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1/23 21:50:27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File #2 4b41f80b003049b1324ecca1a5bc5000.png (186.2 KB), Download : 46
출처 dc
Subject [게임] 롤 학원 절대 다니지마라 3군 썰 풀어봄.lol (수정됨)


솔직히 재능러들끼리 치고박는 별들의 전장에 돈 줘가면서까지 배워야 하는 일반인이 들어간다?

지인이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1/23 21: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공부로 치환해도 성적 1도 안오르는데 학원만 다니는 사람 겁나 많은데요 ㅡㅡ;;
당연한 결과임....차범근 축구교실 다닌다고 다 프로될 수 있는 것도 아니구
프로 유스팀 들어갔다고 무조건 실력향상 되는 것도 아니죠
가르침의 실력이나 내용이 어떤지를 판단해야하는거죠.
본문에 나온 것처럼 머리좋고, 공부 리얼 잘하는 친구들은 학원 안다녀도 개 잘합니다.
공부 방법 모르고, 요령을 모르는 이런 친구들이나 학원 다녀야하는거고
그것도 가르침을 잘 따르고 자기가 소화해야 늘어나는 거구요
23/01/23 21:56
수정 아이콘
롤 프로가 우리나라에서 50자리 밖에 없지 않습니까? 뭐 2군이나 식스맨 포함해도 100자리 조금 넘겠죠

공부로 우리나라에서 100등 하려면 학원이 어쩌고 저쩌고 할 레벨은 이미 아니죠 ㅡㅡ;
23/01/24 02:21
수정 아이콘
그마저도 인기포지션 비인기포지션 나누면.. 처참해지죠.
Mephisto
23/01/23 21:57
수정 아이콘
일반공부랑 비교할게 아니라 예체능인거죠.
예체능보다 훨씬 극단적인 바닥이구요.
닉네임바꿔야지
23/01/23 21:55
수정 아이콘
취미로 배우는 건 몰라도 다이아면서 프로가 되겠다고 학원가면 깝깝하네요....
비오는일요일
23/01/23 21:55
수정 아이콘
가끔 서로 잘 만나서 터지는 경우도 있어서... 모를 일이죠. 세상.
김유라
23/01/23 21:59
수정 아이콘
스1 시절에 헛바람차서 프로 한번 해볼까 싶어서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크크

PC방 예선도 못뚫는 연습생이 저를 그냥 갖고 놀았죠... 그때 벽느끼고 빠르게 접은게 다행
Chasingthegoals
23/01/23 22:07
수정 아이콘
저는 워3할 때 고인이 되신 고스페 박승현 선수한테 그냥 졌습니다. 나중에 AWL에 나왔을 때 근위축증 환자인거 알고 엄청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덕분에 쉽게 단념했어요. 그래도 장재호, 박준한테 한 번은 이겼는데, 고스페한테는 아예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전혀 못 했습니다.
펠릭스
23/01/23 22:28
수정 아이콘
아.... 눈물납니다. 고스페 진짜 좋아했었는데.

재가 엔투루키 김동준한테 대관광 당한게 가문의 영광인데 고스페님한테 맞아 봤다니 진짜 부럽네요.
Chasingthegoals
23/01/23 22:38
수정 아이콘
장재호, 박준 선수도 대단한게 똑같은거 그대로 안 당하시더라구요. 맞춤으로 역관광 당했었고, 무엇보다 엄효섭 선수가 속했던 LoS 클랜에 있는 오크유저분한테 지역 오프 행사였나..거기서 속절없이 털려서 아예 미세한 여지조차 없애주셨습니다.
23/01/24 08:28
수정 아이콘
저는 요환이형님한테 스타2 래더에서 만나서 진게 가문의 영광이네요 크크
김유라
23/01/23 22:43
수정 아이콘
와우... 날빌이라도 둘 잡으신거면 대단하네요

