너지면서도
상대성이론에 의하면 속도가 늘면 질량도 늘어서...
광속이면 질량이 무한일거에요 아마
크레토스
23/01/07 00:38
수정 아이콘
젤나가라기엔 태양계도 못 벗어난...
그냥 우주에 많은 지적생명체 중 하나일거 같네요. 걔들도 다 자기 항성계 못 벗어나고 우리가 젤나가인가? 이러고 있겠죠.
돌돌이엄마
23/01/06 22:59
수정 아이콘
광속의 몇배하는 것은 사실 드라마나 영화적 설정이지 현실 속에서는 한계가 워낙 명확해서 10만광년 규모의 우리 은하계를 벗어나려면 빛의 속도로 10만년을 이동해야 겨우 가능해지는 거라 뭐...-_-;;;;

다만 광속의 10조배 속도라면 1년이면 10조 광년을 갈 수 있고 이것을 365일로 나누면 273.97억 광년이 됩니다, 즉 하루면 273.97억 광년을, 1시간이면 11억 광년 넘게, 1분이면 1900만 광년을, 1초에 30만 광년을 갈 수 있는 속도입니다, 우주가 광대하기는 해도 광속의 10조배면 현재 관측가능한 우주(900억 광년) 정도는 여행할 수 있게 됩니다
사울 굿맨
23/01/06 23:15
수정 아이콘
정신이 아득해지는 숫자들이네요.^^;
raindraw
23/01/06 23:27
수정 아이콘
10조배가 말도 안되는 수치니까요. 반대로 엄청나게 빠른 속도인 빛의 속도를 10조 분의 1을 하면 초속 30마이크로 미터(=0.03밀리미터)이니 말입니다.
김연아
23/01/07 10:33
수정 아이콘
10조원만 있었으면... 응???

암튼 광속도 아찔한데, 광속의 10조배의 속도라니 크크크크크크
Easyname
23/01/06 23:06
수정 아이콘
순간이동 개발 전까지는 사실상 인간의 수명 광년 밖의 세상은 의미없겠네요
사울 굿맨
23/01/06 23:24
수정 아이콘
인류가 지금까지 개발한 가장 빠른 우주선으로, 가장 가까운 외계 항성인 프록시마센타우리까지 가는데 7만년이 걸린다고 하니...
영화 아바타에서는 그 옆동네까지 툭하면 침공하러 가는데 말이죠. 크크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06 23:11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답은 워프 뿐이야!! 하겠지만, 좌표 선정만 하더라도 엄청난 문제들이 산적해 있겠죠.
사울 굿맨
23/01/06 23:19
수정 아이콘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킵손의 계산에 의하면 1미터 크기의 웜홀을 만드는데, 태양이 10억년 동안 내뿜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더군요. 생각보다 킹만한데? 크크
선플러
23/01/06 23:14
수정 아이콘
3분 30초 부터 뜨악
사울 굿맨
23/01/06 23:15
수정 아이콘
이 영상의 하이라이트죠.^^
이민들레
23/01/06 23:41
수정 아이콘
훅훅 지나갈때 빠르게 지나가는 점점이 하나하나 의미가 있는건가요 아님 그냥 효과인가요
사울 굿맨
23/01/07 00:46
수정 아이콘
하나하나가 은하라고 하네요. 저 프로그램이 천문학자들이 관측한 우주지도를 그대로 옮겨놓은 거라고 합니다. 배경 그림처럼 보이는 점 찍어 보면, 별 이름과 설명이 뜨더군요.
