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1/24 20:18:05
Name dbq123
File #1 1.JPG (270.7 KB), Download : 92
출처 디씨
Subject [유머] 샴푸 처음 써본 오타쿠들.jpg


끄윽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패스파인더
23/01/24 20:18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안가르쳐 주시나봐요?
조말론
23/01/24 20:2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제일 궁금
23/01/24 20:24
수정 아이콘
부모님이 신경써줄 만한 여유가 없거나 그럴 사람이 아닌 경우...
양들의꿈
23/01/24 20:28
수정 아이콘
보통 저런 케이스들이 부모님이 맞벌이고 집안에서도 자기영역이 다 정해져 있어서 식사도 각자 알아서 하고 대화도 별로 안하더군요. 그냥 각자 서로 집- 학교, 집 - 직장 만 1년내내 합니다.
파프리카
23/01/24 20:37
수정 아이콘
저 어릴 때만 해도 한반에 한명씩은 냄새가 나는 친구들이 있었긴 했었죠. 성인들은 드물겠지만 없지는 않을 겁니다.
Foxwhite
23/01/24 20:22
수정 아이콘
진짜로 저런 사람이 있어요???
23/01/24 20:24
수정 아이콘
진짜로 있더라구요.
친구가 아들이 안씼는다고 하소연합니다.
23/01/24 20:25
수정 아이콘
이지금
23/01/24 20:59
수정 아이콘
아이유 콘서트장에서도 머리 떡져서 유전 터진 사람들 몇명씩 보긴해요. 제발 내 옆자리만 아니길 기도하게 되더군요
록타이트
23/01/24 21:52
수정 아이콘
대학원때 계절학기 2달동안 임시로 같이 살았던 룸메가 이랬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괴로웠어요.
그루터기15
23/01/24 20:26
수정 아이콘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들이 많네요
23/01/24 20:29
수정 아이콘
저도 바디워시와 클렌징폼의 존재를 군대 세면장에서 처음 알았더랬지요.
23/01/24 20:33
수정 아이콘
썬크림도 군대에서 처음 바른 크크
리와인드
23/01/25 07:38
수정 아이콘
99년에 군대갔을때는 그런 건 당연히 없었고 스킨, 로션 중 뭘 먼저 바르는 게 맞냐로 군대에서 비슷한 군번끼리 논쟁하던 게 기억 나네요.
재활용
23/01/24 20:31
수정 아이콘
??? : 샤워 이거 매일 해도 몸에 무리 안 오냐?
인민 프로듀서
23/01/24 20:32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보다 매일 샤워하는 문화가 우리나라에 자리 잡은지 얼마 안됐습니다. 20년 정도...?
조말론
23/01/24 20:43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닿는 시절이 90년대 중반인데 그 때도 최소 하루엔 한번은 샤워하고 여름은 더 잦고 일주일에 한번 목욕(때밀이)했는데 주변은 다 그랬거든요 같이 샤워도 하고 목욕탕 같이 다니거나 그랬으니.. 우리나라의 샤워 문화가 20년전쯤 시작되었다고 한 그 근거같은게 있으신가요? 거창하거나 확실한게 아니더라도 궁금해서요
랜더스
23/01/24 20:51
수정 아이콘
아마도 인민 프로듀서님이 생각한 20년전=80년대쯤, 실제 20년전=2000년대인 상황 같네요..
조말론
23/01/24 20:51
수정 아이콘
아!
사나아
23/01/24 21:13
수정 아이콘
저 어릴적에는 때 미는게 문화여서 안밀면 더러운 놈이었는데
그게 샤워 문화로 넘어온 것 같습니다.
사실 혼자 산다고 가정하면 매일 씻는 게 특정 직업군을 제외하고는 건강이 좋을 리는 없는..
20년 뒤에도 매일 샤워하는 문화가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소세지
23/01/24 21:46
수정 아이콘
저는 샤워를 안한다는 선택지가 있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사나아
23/01/24 23:36
수정 아이콘
샤워 자체는 계속 존재 하겠지만 매일 샤워 하는 문화는 변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재에 당연하지만 20년 전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 너무나도 많지 않나요?
가능성은 언제나.. (?)