저는 깔끔하게 포기할 수 있었던게 상대가 그냥 똑같은 빌드하더니 조립성 하나로 찢어버리더군요. 분명 똑같이 시작했고 교전 한번 없었는데 나보다 병력이 인구수20쯤 많은거보고 GG쳤죠 흐흐
Chasingthegoals
23/01/23 22:52
수정 아이콘
지금으로치면 50싸움인데, 업킵 깨고 병력 더 싣고 스크롤 뽕 뽑기 개념이라 상대가 정비하고 사냥가는 메타가 일반적일 때 카운터였습니다. (현재 개념으로는 다 대비가 가능하긴 하나 극단적으로 낙관하고 째면 카운터로 드물게 나오긴 하더군요.)
스2로 치면 멸뽕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스2에서 이렇게 이름 날린 선수가 있죠. 원이삭이라고 크크크
카서스
23/01/23 23:44
수정 아이콘
전 박준한테 트메에서 데나 3렙도 못찍고 밀봉당한 이후로 프로 생각은 접었었습니다 크크
근데 1승이라도 했다니 대단하시네요 엄청 유명하신 분 같은데 그정도면..
Chasingthegoals
23/01/24 04:06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제가 유명해졌다면 막 리플레이즈넷에 나오고 그랬겠죠....운 좋게 래더 리셋되고 ELL 높아서 만났던게 얻어걸렸을 뿐입니다.
강동원
23/01/24 00:19
수정 아이콘
저는 쇼부랑 애니피한테 개같이 처맞고 꿈을 접었습니다. 크크크
눈물고기
23/01/23 22:01
수정 아이콘
어딘들 다른가 싶긴 해요...
공부도 재능없는 사람들이 학원비만 축내는 사람들 허다할건데...
23/01/23 22:01
수정 아이콘
롤 프로 연봉이 얼마고 해외까지 치면 시장도 꽤 큰데 저런게 없을수는 없죠.
설령 프로될 재능이라도 독학보다 나은길일수도 있고요.

그냥 티어와 점수로 어느종목보다 더 인생낭비할 구석을 줄여주는 친절한 종목인데 저러는게 깝깝할뿐..
물론 낭비가 줄어서 저정도지 다른종목은 더하겠죠 뭐. 롤은 중딩때 대충 견적나오기라도 하지 다른 종목은 고등학생, 늦으면 대학생때까지 희망고문하니.
Liberalist
23/01/23 22:01
수정 아이콘
단적으로 중챌 찍는거 아니면 그 아래는 볼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게 아들이 생겨서 프로게이머 이야기하면 중챌 밑으로는 헛소리하지 말라고 일축할 듯요. 중챌이면 전적으로 밀어주고요.
23/01/23 22:03
수정 아이콘
쇼메 비디디도 고딩 챌린저인데 너무 기준이 빡쎈거 아닙니까? 크크

애초에 중챌이면 두손으로 꼽을텐데용 크크
Liberalist
23/01/23 22:09
수정 아이콘
그런 아웃라이어들은 좀... 쇼메 비디디는 늦게 개화했을 뿐 프로로서의 마인드셋이 일반인과는 완전히 달랐을거라 생각하고요.

