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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08 17:22:11
Name 꿀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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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톡방
Subject [기타] 내나가 뭔가요?





경상도 : 내나가 내나 내난데????

타지역 : 그래서 내나가 뭔데????



유사품 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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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천제
23/01/08 17:25
수정 아이콘
이거믄데? 내나그거!
회색사과
23/01/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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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랑 같은 뜻인가요? 크크
환경미화
23/01/08 17:26
수정 아이콘
달라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08 17:28
수정 아이콘
전혀 다릅니다
23/01/08 17:27
수정 아이콘
내나가 내나 내난데
내나가 뭐라카면 내나 내나라고 칼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랑해 Ji
23/01/08 17:32
수정 아이콘
어 진짜 뭐라고 설명할수 있을까요?
진짜 내나가 내나 내난데..
푸른 모래
23/01/08 17:33
수정 아이콘
서울어로 그저랑 비슷하겠죠
덴드로븀
23/01/08 17:34
수정 아이콘
꿀깅이
23/01/08 17:39
수정 아이콘
와 읽어봤는데 이게 뭔 소린가 싶네요
이 단어를 쓰는 사람들만의 느낌이 있는거군요?
23/01/08 17:34
수정 아이콘
그게 그거란 뜻이군요
화염투척사
23/01/08 17:38
수정 아이콘
경남쪽 인것 같네요. 경북쪽 출신으로 잘 이해가 안됩니다.
명탐정코난
23/01/08 17:38
수정 아이콘
내놔?
23/01/08 17:40
수정 아이콘
매나? 대구싸람인데 모르겠군요
유료도로당
23/01/08 17:49
수정 아이콘
매나랑 내나는 같은 용법인데 경상도 내에서 지역 따라 발음이 살짝 다른것인듯합니다. 경북으로 갈수록 매나인것같아요.
의견제출통지서
23/01/08 17:56
수정 아이콘
매나 내나 들다모르겠습니다 -영주사람
맹 같은건가.
Janzisuka
23/01/08 17:44
수정 아이콘
마이아이?myi
옥동이
23/01/08 17:52
수정 아이콘
내나 그거 이따아이가
23/01/08 17:57
수정 아이콘
경상도에서 25년 이상 산 제가 생각하는 바로는,

'니가 생각 하고 있는 또는 할 수 있는 그거 그대로'

정도 뉘앙스 인 거 같아요
조미운
23/01/08 18:02
수정 아이콘
이게 정리하자니까 용법이 애매한데... 다른 분들 댓글 보고 나서 제 느낌을 정리하자면, ["기존이랑 변함 없이", 혹은 "생각하고 있던 그대로" 라는 느낌의 부사로 쓰이는데, 별로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변화가 없을 때] 주로 써왔네요. 저는 경남 출신입니다.
피로사회
23/01/08 18:19
수정 아이콘
그럼 표준어에서 “내내”인가요?
조미운
23/01/08 18:21
수정 아이콘
크크. 이번엔 제가 표준어에서 "내내"가 사용되는 방식을 잘 모르겠습니다. 예문이 있을까요?
꿀깅이
23/01/08 18:52
수정 아이콘
일년 내내 뭐 이런거 말씀하신거려나요?
사는 내내 사람이 한결같았다?
조미운
23/01/08 19:51
수정 아이콘
아, 그런 용법이라면 대체되진 않고 비슷한 뉘앙스로 표현할 순 있습니다만, 살짝 느낌이 다르긴 해요. (발전적이거나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태)

올해는 어때요? -> "내나 지난해랑 똑같다" or "지난해랑 내나 같다" or "내나 그렇지 뭐"
엄마, XX(사촌동생)은 뭐하고 지낸데요? -> 그 아이야 내나 하던 거 하고 있단다

"사는 내내 사람이 한결 같았다"는 약간 긍정적인 뉘앙스라, "내나"라는 단어로 표현하긴 어색하고...
사실 그 반대인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그렇게(=별로 안좋게) 살고 있다"는 표현을 할 때, 아래처럼 쓰는 건 자연스럽습니다.

