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1/22 01:30:00
Name 판을흔들어라
File #1 그레고리오_13세.jpg (74.8 KB), Download : 232
File #2 다운로드_(1).png (713 Byte), Download : 217
출처 인터넷 어딘가
Subject [기타] chinese new year 논란에서 기억나는 댓글 (수정됨)




'지금 달력이 그레고리력을 사용하니

Happy New Year가 아니라

Happy Italian New Year 맞지 않느냐'

뭔가 그럴듯 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구상만
23/01/22 01:32
수정 아이콘
서양에서 chinese new year가 일반적이니 sea of japan도 문제 없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좀 그럴 듯 하더라고요
물론 기부니는 별로 좋지가 못했읍니다
크레토스
23/01/22 06:19
수정 아이콘
서양서 지리 매우 관심 있는 극소수의 사람들 아니면 sea of japan이나 east sea나 들어볼 일 없어서 좀 다른 거 같아요.
파워크런치
23/01/22 10:22
수정 아이콘
사실 east sea를 외국에서 진지하게 홍보하기는 조금 무리가 있죠... 외국인들 입장에서 Korean east sea 뭐 이러면 모르겠는데, 큰 바다도 아니고 좁디좁은 지역에 일본에 막혀있는 바다를 east 라는 큰 이름을 준다면 많이 이상하게 느껴지죠. 아예 아시아 대륙의 우측 큰 바다라면 몰라도, 우리가 동해라고 부르는 바다를 donghae sea 도 아닌 east sea 라고 불러줘라 하면 공감 1도 못할 것 같네요.
jjohny=쿠마
23/01/22 08: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Sea of Japan이라는 명칭의 배경이라든가 명칭 관련 논쟁이 이루어져온 역사 등을 볼 때, Chinese new year랑 Sea of Japan은 궤가 좀 다르다고 볼 수 있죠.

'이거나 그거나' 하는 시각이 있을 수도 있지만, 두 가지를 다르게 보는 시각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Chinese new year는 Sea of Japan보다는 차라리 Chinese character(한자) 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23/01/22 09:12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sea of japan은 악질이죠.
23/01/22 19:19
수정 아이콘
국제적으로 널리 통용되지만 한국 정서상 한국에선 쓰지 않는게 좋은 표현이라는 점에선 동일하죠.
한방에발할라
23/01/22 01:39
수정 아이콘
진지 먹고 생각해보면 딱히 그럴듯하지 않은 말이라는 게 함정이죠.
묻고 더블로 가!
23/01/22 01:49
수정 아이콘
많은 한국 사람들이 Happy New Year가 아니라
Happy Italian New Year를 써야한다고 생각한다면 Happy New Year를 쓰는 순간 문제가 되겠죠
23/01/22 03:28
수정 아이콘
특이하네요 그게 그럴듯 했다니
23/01/22 04: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차이니즈로 쓰는것보다 루나로 쓰는게 좋다는 말에는 태클걸고 싶은 마음 없는데
최근에 생긴 논란이고 홍보가 된것도 아니니 혼동하는 사람을 어느 정도 용인해주는 기간이 있어야 맞죠.
근데 그런 옹호하는 말 했다고 육수니 조선족이니 하는 일부 선넘은 댓글 쓰는 소수 사람들은 진짜 이해 안가요.
23/01/22 05:27
수정 아이콘
반포 초반에는 실제로 저런식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하고, 다른 종교권에서는 도입이 늦어지기도 했죠. 하지만 국제 표준이 된 상황에선 더이상 저런 한정 수식어는 필요 없죠.
23/01/22 05:44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일본해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서 요 논란도 쫌 의아합니다. 차이니즈보단 루나가 더 좋긴 하지만요.
전지현
23/01/22 06:30
수정 아이콘
동경표준시..
Quarterback
23/01/22 07:00
수정 아이콘
안 그럴 듯 합니다
우자매순대국
23/01/22 07:56
수정 아이콘
lunatic new year~
23/01/22 08:41
수정 아이콘
Chinese new year나 Sea of Japan이나 상관 안하는 편이고,

마찬가지로 우한 폐렴도 문제 없다고 보고있어요.
파프리카
23/01/22 08:47
수정 아이콘
지금의 음력을 독일인 아담 샬이 만들었는데 해피 저매니 뉴 이어 라고 하면 기분이 덜 나빴을련지요.
헝그르르
23/01/22 09:26
수정 아이콘
전 설연휴가 중요하고 설연휴기간은 나라마다 다르니 korean new year holidays 가 젤 적당한거 같습니다.
Peter Pan
23/01/22 09:45
수정 아이콘
어 스팀 구정세일할땐 어땠더라 하고 찾아보니까 둘다 섞어서 쓰고 있군요 이런 크크
23/01/22 10:55
수정 아이콘
샘 오취리가 의정부고 학생들의 흑인 코스프레를 걸고 넘어진 것과 유사한 리버스 버전이라고 봐야죠..
과거부터 이어진 인종차별의 역사로 인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쪽의 입장과
그런게 없었으니 순수 유머로서 받아들일 수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장차이랑 똑같습니다..