그리고 요즘 중챌이 어떤지는... 다들 잘 아시잖아요? 중챌이어도 아직 3군에도 못 벗어나는 선수가 있는걸 보면, 최소 중챌은 해야 해외리그까지 탈탈 털어 프로 1군 자리를 알아볼 수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만찐두빵
23/01/23 22:11
수정 아이콘
중챌이면 나이때문에 3군 리그 뛰는거죠. 어떤 팀이던 아카데미에서 중딩 챌린져면 애지중지하면서 키웁니다
23/01/23 22:13
수정 아이콘
뭐 본인 아들 교육방침이라고 하시니까 제가 왈가왈부 할 것은 아니지만
저는 그래도 넓게 봐서 중 마,그마, 고딩챌(고1~늦어도 2 전) 정도가 마지노선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말씀하신 것처럼 프로로서의 마인드셋이 고딩챌 쇼메 비디디는 달랐을 것 처럼
무조건 중챌 미만 컷~ 보다는 다른 부분도 총체적으로 평가하시는게 낫지 않나 싶어서요
Liberalist
23/01/23 22:20
수정 아이콘
뭐, 만약 중딩 마스터, 고딩 챌린저인데 본인이 이 상황에서는 왜 이런 플레이를 했고, 팀적으로는 어떤 콜을 했는지 이런 로지컬적인 부분을 저한테 상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면 납득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게임 지능이라는게 이스포츠를 스타판 초기부터 지금까지 오래 봐온 입장에서는 천부적으로 주어지는 재능이지, 누가 가르쳐준다고 되는 부분이 아니라고 봐서, 만약 이쪽으로 재능 있다는게 보인다면 한 번쯤은...? 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크크크;;;
스덕선생
23/01/23 22:26
수정 아이콘
중챌도 이젠 성공을 보장 못하는게 버돌이 중챌출신이죠
프로페시아
23/01/24 00:25
수정 아이콘
버돌 정도면 게이머로서는 성공한 거죠. 게이머라는 직업을 통해 본인 앞가림이 가능한 수준이면 성공했다고 봐야 하죠.
23/01/24 09:29
수정 아이콘
버돌 정도면 lck 1군 붙박이이고 해외로 눈 돌리면 자리 많죠.
동년배
23/01/23 22:03
수정 아이콘
12살 된 조카가 발로란트 잘하는지 상위클랜에서 컨택오고 디스코드로 게임 같이하면서 코칭해주면서 몇달러씩 벌던데...
만찐두빵
23/01/23 22:03
수정 아이콘
명품 치장한 아지매에서 주작인거 알고 그대로 스크롤 내림. 애초에 학원이랑 프로팀이랑 연계될 일이 없고 만약 말하는게 팀별 아카데미를 말하는거라면 아카데미는 면접(아니면 컨택??)보고 뽑아서 티어안되면 애초에 잘립니다.
만찐두빵
23/01/23 22:14
수정 아이콘
보니까 실베글인데 대놓고 롤대남이나 겜돌이들 까려고 주작질해서 올린 글인게 뻔히보이는데 이거에 속아서 게임하는 사람들 패는 댓글만 2천개 크크크 진짜였으면 그마 인증하고 들어갔겠죠. 닉 안까고 할방법이 몇갠데.
EurobeatMIX
23/01/23 22:24
수정 아이콘
프로팀에서 학원처럼 운영하는 데는 아예 없는 건가요 그러면?
만찐두빵
23/01/23 22:27
수정 아이콘
다들 아카데미 제도가 있죠. LCK 아카데미 시리즈에서 뛰는 애들이 팀들이 직접 컨택해서 프로씬으로 올리는 3군애들입니다. 당장 농심 2군이 작년 농심3군 아카데미 팀이었어요
EurobeatMIX
23/01/23 22:37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소액이라도 계약으로 급여를 주면줬지 강의료를 받는 운영은 없다는걸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만찐두빵
23/01/23 22:44
수정 아이콘
https://www.inven.co.kr/board/lol/2778/77330
https://m.inven.co.kr/webzine/wznews.php?site=lol&idx=251453

