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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1 08:10
저게 기사에 나온 연봉 160% 라고 하면,
세전 연봉 8500에 성과급 1억 3500 정도네요. 세후는 변수가 많아서 대략적인 것만요.
23/02/01 08:11
성과급 세전으로 대충 1.25억쯤 나온거 아닌가 싶고 도는썰로는 이게 연봉의 160%라던데 그럼 저사람 연봉은 한 7800 되는거 아닐까요
23/02/01 08:15
노력의 결과물이죠. 뭐가 그리 화날일인지..
본인들이 노력해서 저 위치 가면 되는거죠 제가 딱 저 마인드인데 사는데 도움 많이됩니다. 어느 계층을 만나도 부러울 일이 없으니 상대가 허세를 떨어도 에휴 자랑할게 없으니 그딴거나 자랑하냐 이러고 지나가고 말죠. 원효대사님 말씀이 진리입니다
23/02/01 08:18
옛날 같으면 본문 내용과 반대죠.
조선시대 사농공상 순이라면 올리브영은 상업이니 맨 끝순위입니다만? 저는 일단 올리브영보다는 앞입니다 (공)
23/02/01 08:44
올리브영 본사 직원 자체는 얼마안되고, 그 중에서도 md업무 직원(30~40명) 정도만 저 정도 성과급을 받았다고 합니다. 다른 직원들은 연봉의 30~40%정도 받았다고…
23/02/01 09:28
전직원 저렇게 주는건 감당이 안되니 말이 안되고 당연히 일부만 줬을거긴한데, 누군가는 일부만이라도 저렇게 받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대해 박탈감을 느낄수 있긴 하겠죠.
23/02/01 08:37
그냥 격차는 얼마든지 있어도 좋은데 안전망만 제대로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게임이 재미있는 이유도 바로바로 나의 경쟁력을 알아볼수도 있지만 말마따나 내가 거기서 꼴지를 한다한들 꼴지를 하는거지 1000판 브론즈한다고 게임계정이 강제로 삭제되는건 아닌것도 있고요.
23/02/01 10:09
돈이 진짜진짜 많은 금수저를 얼마 전 바로 곁에서 목격한 이후로는 약간 초월했습니다. 그래 뭐 내 선에서 적당히 열심히 행복찾아 살자 싶어져서 흐흐
23/02/01 10:17
올리브영에서 물건 사보면 MD 쪽 저렇게 받을만하다 싶더라구요. 쿠팡이나 LF 같은 몰에 비해 기획 행사도 잦고, 가격도 괜찮아서
드럭스토어 다 죽고 올리브영만 살아남은 것도 괜한 게 아니다 싶던
23/02/01 10:46
임원들이 맨날 위기 부르짖으면서 성과금 100~200% 씩 찍먹할 때는 아무도 말 없더니, 올리브영 직원이 저 돈 탔다니까 진짜 아주 염병을 하고 있죠.
23/02/01 10:45
공정하다는 착각 보면,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잘 나오죠.
저 돈을 받은 사람은 저 돈이 순전히 100% 자신의 능력 덕이라는 오만을 하지 않는 겸허한 마음을 가지면 되고, 저 돈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지구온라인은 이 수저운빨X망겜이고 쟤가 저 돈 받는거는 다 운빨이라는 패배주의적 마인드를 가져서는 안되는거지요.
23/02/01 12:28
어짜피 10년뒤에는 범용지능 때문에 영재,천재들빼면 다 고만고만해질겁니다
아 물론 각 지역사회에서 상류층이상의 자본을 쌓으신분들은 얘기가 좀다르긴하겠습니다만 그것도 자산을 10년간 정말 현명하게 굴리신분들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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