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1/20 13:33
하드 디스크 암만 좋은거 사봐야 소모품이고, 플래터보다 보드가 먼저 나갑니다.
어떻게 아냐고 하신다면, 지난주에 데이터 복구비로 60만원이 나가서... 어흑...
23/01/20 13:34
데이터 보존기간은 어떻게 되려나요?
하드디스크가 생각보다 데이터 보존기간이 짧다고 하던데, 테이프 저장장치의 보존기간이 더 길다면 백업용으로는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가격도 더 저렴하다고 하니)
23/01/20 13:42
문제는 드라이브 가격이죠.쉽게 생각해서 시디 시절 생각하면 됩니다.공시디는 싸지만 시디롬 가격은 비싼데 테이프 드라이브는
더 비쌉니다.싼 것도 몇 십 만원하니까 그 가격이면 이미 하드 몇 개 살 수 있는 가격인데 일반인이 그만큼의 대용량을 백업하는 경우는 소수죠.
23/01/20 13:45
WD에서 2.5/3.5인치 폼팩터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해서, 혹시 저렴하게 기존의 HDD 슬롯에 꽂아서 동작할 수 있게 만들어주지 않을까 싶어서 궁금했습니다. 물론 맨바닥에서는 엄두도 못낼듯요. 흐흐...
23/01/20 13:43
https://www.itworld.co.kr/news/111196
보니까 머시기 차단에 유리해서 30년정도는 잘된다고 합니다
23/01/20 13:43
테이프가 백업용으로 수명도 더 길고 용량도 크고 좋은데
문제는 테이프 드라이버의 가격이 도저히 일반용으로 쓸수 있는게 아니여서...
23/01/20 13:45
HDD 는 3~5년 정도만 지나면 불량률이 유의미하게 올라가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모두 고장나거나 한다는건 아님)
테이프는 그냥 백업하고 몇년간 가만히 있어도 되니까 30년도 버틴다고 하구요 문제는 테이프 저장장치는 애초에 일반사용자 용도로는 쓰기 어려운 기업전용이 되버려서 이미 쓰고있는곳 아니고선 도입이 쉽진 않겠죠.
23/01/20 14:09
(수정됨) 테이프는 그렇게 막 비싸진 않습니다?
LTO-5급 1.5TB (압축백업시 3TB) 카트리지는 하나에 $20 정도 합니다. (10팩 $200 단위로 판매) LTO-8급 12TB (압축백업시30TB) 카트리지가 하나에 $55 정도 합니다. (20팩 $1,100 단위로 판매) 문제는 레코더인데... LTO-5급이 $1,000, LTO-8급은 $4~5,000 정도밖에 안해요? 그냥 일반인은 하드디스크가 훨씬 쌉니다. 물론 진짜 진지하게 관심이 있다면 이베이에서 데이터센터가 쓰다 방출한 레코더는 좀 저렴합니다. 저렴해서 LTO-5급은 한 $200~300, LTO-8급이 한 $2~3,000에 살 수 있을거에요? 대신 일반 가정용PC에서 쓰려면 SAS 컨트롤러를 또 어디선가 구해야겠지만...
23/01/20 13:51
그거 그냥 키보드가 아니라 컴퓨터에 키보드랑 테이프 저장장치랑 같이 달려 있던 거 아닌가요? 삼성 컴퓨터에서 그런 것을 만들어 판 적이 있다......고 옆에 삼촌께서 말씀하시네요.
23/01/20 14:25
(수정됨) LTO-8이 초당 750M[b] 입니다.
https://www.ibm.com/docs/en/ts4500-tape-library?topic=performance-lto-specifications 압축전송시 초당 약 75~80MB 정도 됩니다. 일반 전송시에는 약 30~35MB 정도 되고요. 한 30년전 하드디스크 속도 정도 됩니다. 나름 LTO-8이면 현역급인데 이 정도에요.
23/01/20 13:48
순차쓰기속도는 아주 나쁘지는 않은데,랜덤엑서스나 원하는곳에 바로 접속하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옛날에 테이프로 듣던 음악 곡 넘기려면 곡하나 물리적으로 넘겨야했던거 생각하시면 됩니다)사용하면서 쓰면 속도 측정이 불가능할정도입니다
23/01/20 14:18
압축백업 저장시에는 전부 다시 압축 풀기 전까지는 내용을 알 수 없으니까 속도가 아예 논외고요.
(보통 데이터센터에 업무요청하면 하루 달라고 합니다 -ㅠ-) 일반 저장시에도 데이터 저장된 거 앞에서부터 하나씩 보니까 전송속도고 나발이고 일단 파일 찾는데 하 세월 걸립니다. 보통 그래서 테이프에 저장한 거는 하드디스크에 리스토어하고 찾지요
23/01/20 13:45
LTO는 방송국같은데서 오래된 영상자료 아카이브화 하는데 많이 쓰더군요. 시스템 구축하는데는 비용이 많이 들지만 테이프 1개당 가격은 싸더라구요. 2테라에 만원정도 했던 것 같은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