23/01/07 00:19
수정 아이콘
버틀레리안 지하드는 어느세월에 올지
산이염
23/01/07 12:02
수정 아이콘
진짜 행성간 리얼타임 통신이 존나 개쩌는 물건이었네
푸헐헐
23/01/07 00:22
수정 아이콘
저 많은 별들의 숫자를 보고 있으면 유일신의 존재보다는 전 우주에 은하계 단위로 수천억 ~ 수조 이상의 신이 있는 쪽에 더 믿음이 갑니다
다람쥐룰루
23/01/07 10:35
수정 아이콘
지구 6일동안 만들고 힘들어서 하루 쉬신분
비선광
23/01/07 11:21
수정 아이콘
사실 신 맘이라 크게만들고 관심 영역은 잡게 잡을수도 있고
다른 우주도 멀티로 관리할 수 있고 크크
6일은 메타포죠 애초에 지구 생성전에 1일이란 단위가 있을 수가
빼사스
23/01/07 00:24
수정 아이콘
우주 확장 속도가 너무 빨라서 우리 인류는 무슨 용을 써도 우주의 끝에 도달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건 정말 ...
사울 굿맨
23/01/07 00:49
수정 아이콘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확장되고 있어서, 우리가 볼 수 있는 900억 광년의 범위를 관측가능한 우주라고 하죠. 우주의 끝 너머에 뭐가 있는지는 아예 볼 수가 없는...
사나없이사나마나
23/01/07 00:25
수정 아이콘
젤나가든 뭐든... 다른 지성체에게 영향을 끼치는 날은 안 올 거 같은 크기군요
초현실
23/01/07 00:36
수정 아이콘
저 보이는 은하조차 더 올라가면 셀수없는 은하단들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ㅠ
23/01/07 00:45
수정 아이콘
그런 셀수없는 은하단이 모여있는 우주가 모인 우주단이 또 셀수 없다면...
자급률
23/01/07 00:44
수정 아이콘
답은 하이퍼 드라이브??
퀀텀리프
23/01/07 00:49
수정 아이콘
별하나..별둘.. 별백조하나..
Winterspring
23/01/07 00:49
수정 아이콘
만나고 싶습니다. 아르타니스
개념은?
23/01/07 00:51
수정 아이콘
근데.. 빛보다 우주가 빨리 멀어지고 있다면..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관측가능한 우주의 끝부분도 점점 안보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우리가 보는것보다 더 빨리 멀어지고 있으니까
사울 굿맨
23/01/07 01:01
수정 아이콘
제가 이해한 바로는 우리와 멀리 있을 수록 점점 더 빠르게 멀어진다고 하네요. 관측할 수 있는 한계인 900억광년 거리까지가 광속으로 멀어지고 있고, 그 너머는 광속보다 더 빠르게 멀어지고 있어서 안보이는 거죠.
흰긴수염돌고래
23/01/07 01:19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점점 안보이게 됩니다
개념은?
23/01/07 10:42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한게 맞나보군요
23/01/07 09:5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아주 늦게 생길 문명이 있다면, 그 땐 다른 은하단이나 은하를 못볼거고 그래서 우주에 본인들 은하만 있다고 믿게될 거라네요
개념은?
23/01/07 10:43
수정 아이콘
빛보다 빠른 물체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문명이 발달할수록 우주가 더 안보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오겠네요.
앙겔루스 노부스
23/01/07 00:55
수정 아이콘
우주가 크니 어쩌니 하는 영상들 참 많이 봤는데, 여태까지 본 것중에, 가장 실감나는 영상이었네요. 채널이름값 하는거 같십니다.
등짝에칼빵
23/01/07 01:49
수정 아이콘
와 내가 전력질주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네요
Just do it
23/01/07 06:25
수정 아이콘
저는 우주를 거대한 생물이라 생각합니다.
비유하자면 지구같은 행성은 세포같은거고 사람몸에는 100조개의 세포가 있죠.
사람도 성장하면 점점 커지잖아요. 그게 세포로 보면 엄청난 속도인거고...
이 생각을 몇년전부터 해왔는데, 뭔가 이렇게 생각하면 더 우울해지는 그런 느낌입니다.
사람 사는게 무슨 의미인가 공허해지는... 세포가 다른곳으로 순간이동 한다? 말도 안되는 일이라 생각하고...