3군선수들은 애초에 이렇게 공고 내서 모집합니다. 당장 샌박이나 브리온만해도 3군 공고내서 모집보고 뽑아요

농심이 특이하게 본인들 아카데미에서 가르친 인원들 올려서 3군 - 2군 - 1군 연계하긴 하는데 이건 농심이 특이한거라
신중하게
23/01/24 11:46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말한 아카데미는 우리가 생각하는 아카데미 리그 나가는 3군이 아니라 정말 학원이라는 의미에서 아카데미가 아닐지...
Your Star
23/01/23 2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시할 게 아니라 굉장히 생각해 볼만한 글이에요.
디시글이라 주작인가?! 라는 생각은 했어도 예체능계에 저런 사례가 없을리는 없어서
만찐두빵
23/01/23 22:16
수정 아이콘
대놓고 혐오 양산하는 주작글인데요 뭐. 본인이 실패한 인생이면 본인만 비하하던지 3군에서 열심히 하는 애들 눈 쾡한 급식충 소굴로 만들어버리고 현역 코치진들 후려치고 롤학원에서 사람들 티어 올려주는 (소풍왔니도 롤학원 다니고 실버에서 플레갔죠??) 멀쩡한 사람들 죄다 이상한 사람 만들어버리는 글인데 생각할 거리도 없어요
23/01/23 22:04
수정 아이콘
저는 아들이 챌린저에서 놀면 고민할거같아요 중챌은 진짜 제일 뛰어난 딱 몇몇이고 일부의 사례라 그옆에 서포팅 탱킹하는정돈 챌린저에서 놀면 해볼수도있지않을까란 생각이 크크
더존비즈온
23/01/23 22:06
수정 아이콘
공부도 똑같죠 사실
스덕선생
23/01/23 2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부는 사실 상위 10% 안에만 들면 매우 좋은 성취로 평가받는 친절한 분야입니다.
공대같은 범용성 높은 분야로 간다면 상위 25%만 되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고요.

롤판에선 상위 2%도 다딱이고 0.2%인 마스터가 3군 연습생인게 현실이죠.
하다못해 비교대상 예체능조차 상위 4%안에 들면 명문대학 타이틀은 하사받을 수 있으니까요.
맥스훼인
23/01/24 06:58
수정 아이콘
근데 그 명문대 타이틀도 먹고사는거랑은 다른 문제이긴해요.
제 와이프가 음악으로 초명문대 타이틀은 받았는데 결국 그걸로 먹고살지는 못했거든요. 장모님의 투자를 생각하면 참..
카서스
23/01/23 23:46
수정 아이콘
공부는 다이아 티어급 퍼센티지면 먹고사는게 문제가 아니라 잘먹고 잘사는데 어떻게하면 더 잘먹고 잘사느냐가 문제죠..
Polkadot
23/01/23 22:06
수정 아이콘
조카보는거 같아서 깝깝해하면서 읽었네요 조카가 딱 다34고 저는 다마 언저리인데 나보다 못하면서 프로한다고 올 설에도 까불거리더니 흐음...
23/01/23 22:08
수정 아이콘
다딱쉑 어딜 깝치느냐 한마디 지르심이 아니면 갈!불가능하니 가도록 하시는게 크크
Extremism
23/01/23 22:07
수정 아이콘
뭐 게임뿐만 아니라 스포츠, 연기, 음악도 재능 없어도 돈 발라가면서 프로, 유명인 되겠다고 하는데 그거 마다하는 학원이 어딨을지 크크크
12년째도피중
23/01/23 22:11
수정 아이콘
공부로는 힘들겠다 싶어서 재능도 보인 일 없는 예체능 쪽 알아보는 부모님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안타깝기는 매한가지이긴 합니다.
부모님들은 잘 모르겠으니 뭐라도 해주고 싶어서 저러시는 거지만 참.
한국안망했으면
23/01/23 22:15
수정 아이콘
예체능 원래 다단계잖아요

글고 애는 무조건 적자입니다

100만원이면 짧고 굵게만하면 엄청 큰 낭비는 아닌듯

시간을 오래쓴다면 타격이 크겠지만요
23/01/23 22:15
수정 아이콘
다이아몬드 프록스가 롤 초창기에 낮은 점수였지만 프로를 하긴 했었죠. 다만 그때는 롤 운영의 정립이 안된 시기였던지라...
EurobeatMIX
23/01/23 22:16
수정 아이콘
예체능계열이라 재능의 영역이고 소수가 먹는 판인데, 돈을 내가 주는게 아니라 누군가 주겠다고 하는 레벨이 되어야 도전이라도 할 수 있는게 롤판인게 맞는데
비오는풍경
23/01/23 22:20
수정 아이콘
저 글이 주작이던 아니던 저런 일은 이스포츠만의 문제도 아니고 놀라운 일도 아니죠
스덕선생
23/01/23 22:25
수정 아이콘
뭐 진지하게 프로게이머를 꿈꾸면 모르겠는데 대부분 도피성이긴 하죠.
거기다 게임은 무지막지하게 문이 좁기도 하고요.

