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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17 19:53:00
Name 꿀깅이
File #1 3.jpg (459.2 KB), Download : 41
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9891552
Subject [기타]  고연봉 누나의 외로움 고민글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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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소년
23/01/17 19:56
수정 아이콘
전 결혼해서 잘살고 있지만 가끔 이런류 글 보면 케바케 같아요. 주위에 결혼 않고 할꺼하면서 잘살고 행복한 사람도 너무 많아서...
아구스티너헬
23/01/18 03:19
수정 아이콘
그거슨 아직 해당 나이에 도달하지 않아서 그럴듯 합니다.
제 주변에도 누구보다 즐겁게 살던 솔로 친구가 두명있는데 지금은 예전과는 좀 다르더군요
i제주감귤i
23/01/18 08:34
수정 아이콘
이게 나이 따라 달라지는거더라구요 ㅠ
문재인대통령
23/01/17 19:58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한번사는 인생 하고싶은데로 살아야죠
MissNothing
23/01/17 20:01
수정 아이콘
다른것보다 극 E성향이 이렇게 바뀌는게 흥미롭네요.
마지막 문단 사람에 관한건 동의합니다.
안창살
23/01/17 20:18
수정 아이콘
저도 이 글이랑 비슷한 감정을 요즘 느낍니다. 극복하려고 미친듯이 헬스를 하는데 그때 그뿐이고 뭔가가 계속 부족하고 텅빈 느낌이네요.
23/01/17 20:23
수정 아이콘
E성향이 외로움을 몇배로 더 느끼는것 같아요.
23/01/17 20:28
수정 아이콘
오히려 E타입이 20대 30대때 즐기고 놀아왔던 페이스가 40대부터는 이어지지 않은 간극에 대한 힘든 아닐까 싶어요.
소위 I라면 크게 오르고 내림 없이 갈것 같은데 말입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3/01/17 20:30
수정 아이콘
와우를 하십시오
조말론
23/01/17 20:41
수정 아이콘
E라고 자신을 알고 있었으면서 자신의 미래를 무지하게 판단해서 영원한 자기 친구를 안정한 업이라고밖에..
세츠나
23/01/17 20:57
수정 아이콘
이런글 보면 진짜 신기합니다. 사람 성향은 정말 다르구나 싶기만 함. 어떻게 휴일에 집에만 있냐 vs 어떻게 휴일에도 외출을 하냐 아니면 부먹 찍먹 같은 절대적인 장벽이 있다는게 느껴짐. 사람은 다 똑같다고 무조건 내가 맞다고 우기는 분들은 절대 인정 안하시겠지만…
아구스티너헬
23/01/18 03:22
수정 아이콘
인간의 의외로 타인과의 실존하는 관계속에서 가치를 찾는 성향이 강합니다.
그게 기러기 아빠가 힘든이유기도 하죠
스카야
23/01/18 07:22
수정 아이콘
성별에 상관없이 이런 성향 사람이면 외롭죠
플리퍼
23/01/18 10:5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인간은 가정이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외로움을 느껴요 특히 저 분같은 경우...
자루스
23/01/18 12:20
수정 아이콘
주관적으로는 결혼하고 아이가 나오면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자식이 아이를 가지는 시점이 또 3의 인생이 시작되지 않나 생각을 해봤습니다.
당근케익
23/01/18 14:43
수정 아이콘
E와 F가 외로움을 많이 타는거 같기도 하고...
사람이랑 있어야지만 외로움이 없어지는 사람들은
짝 있을때 빨리 가야
날아가고 싶어.
23/01/18 16:01
수정 아이콘
요즘 국가기관에서 결혼시키려고 공작을펴나.. 이런생각이 들정도로 이런글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23/01/18 22:19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도 그런데, 나이들면 훨씬훨씬 심해질 것 같습니다.

당연히 사랑스런 가족이 있어도 종종(아니 어쩌면 수시로..?) 혼자 있고 싶겠죠

그래도 결국엔 가족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고물장수
23/01/19 09:51
수정 아이콘
마음이 맞고 치유가 되는 옳게된 가정을 꾸린다는게 너무 어려워서 우리 모두 결혼을 안/못하고 있는거죠.

옛날에는 관혼상제려니 그냥 했던거고...

가족이 외로움을 해결해주지 못하는데, 가족때문에 친구도 못만나느니 자유로운 혼자가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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