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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23 18:59:01
Name 꿀깅이
File #1 4.jpg (638.9 KB), Download : 35
출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hot_article&page=28696&no=1108937
Subject [기타] 요즘 초등학교 리모델링 근황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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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군-
23/01/23 19:21
수정 아이콘
학생이 줄어서 교실이 남아도니...
카루오스
23/01/23 19:29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한 학년에 10반이 넘고 그래도 자리가 없어서 오전 오후반 나눠서 등교하고 막... 그랬던 시절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케르나르
23/01/23 19:35
수정 아이콘
저 다닐 때는 제 아래 학년 중에 20반도 있었네요. 10반 넘는 건 전 학년 기본이고.
명탐정코난
23/01/23 19:32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가 이런 환경이면 곧 중학교 고등학교도 이렇게 변할까요?
Stoncold
23/01/24 03:42
수정 아이콘
중학교 고등학교도 이미 바뀌고 있습니다. 근데 많은 사례는 아니에요 아직.
EurobeatMIX
23/01/23 19:36
수정 아이콘
일부죠 책상간격이나 조금 넓어지는 정도에요
그래도 예산들여서 기구나 책걸상 개선 정도는 되구요.
학교로 납품 많이다녔는데 케바케가 컸습니다.
23/01/23 20:01
수정 아이콘
공간 개선 사업 하긴 하고 있는데 그렇게 많이 진행된 건 아닙니다. 아시겠지만 저런 데는 초등학교에서도 일부 중의 일부입니다.
예를 들면 저렇게 학교 공간이 남으면 학교 안에도 놀이 공간 설치하던데 저희는 놀이 공간 사업 지원 받고도 공간이 없어서 놀이 공간을 운동장에 설치했어요.
애시당초 저 학교처럼 하드웨어 사업하면 방학 기간 안에는 모자라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수업시수를 줄일 수도 없고요. 지금처럼 방학돌봄이 활성화된 상황이면 더더욱 힘들고요.
카르텔
23/01/23 20:12
수정 아이콘
학교 바이 학교고 이 글도 좀 오래되었는데 아직도 나오네요
알카즈네
23/01/23 20:17
수정 아이콘
리모델링도 아니고 개교한 지 몇년 안된 신설학교일 거에요. 요즘 근황이라고 하기엔 이정도로 잘 갖춘 학교는 전국에 몇 개 안될 겁니다.
이자크
23/01/25 17:48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요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라고 해서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해당 사업 설계하는 건축사입니다.) 예전에는 교실, 화장실, 급식실 이런걸 분리해서 단순수리만 하고 그랬었는데 상기한 프로젝트명으로 해서 학교 전체를 골조만 빼고 전체 리모델링 하기 때문에 학교 상황에 맞는 교실 리모델링(용도에 따른 실 변경 포함)이 가능합니다.

예산도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방학동안 못할 정도로 장기간 공사합니다. 그래서 운동장에 가설교실도 만들어서 학생들이 불편하긴 합니다.
알카즈네
23/01/25 19:53
수정 아이콘
이런 사업은 보통 막대한 예산과 방학 중에 교실 공사가 완료되지 않는 문제로
기존 학교의 전면 리모델링은 어려워서 교실을 제외한 일부 공간만 하거나 신설학교를 이렇게 짓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찾아보니 지어진 지 40년 이상되고 26년 기준 60명 이상인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21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었군요.
강원도가 현재 70곳 정도 진행 중인 것 같으니 몇 년 뒤에는 전국에 몇 백개는 되겠네요.
No.99 AaronJudge
23/01/23 20:21
수정 아이콘
어우 저건 신설일걸요
23/01/23 20:42
수정 아이콘
주변초등학교들 보면 이런사진은 거의 군대 신메뉴 대회급 있다는데 본적없는 그런거라봐요
아테스형
23/01/23 20:51
수정 아이콘
학교 건물도 유행이 있어요. 요즘엔 요런 쪽으로 좀 가는 분위기 같긴하던데 또 10뒤엔 어떨지
Janzisuka
23/01/23 21:04
수정 아이콘
58번 이었는데...
방구차야
23/01/24 06:31
수정 아이콘
우왕 키크다~
단비아빠
23/01/23 21: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딴건 모르겠는데 가장 아래 사진 실내 미끄럼틀은 보기에나 그럴듯하지
한두번 타보고선 아무도 안올 것 같은 느낌인데...
차지하고 있는 면적도 그렇고... 솔직히 돈XX의 극치처럼 보이는군요.
실내 놀이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으면 본받을만한 키즈카페 같은 곳이 많은데...
저건 대체 누구 발상인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돈 쓸거면 차라리 트램폴린이라도 넣어주던가...
그런건 또 다치기라도 하면 책임못짐 이러면서 설치 안해주겠죠?
아래에서 세번째도... 무슨 아지트 느낌으로 쓰라고 만들어놓은 공간같은데..
저렇게 복도를 접한 확 트인 공간에서 무슨 아지트...
그냥 인테리어 느낌으로 적당히 보기좋으라고 만들어놓은거 같은데...
아 진짜 돈 아까워 보이네요.
넓은 공간을 주체를 못해서 어떻게든 뭔가로 채워넣어야 한다 그런 강박이 느껴집니다.
차라리 교실 크기나 팍팍 키우지... 교실 크기는 또 옛날하고 별 차이가 없어보이는군요.
교실은 크면 큰대로 교육에 활용할 방법이 많을텐데...
뭐 리모델링이라면 벽을 허물 수 없다는 한계가 있을 수도 있지만... 교실간 실내벽으로 하중받는 건물이 아닌거 같은데...
교실 벽을 가변으로 설치해서 옆반하고 언제든지 합쳐질 수 있게 해서
필요에 따라 반을 2개를 합쳐서 수업한다던가 그런 것도 재미있을 것 같구요..
같이 뭔가를 할 수도 있고... 반끼리 서로 대항한다던가 경쟁한다는 식으로도 놀이요소를 생각할 수 있겠지요...
뭣보다 요즘 한반에 스무명 남짓한 애들이 너무 썰렁해서... 더 많은 애들이 모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제공해주고
싶단 생각이 자주 들어요...
스타카토
23/01/23 22:01
수정 아이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일텐데...
꿈은 높으나 현실은 그냥 그런경우가 많은것 같더군요
이자크
23/01/25 17: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종전에 하던 방식보다는 훨씬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Zakk WyldE
23/01/23 22:29
수정 아이콘
모습만 보면 20년 전 북유럽 교육 어쩌고 하는 다큐 시사프로그램에서 나오던 핀란드 어디쯤 학교 같아 보이는 군요.

우리도 학급당 인구가 그렇게 되니까 그렇게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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