예체능조차 상위 4%안에 들면 대학 타이틀을 무난히 획득하겠고, 운이 따라준다면 프로 문도 노크해 보겠지만
롤판의 상위 2%인 다이아는 성취로서 전혀 인정 못 받는 무의미한 티어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롤 학원에 대해서도 매우 비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롤 학원출신 최대 아웃풋은 아서 정도고
대부분의 A~S급 선수들은 이미 중학생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서 팀에서 돈 줘가면서 키운게 현실이니까요.
만찐두빵
23/01/23 22:31
수정 아이콘
애초에 롤학원 주수입원은 그냥 브실골 사람들 플다 만드는게 대부분이라 비관적으로 볼 필요 없습니다. 저기서 말하는 3군은 아마 팀들이 운영하는 아카데미 제도 말하는거 같은데 거긴 코치진이 컨택하거나 공고올려서 영입하는거니 애초에 재능충이 가는곳이고요. 애초에 저사람이 말하는 프로반 아카데미라는게 지원서 받고 티어제로 잘라서 들어가는 곳입니다. 무슨 돈주고 개나소나 받는곳이 아니에요 그러니 주작이라는거고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23 22:29
수정 아이콘
프로하고 싶으면 최소 중마가 기본이죠.. 다른 스포츠들 다 그렇지 이 판이라고 다를까..
하스스톤도 아니고 말이죠
만찐두빵
23/01/23 22:30
수정 아이콘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109747&_dcbest=1&page=2 글 원문인데 댓글에
인생롤원툴이 롤판 까여서 부들부들하시쥬

네 다음 코치 "내 아들 게임 코치야~"
"게임 토치?? 그게 뭐야?" ^^

인증 요구하는 댓글에
코치등판했노
세셀쓰눼~~

대놓고 무슨 의도인지 보이는 사람인데
Your Star
23/01/23 22:37
수정 아이콘
저 글쓴이가 롤학원에 굉장히 적대적이라는 건 알겠네요.
만찐두빵
23/01/23 22:37
수정 아이콘
롤학원에 적대적인게 아니라 그냥 롤까려고 주작한거죠 뭐. 실베에 롤 올라오면 롤대남 어쩌구하면서 욕 댓글 천개씩 달리는게 패시브니깐
23/01/23 22:35
수정 아이콘
근데 뭐 다른 예체능에 비해 게임은 싸서.. 1년정도는 도전해볼만한듯..
23/01/23 22:46
수정 아이콘
실력 떠나서 진심이라면 집에서 지원만 되면 1년 정도야 꿈을 쫒는게 뭐 어떻습니까

정신이 박혀있는 사람이라면 자기객관화 되면서 갈길 찾을거고 그게 안되는 사람이면 뭘하든 마찬가지 일거고..뭐라도 진심으로 열심히 해봤다면 그게 다행
벌점받는사람바보
23/01/23 22: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부도 재능의 영향이크고
예채능도 마찬가진대
프로게이머 하고싶다는거는 공부로 수능 3%안에 들어서 서울대 인기과에 들어간다음 10대 대기업에 취직할거야 정도의 목표니까 말리는거죠
거기다 일반적인 취직시장과는 다르게 100 아니면 0 의 세계인대
할수있는 연령도 25세면 은퇴 고려해야하는 나이고요
샤한샤
23/01/23 22:49
수정 아이콘
와우 열심히 하던 시절에 전장군 최상위권끼리 대전만 붙으면 저보고 못한다고 니가 구멍이라 우리가 맨날 진다고 그렇게 구박하던 놈이 있었죠
근데 저는 인정 안했거든요.
상성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도법사 할거 아니면 상성빨이 절대적이었으니까..