광속도 불가능인데 광속의 뭐 몇배는 의미도 없죠. 세포가 우주에 유의미 해질려면 암세포처럼 퍼져야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우주에게 인간은 바이러스 같은 존재죠 크크
유툽에도 이런 이론을 생각하는 영상이 있더라구요.
wish buRn
23/01/07 07:45
수정 아이콘
인류제국도 한낱 모래알에 불과했네요
이웃집개발자
23/01/07 09:03
수정 아이콘
누군가에게 관측을 이미 당하고있고 소통시도도 받고 있지만 우리가 인지를 못하는건 아닌가 뭐 그런 생각이 드네요
23/01/07 09:30
수정 아이콘
영상 퀄과 나레이션이 좋네요
신은 인간이 우주를 헤아리는것 조차 허용할 생각이 없었다
코인언제올라요?
23/01/07 10:19
수정 아이콘
아득하네요.
우주를 알려면 현재 물리법칙으로는 안 될지도...
김연아
23/01/07 10:34
수정 아이콘
이거 영상 끝나고 블랙홀 영상도 한 번 이어 보세요.
대단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3/01/07 12:45
수정 아이콘
와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1038 [방송] 의문의 북한 어린이 인터뷰 [8] nm막장10379 23/01/07 10379
471037 [기타] 소개팅 장소보고 충격먹은 30대 여자.jpg [24] insane11843 23/01/07 11843
471036 [기타] 평생 운전대 못잡게 해야되는 아이.gif [36] insane11221 23/01/07 11221
471035 [게임] 더블드래곤 변형 게임이 있군요. [2] nm막장8827 23/01/07 8827
471034 [유머] 남자 사용 밥법 [6] 메롱약오르징까꿍9500 23/01/07 9500
471033 [유머] 포브스 선정 2022년 최악의 드라마 top8 [13] Avicii9333 23/01/07 9333
471032 [기타] 일본에서 한국 500원이 초인기를 누렸던 이유.jpg [20] insane11038 23/01/07 11038
471031 [연예인] 정웅인 큰딸 근황 [3] Myoi Mina 11163 23/01/07 11163
471030 [유머] 아이돌도 빡치게 하는....참을 수 없는 악플.jpg [13] Myoi Mina 8938 23/01/07 8938
471029 [스타1] 스타를 시작한 스타여캠이 스타 공부하는 법.jpg [7] insane10383 23/01/07 10383
471028 [유머] 배우가 고착화되면 생기는 문제 [5] Myoi Mina 9253 23/01/07 9253
471027 [음식] 이탈리아 할머니의 파스타 [8] 부리뿌리11001 23/01/07 11001
471026 [기타] 외계인의 정체 [3] 퀀텀리프7795 23/01/07 7795
471025 [유머] 힘을 숨긴 음식점 [20] 퍼블레인9059 23/01/07 9059
471024 [기타] 군대후임이 샤워를 못한 이유 [19] Avicii8763 23/01/07 8763
471023 [유머] 과외선생님 스펙 근황 [12] Avicii8315 23/01/07 8315
471022 [기타] 장기기증자에 대한 마지막 예우 [32] Avicii9290 23/01/07 9290
471021 [방송] 일본 버블 붕괴 전 상황 [17] Avicii10982 23/01/07 10982
471020 [연예인] 해리왕자가 25명을 사살했었다고 고백 [30] 아케이드12582 23/01/07 12582
471019 [유머] 보고 두 눈을 의심한 기사 [9] 세력9560 23/01/07 9560
471018 [기타] 미국에서 1200달러로 장보기 [8] 톰슨가젤연탄구이7611 23/01/07 7611
471017 [게임] 아무도 죽이지 않고 스펠렁키 깨기 [3] 43년신혼시작8129 23/01/07 8129
471016 [기타] 아버지가 된 또 다른 전 프로게이머 [8] SAS Tony Parker 10602 23/01/07 106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