조말론
23/01/24 22:45
수정 아이콘
진짜 윗분과 더불어 신기하네요 혼자 사는게 어떤 다른 결정요소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외출하면 미세먼지가 패시브인 나라에서 안씻었을 때의 건강의 실익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미세먼지 안씻어내고 집에서 생활하는건 쉽지 않네요
사나아
23/01/24 23:49
수정 아이콘
혼자 살면 내 청결도가 타인에게 영향을 안주니까, 주말 같이 외출 안하는 날에는 좀 더 편하게 안씼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전 미세먼지의 레벨에 따라서 샤워횟수를 고려하는건 생각을 안해 봤습니다만..
매일 샤워 하는 이유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텐데 개인의 환경이나 신체적 특성에 맞춰서 하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누군가와 같이 살아 가거나, 회사, 사회 생활이 있는 경우는 어느 정도 맞추는게 필요 하겠죠..
그런 면에서 피부 오염도를 측정 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오면 좀 더 명확해 지겠지만
오염도를 봤을 때 매일 샤워를 안해도 된다고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더라도 매일 샤워하시는 분들은 계속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기하게 바라보는 시선은 변할 가능성은 있겠네요
23/01/25 08:11
수정 아이콘
전 사나아님 말에 일정부분 동감합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청결에 결벽이 있을정도로 심하고, 그냥 자기 기분에 따라 위생 기준이 왔다갔다 하거든요.
막말로 목욕탕에서 남들이 드라이기로 사타구니 말리는건 더럽다고 생각하면서 정작 남 사타구니 담기는 온탕에는 잘만들어가죠. 그런거보면 위생은 진짜 청결 위생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내 기분 내 심리적인 영향이 훨씬 크다는 입장입니다.
23/01/24 20:33
수정 아이콘
수일씩 안씻으면 자기 몸에서 나는 냄새 맡을 수 있는데.. 티셔츠 갈아입을때라던가.
애초에 코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었을까
캡틴리드
23/01/24 20:38
수정 아이콘
저도 고등학생때까지 집에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씩 샤워했어요. 속옷도. 일주일도 최소인거지, 겨울같을땐 더 오래있기도 했구요. 어렸을때 어머니께서 그렇게 씻기고 그렇게 입혔거든요. 대학교때 기숙사살면서 다들 매일 씻고 속옷도 자주 갈아입는구나 알았죠.
살다보니별일이
23/01/24 20:44
수정 아이콘
2000년 이후에 태어났고 학교도 가고 인터넷도 하고 저런 이벤트? 행사? 도 참여하는데 저렇게 씻는 거에 사실상 문외한인 경우는 결코 흔하지 않죠...그냥 하기 싫어서 안하는 거면 또 몰라도;
퇴사자
23/01/24 20:44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도 짝이 있는데
척척석사
23/01/24 20:47
수정 아이콘
그냥 학교 옆자리 사람 같은데요 크크
락샤사
23/01/24 20:50
수정 아이콘
ㅠㅠ
EurobeatMIX
23/01/24 20:54
수정 아이콘
주작이죠?
23/01/24 20:55
수정 아이콘
대게 이런건 주작 아니죠
재활용
23/01/24 21:01
수정 아이콘
러브라이브 갤러리를 휩쓸고 갔던 떡밥이죠 크크크
及時雨
23/01/24 21:12
수정 아이콘
그래... 배웠으면 된거야...
코인언제올라요?
23/01/24 21:22
수정 아이콘
5252 이건 '샴푸'라는 거다
먼지와 각질을 제거해 몸을 청결하게 해주지
김태리
23/01/24 21:46
수정 아이콘
전 어릴때 앞자리 남자애에게 꼬리꼬리한 훈제햄냄새 나는걸 처음 맡고 사람이 안씻으면 햄냄새가 나는구나 생각을 처음했죠...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24 21:58
수정 아이콘
오타쿠에 대한 경멸어린 시선들 중 다른건 다 억까라 해도 이건 좀 넘어가기가 힘들죠
어쩌다 하루도 아니고 한달씩 안씻는 동기도 경험한 적이 있어서..
배글이
23/01/24 22:01
수정 아이콘
근데 오타쿠랑 안씻는게 무슨 연관성이 있죠??