요즘엔 잘 지내나? -> 내나 그렇지 뭐
요즘엔 좀 어떻게 지내시나요? -> 내나 이리 산다
신동엽
23/01/08 18:06
수정 아이콘
니나 내나 매 한기다.
내나 그기다.
지니팅커벨여행
23/01/08 18:15
수정 아이콘
전라도에서도 씁니다
No.99 AaronJudge
23/01/08 18:15
수정 아이콘
어우 이건 진짜 생경하네요 흐흐
잘 모르겠어요
파프리카
23/01/08 18:23
수정 아이콘
매나 같다, 매나 거서 거기다 이런 용법으로 씁니다.
QuickSohee
23/01/08 18:28
수정 아이콘
와 이거 오늘새벽에 얘기들었는데 게시물 보이니까 신기하네요 크크크크
우리아들뭐하니
23/01/08 18:30
수정 아이콘
거시기가 거시기 거시긴데?
파와미
23/01/08 18:48
수정 아이콘
이건 원래(어릴때 저는 본래라고씀 아마 표준어가 원래 이지 않을까 싶은데)라는 뜻이죠.
원래는 원래가 원랜데 이런뜻인거죠.
처음부터 같은 뭐 그런종류의 말인데 설명하기 어렵네요.
23/01/08 18:49
수정 아이콘
갸가 갸가 갸가 갸가?
우자매순대국
23/01/08 19:21
수정 아이콘
내놓으라고?
23/01/08 19:43
수정 아이콘
요즘 와이프한테 사투리 가르쳐주고 있는데 이게 참 설명이 어렵더라구요.
23/01/08 20:06
수정 아이콘
쉽게 알려드림
"이거나 그거나" 입니다.

a : 부산역 가는데 지하철이 빨라? 버스가 빨라?
b : 내나 똑같다 -> 이거나 그거나 똑같다.
옥동이
23/01/08 20:09
수정 아이콘
용례중 하나일 뿐이죠..

A: 미숙이가 누고?
B: 내나 이따아이가

이런 대화에서 설명이 안되죠...
23/01/08 20:12
수정 아이콘
저도 네이티븐데 제가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옥동이
23/01/08 20:18
수정 아이콘
저도 네이티브인데 진짜 글로 설명하기 힘드네요 크크...
23/01/08 22:01
수정 아이콘
저도 네이티븝니다. '이거나 그거나'의 용법도 있지만 충청도의 거시기의 용법도 있죠.
여우가면
23/01/08 21:06
수정 아이콘
저는 북한말의 '고저' 와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추임새같이 쓰이죠 보통

고저 똑같습네다 <-> 내나 똑같심더
고저 있지 않습네까 <-> 내나 이따아이가
23/01/08 21:45
수정 아이콘
음 대구 사는데 매나는 매한가지 정도로 해석하면 비슷한듯요? 명사가 아니라 추임새로 쓰이는 것 같긴 한데 크크 내나는 일상에선 못 들어봤네요
데프트
23/01/08 22:44
수정 아이콘
it's just = 내나
인정?
수지짜응
23/01/09 02:57
수정 아이콘
경상북도에 30년째 사는데 이해가 안되네요..
소시민
23/01/09 08:35
수정 아이콘
이거나 저거나 정도의 용례는 어머니께서 종종 쓰셔서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용례가 다양하네요
제랄드
23/01/09 08:45
수정 아이콘
회사에 마산 토박이 직원이 있는데 밥 먹으면서 할 말 없을 때 농담 삼아 물어보고 싶네요. 사투리 관련해서 종종 묻곤 하는데 너무 자주 물어보면 불편할 것 같으니 기회를 잘 봐서...
일단 너나 나나(주로 형편이나 상황이 좋아지지 않을 때)의 의미 + 추임새 정도로 이해하겠습니다.
인생은서른부터
23/01/09 18:44
수정 아이콘
"대충 뭐 그런 뭐 그거나 저거나 알잖아 왜 뭐 그런"
정도이긴 한데..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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