근데 결국 절대 1등 못하고 최상위권 오르락 내리락만 하니까 저를 쫓아내더군요
그 친구 가만 생각해보면 게임 센스도 진짜 좋고 저보다 확실히 한차원 높은 플레이를 하긴 했습니다.
그랬던 그 친구가 롤 프로 데뷔를 하더니 방송 몇번 못나가보고 퇴출당하더군요.
23/01/24 08:33
수정 아이콘
와우 출신 프로 몇 없는데 헉
문문문무
23/01/23 22:52
수정 아이콘
뭐 사람들 먹고사는곳이라면 어디든지 조규남같은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는 법이죠
23/01/23 22:56
수정 아이콘
공부가 제일 안전하다니까..
23/01/23 23:11
수정 아이콘
롤 학원 프로 뿐 아니라 스트리머 쪽으로더 홍보하긴 하더라거요. 취미반 아니더라도 프로 지향만 있는 건 아니에요. 문제는 스트리머 역시 학원 같은 거 안 다녀도 될놈될... 스트리머는 롤 실력이 가장 중요한 것도 아니고요.

근데 도피나 계속 포기를 못하는 건 몰라도 1년 이렇게 기간 정해서 하는 건 뜻이 있다면 해볼 수도 있을 거 같네요. 고시 낭인 같은 것만 안 된다면
23/01/23 23:21
수정 아이콘
순당무라는 정말 좋은 예가 최근에 나왔죠.
진지하게 프로 생각하면 최소 순당무급 실력을 중고딩때 찍고 도전해야됨.
마그네틱코디놀이
23/01/23 23:48
수정 아이콘
예체능 특성이죠
초보저그
23/01/24 00:35
수정 아이콘
중요한 건 꺾이는 마음이죠. 재능이 없는데 마음만 안 꺾이면 그게 문제. 사실상 도피에 가깝기는 하지만.
알빠노
23/01/24 01:27
수정 아이콘
프로 경험이 없는 사람이 프로 지망한다면 현직 챌린저 아니면 그냥 가망이 없다 봐야죠. 그런 재능러가 롤 학원 따위에서 배울게 있을리 만무하구요
롤만큼 프로 될수 있을지 친절하게 구분해주는 바로미터가 있는 분야도 드물다 생각합니다. 그걸 부인하는건 공부하기 싫은 자의 도피죠
Just do it
23/01/24 02:43
수정 아이콘
위에 분은 왜 주작글이라 생각하는지 의문이네요.
충분히 일어날 만한 일이고, 확률로는 90퍼 이상?
대부분 맞는 얘기 하는거 같은데...
1군2군도 아니고 3군에서 뭐 로비 일어나는게 대수일지...
전체 내용도 3자가 봐도 롤 학원과 무분별한 롤프로를 지향하는 학생과 부모는 지탄하는 글인데요.
오히려 롤취미로 하는 사람은 칭찬?해주는 격인데
기사조련가
23/01/24 04:51
수정 아이콘
30대 중반인 저도 재작년까지 다이아였는데 10대에 겜 젤 잘할 시기에 6개월이상 투자했는데 다이아도 못뚫으면 프로재능은 아닌거죠
키모이맨
23/01/24 05: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런거 없는 예체능분야가 어디있겠어요 크크 요즘같이 저출산, 자식 하나에 많이 투자해주는 시대에 객관적으로 롤 프로
가망 없어보여도 공부 안 하고 롤 학원 보내달라고 떼쓰는 10대들이야 얼마든지 있을거고, 아카데미들은 당연히 부모님 손잡고
돈 주려고 찾아오는데 가망없다고 돌려보내는데가 어디있겠습니까 혹시 모른다, 학원에서 잘 배우면 프로 된 케이스 있다
롤 잘하면 스트리머 진로도 있다(스트리머쪽도 성공가능성 낮은 예체능분야라고 봐야하지만)
하면서 꼬셔서 돈 받고 학원생으로 받으려고 할거고, 본문이 정확하지야 않겠지만 당장 버돌만 해도 부모님 손잡고 팀찾아와서
프로팀 계약 무시하고 풀어달라고 했다는데 3군 2군에 다른 예체능계처럼 부모님들이 나서서 2군 3군 코치한테 잘보이려고
하는 부모님도 얼마든지 있을거고 당연히 다 존재하죠 밖에 안 알려졌을뿐이지 세상 어느곳이나 그렇듯이 야구부 축구부 이런데만
봐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학부모들 돈 걷어서 감독코치한테 들어가는 데가 한두군데가 아닌데 롤이라고 없겠습니까
23/01/24 05:04
수정 아이콘