23/01/24 22:13
수정 아이콘
오타쿠가 안 씻나봐요
진하늘
23/01/24 22:20
수정 아이콘
사회성이 좋으면 안 씻을 경우 좋은말로 얘기를 해줄거고 냄새가 난다면 곧바로 면전에서 팩트폭행 빠르게 당하면 되는데 친하지 않으면 그냥 피해버리면 그만이라 당사자가 끝까지 모르고 살기 쉬워요
열혈둥이
23/01/25 11:41
수정 아이콘
안씻던 사람들중에 타인에 의해 혹은 사회적 약속에 의해 변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일 높은게 오타쿠긴하죠.
23/01/24 22:27
수정 아이콘
헐...
valewalker
23/01/24 22:48
수정 아이콘
저정도는 아녔고 저 초딩때 샴푸가 수질 오염을 일으킨다, 비누로 머리 감고 식초로 행구는게 최고다 뭐 이런 썰이 터졌을때 식초는 도저히 아닌것 같아서 비누까지만 쓰고 다녔던 적은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겟타 엠페러
23/01/24 23:26
수정 아이콘
안씻으면 본인이 찝찝하다는 느낌도 안오는건가요 =_=
크로미
23/01/25 02:58
수정 아이콘
여름에 예초기돌리고 안씻고 그대로 자는 선임이 있었는데, 진짜 생활관이 달라서 다행이었지.. 같은 생활관쓰던 동기는 진짜 괴로워하더라구요
23/01/25 06:14
수정 아이콘
에이 조선시대 사람들도 양잿물에 빨래했는데
자연스러운
23/01/25 08:00
수정 아이콘
위생관념이 의외로 엄청 스펙트럼이 넓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2312 [유머] 이 시각 철원 기온 근황.jpg [46] 소독용에탄올12663 23/01/24 12663
472311 [기타] 중국인 전용 pc방 [42] 퍼블레인14296 23/01/24 14296
472310 [유머] 남녀 사이가 되는 이야기 [11] 메롱약오르징까꿍12209 23/01/24 12209
472309 [유머] 두줄로... [2] 메롱약오르징까꿍7723 23/01/24 7723
472308 [게임] [스파2] 고인물 게임 보스(?)캐릭 수준 근황 [3] Croove10151 23/01/24 10151
472307 [유머] [패밀리김] 한국 여행온 브라질 처제 [11] Croove12153 23/01/24 12153
472306 [기타] 전혀 예상치 못한 신호위반 차량들.mp4 [17] Myoi Mina 11290 23/01/24 11290
472305 [유머] 샴푸 처음 써본 오타쿠들.jpg [48] dbq12315724 23/01/24 15724
472303 [LOL] 처음 PPT 과제하는 이재완(울프) [1] 제로콜라9832 23/01/24 9832
472301 [기타] 백종원의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근황 [53] 카루오스16250 23/01/24 16250
472300 [기타] 컴알못 가르치는 컴퓨터 1타 강사.jpg [19] 한화생명우승하자12016 23/01/24 12016
472299 [기타] 선 판매..된 S23울트라 근황(첨부 수정) [27] Lord Be Goja14487 23/01/24 14487
472298 [기타] 좋은 방어구를 착용해야하는 이유 [1] 묻고 더블로 가!8748 23/01/24 8748
472297 [유머] 친구 고양이를 한마 바키라고 부르는 일본 여배우.jpg [19] Myoi Mina 12839 23/01/24 12839
472296 [유머] 빌게이츠가 전세계의 흑막인 이유 [17] 된장까스11142 23/01/24 11142
472295 [기타] [CNN] 대만군 전역자가 말하는 대만군 훈련 상황 [31] 아롱이다롱이12918 23/01/24 12918
472294 [유머] 명절에 모였는데 입시 실패한 사촌형..... [20] 인민 프로듀서14159 23/01/24 14159
472293 [LOL] 룰러 : 구마유시 귓말옴 [8] 삼화야젠지야10401 23/01/24 10401
472292 [유머] 그 제다이 요약 [10] 퀀텀리프8263 23/01/24 8263
472291 [게임]  (포브스) 포스포큰 리뷰에 대한 2가지 경고 [25] Myoi Mina 9425 23/01/24 9425
472290 [유머] 말년때 영창갔다가 군생활 6개월 늘어난 썰.jpg [7] Myoi Mina 10647 23/01/24 10647
472288 [방송] 달라진 전국 노래자랑 [2] Valorant12115 23/01/24 12115
472287 [기타] 당신이 피지알을 가까이 한다고 느낄때 [4] 똥진국9350 23/01/24 935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