인종차별로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으니 다음부터는 표현방식을 조심해달라는 O
몰랐어도 이미 너희들은 인종차별을 한거니 사과하라는 X

샘오취리도 첫줄 정도로만 대응하고 끝냈어도 여전히 연예인생활 잘 하고 있을텐데
오바하다가 내로남불까지 발굴되면서 우리나라에서의 여론이 나락으로 갔죠..

Chinese new year나 Sea of Japan 도 똑같다고 봅니다
Sea of Japan쪽은 국가적으로 이슈도 된 좀 더 유명한 사안이라 그렇지
아이돌이든 뭐든 외국생활하다 와서 저런 것과 관련없는 분야에서 종사한 사람입장에서는
그냥 쓰던데로 쓸 수 있는거고 그게 뭘 잘못해서 사과할 일은 아니란 겁니다..
다만 이 나라에서 대중적인 인기로 돈을 버는 입장에서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하면 그만인거지..
나른한날
23/01/22 11:01
수정 아이콘
그냥 중혐의 일종같던데
무소부재
23/01/22 12:48
수정 아이콘
마치 중국공산당이 동북공정마냥 lunar new year대신 chinese new year을 밀고 있다고 믿는게 온라인상 분위기라서 황당합니다
원래 영미권에서 쓰던 표현이고 일본의 의도성이 들어간 sea of japan과는 비교할 수 없는 사안입니다
춘절(spring festival)이라고 했으면 동의할까
지니팅커벨여행
23/01/22 13:01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이거랑 Sea of Japan을 동일시하는 건 문제가 있죠.
댓글로라도 이런 식의 인식이 언급된다면 나중에 일본 측에서, 거 봐라 한국 네티즌들도 일본해 문제 없다 하지 않느냐 라는 논리를 들이댈 것이 확실합니다.
카푸스틴
23/01/22 13:24
수정 아이콘
lunar가 chinese new year보다 훨씬 보편적이다고 단정하시던 분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31개나 달린 추천은 chinese를 쓴게 잘못이기 위해선 틀린 정의도 옳은 정의가 되도록 서포팅해줘야한다는 극단적 지지자들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ComeAgain
23/01/22 13:24
수정 아이콘
시헌력도 청나라와 서양 선교사들이 같이 했으니.
으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2131 [기타] 국내영화 우상의 나비효과.jpg [50] insane16297 23/01/22 16297
472130 [동물&귀욤] 강릉 동물농장서 사자 2마리 탈출…2시간여 만에 생포 [18] insane12320 23/01/22 12320
472129 [유머] 무럭무럭 자라는 유기견 [13] 메롱약오르징까꿍12535 23/01/22 12535
472128 [기타] 4650만원 아낌 [25] insane12397 23/01/22 12397
472127 [기타] 2022 누벨바그 갤러리 어워드 발표 [18] 인민 프로듀서11352 23/01/22 11352
472126 [서브컬쳐] 포켓몬 출연 20년의 짬이 느껴지는 히로인 [3] 길갈7872 23/01/22 7872
472125 [유머] 설날에 층간소음 예고 당한사람 [25] 여기12036 23/01/22 12036
472124 [동물&귀욤] [혐주의] 동물학대범과 동물애호가는 한끗차이다 [50] 로켓10993 23/01/22 10993
472123 [음식] 계란마스터의 떡꾹.jpg [15] VictoryFood12116 23/01/22 12116
472122 [유머] 새로운 삼성걸 [15] 퍼블레인9891 23/01/22 9891
472120 [서브컬쳐] 강퀴가 제안하는 애니메이션 4대 금지키워드 [41] KanQui#110768 23/01/22 10768
472119 [텍스트] 2022.08.31 19:48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내고 쓰는 일본 사람들의 3줄 편지 모음집 [3] 사나이의로망7647 23/01/22 7647
472118 [유머] 다음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물리법칙은? [25] 우주전쟁9815 23/01/22 9815
472117 [LOL] 구마 : 트럭 두번 나오는건 좀 뇌절같기도 했어요 [2] 삼화야젠지야7957 23/01/22 7957
472116 [기타] chinese new year 논란에서 기억나는 댓글 [25] 판을흔들어라12557 23/01/22 12557
472115 [기타] 오늘의 로또 [10] 쥐세페 조씨9375 23/01/22 9375
472114 [방송] 기후변화로 문 닫는 스키장.. [16] Croove14481 23/01/22 14481
472113 [유머] 외국인들이 체감하는 한국어 배우기 난이도... [26] 우주전쟁12215 23/01/22 12215
472112 [유머] 트롤리의 딜레마 최근 경향 [14] 길갈9455 23/01/21 9455
472111 [유머] 설날 친척집에서 자고 일어날때 국룰.jpg [18] Myoi Mina 12623 23/01/21 12623
472110 [유머] 언젠간 가고싶은 눈오는 날의 노천온천 [19] Valorant11695 23/01/21 11695
472109 [연예인] 왜 잘부르는데 다나카 [7] Valorant10918 23/01/21 10918
472108 [동물&귀욤] 진짜 북극곰 근황.gisa [16] VictoryFood11294 23/01/21 1129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