어릴때 도타 하면서 프로들 만나고 그랬는데 국내선수랑 맞라인 서면서 아..내가 넘을 수 없는 벽이 존재하는구나 하고 뼈저리게 느꼈죠.
23/01/24 08:31
수정 아이콘
쇼메가 이야기했죠 중학생때 챌린저는 찍어야 도전해볼민한게 프로라고
저도 스타좀 친다생각했는데 성학승하고 해보고 그냥 바로 맘 접었습니다 크크
준프로들하고도 승률 반타작도 겨우 나왔는데
문어게임
23/01/24 09:57
수정 아이콘
스1시절 현실에선 져본적 없어서 주위에서 프로게이머 하라고 난리였죠.
근데 안했죠. 그냥 내가 생각하면서 하던것들이 초고수들에겐 숨쉬는것과 같이 인식조차 안하는 습관이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2234 [기타] 일본 음주운전이 드라마틱하게 줄어든 사건.jpg [48] Odin12606 23/01/23 12606
472233 [기타] 신라면 컵라면 캐릭터에 소비자 경악 [15] 닉넴길이제한8자11698 23/01/23 11698
472231 [서브컬쳐] '스즈메의 문단속'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 노미네이트 [15] 아케이드8397 23/01/23 8397
472230 [기타] 백종원이 시장 리모델링 반대하는 상인을 설득한 방법 [30] 아롱이다롱이14067 23/01/23 14067
472229 [기타] 코모도 도마뱀한테 물리면 큰일 나는 이유.gif(혐) [14] Myoi Mina 11264 23/01/23 11264
472228 [유머] 내일 아침까지의 기온변화 [10] Lazymind10295 23/01/23 10295
472227 [유머] 학생의 꿈을 짓밟은 담임선생님 [23] 김아무개12215 23/01/23 12215
472226 [게임] 롤 학원 절대 다니지마라 3군 썰 풀어봄.lol [74] 톰슨가젤연탄구이14538 23/01/23 14538
472225 [기타] 내일 날씨가 극강 한파인 이유 [9] 아롱이다롱이9510 23/01/23 9510
472223 [기타] 2002년 월드컵 당시 만연했다던 한국 분위기 [32] 묻고 더블로 가!12397 23/01/23 12397
472222 [기타] 어찌보면 당연했던 사실인데 [8] 묻고 더블로 가!8015 23/01/23 8015
472221 [기타] 프린터 쓸 때 공감 [5] 묻고 더블로 가!6236 23/01/23 6236
472220 [연예인] 일본의 신인 레슬러처자 [13] 꿀깅이11195 23/01/23 11195
472219 [유머] 진지하게 저는 결혼해도 행복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42] 핑크솔져11191 23/01/23 11191
472218 [연예인] 2천만원에 팔린 솔비 작품 [30] 꿀깅이11784 23/01/23 11784
472217 [기타]  남자의 조건이 마음에 안드는 부모님 [36] 꿀깅이11120 23/01/23 11120
472216 [연예인] BTS 군입대 이후 외국인들이 놀라는 이유 [14] 꿀깅이9877 23/01/23 9877
472215 [기타] 딸배 헌터의 선순환 [23] 꿀깅이9360 23/01/23 9360
472214 [유머] 뉴침스 - ditto [2] 피죤투6783 23/01/23 6783
472213 [기타] 2033년 홍동백서 [5] 판을흔들어라7531 23/01/23 7531
472212 [게임] NC : 신작 'TL' 납득할만한 사업 모델 채택 약속 [42] 톰슨가젤연탄구이8777 23/01/23 8777
472211 [LOL] 같이 화보 촬영한 도인비 부부.jpg (feat. 임신) [14] Ensis12413 23/01/23 12413
472210 [기타] 개봉예정인 제작비 200억UP 한국영화들 [16] 톰슨가젤연탄구이6855 23/01/23 685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