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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08 12:58:34
Name 페스티
File #1 fin_D97EAD5C_C629_4D28_8A27_95DAEAF29B29.jpg (2.68 MB), Download : 48
출처 디시
Subject [유머] 핀란드에 오세요




핀란드의 국화는 은방울꽃입니다
꽃말은 '틀림없이 행복해진다.'

프로작을 영양제처럼 먹는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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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글
23/02/08 13:01
수정 아이콘
*프로작은 우울증약
23/02/08 13:03
수정 아이콘
도라지
23/02/08 13:15
수정 아이콘
복용 시 자살율이 올라간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위험한거 아닌가요?
우자매순대국
23/02/08 13:21
수정 아이콘
안먹으면 더올라가나보죠
숨고르기
23/02/08 18:09
수정 아이콘
핀란드의 항우울제 사용량은 OECD 평균수준이고요 한국의 사용량은 리투아니아 헝가리 등과 OECD 최저 수준인데 우리처럼 다 자살률이 상위권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우울증약 복용을 꺼리는 것이 높은 자살률의 한가지 큰 원인으로 의료계에서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도라지
23/02/08 18:41
수정 아이콘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94

미국 fda에서도 어린이와 청소년 자살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경고문까지 실은걸 보면, 아주 없는 이야기는 아닐거 같아요.
숨고르기
23/02/08 19:09
수정 아이콘
인용하신 대로 일부 청소년에 대한 반작용 때문에 약간 논란이 있긴 있었는데 요즘은 아닌쪽(청소년 우울증 집단에서도 투약시 자살율이 개선)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及時雨
23/02/08 13:03
수정 아이콘
한국말을 되게 잘하는 분인가보네요.
저 오세요 핀란드 트윗주는 잘 살고 있을라나.
페스티
23/02/08 1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1년 버티고 탈주했다는 카더라가... 소문대로 한국에 오셨으면 괜찮겠죠
유리한
23/02/08 14: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태어난지 100일만에 한국 넘어와서 초등학교 한국에서 졸업했는데 중학교때 핀란드어를 못해서 역으로 핀란드로 역유학을 갔다가 영어 배우러 한국의 외국인학교를 갔다가 대학교는 연세대 졸업.. 되게 잘하는게 아니라 네이티브예요 크크
及時雨
23/02/08 14:23
수정 아이콘
아잇 한국 사람이잖아 크크크
마카롱
23/02/08 13:14
수정 아이콘
다수의 우울증과 행복지수 1등은 양립이 가능한 것이군요.
페스티
23/02/08 13:24
수정 아이콘
약을 먹으면 우울하지 않으니까? 어 이거 생각해보니 완전 소마...
메가트롤
23/02/08 13:26
수정 아이콘
이글스라 행복합니다
제랄드
23/02/08 13:38
수정 아이콘
(숙연)
먼산바라기
23/02/08 16:17
수정 아이콘
(이해)
호야만세
23/02/08 21:02
수정 아이콘
(토닥)
거기로가볼까
23/02/08 22:20
수정 아이콘
리얼월드
23/02/08 13:28
수정 아이콘
복지가 좋아야 하는 이유...
그거라도 좋아야...
아이군
23/02/08 13:36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도 저런 미래가 있을 것 같아서 우려하고 있습니다.

저런 단점의 대부분이 넓은 국토에 인구가 적어서 생기는 문제거든요.....

물론 서울 수도권은 아니겠지만, 지방은...... 이미 시골은 저런 느낌 나는 곳 꽤 있습니다.
예전에는 마을이었던 곳이지만 어지간한 사람은 다 떠나고 몇 가구 안 남아서 예전에는 마을 전체가 가진 논밭 전부를 단 몇명이서 농사짓는 거죠.
그러면 사실상 내 논밭(빌린것도 있음) 주변은 다 숲이고 매일 보는 사람 몇 명 빼고는 사람도 없고.....
벌이는 괜찮은데 우울증 걸리기 딱 좋죠...
HA클러스터
23/02/08 13:44
수정 아이콘
날씨의 영향도 큰 것 같습니다. 같이 인구밀도가 낮아도 화창하고 맑은 날이 많은 나라들과 늘 흐리고 어두운 나라들의 우울증이나 자살률이 많이 다르다는 통계를 본 기억이 나네요.
아이군
23/02/08 14:09
수정 아이콘
날씨도 물론 있죠....
서지훈'카리스
23/02/08 13:55
수정 아이콘
날씨 영향이지 인구영향 아닙니다
한국보다 훨씬 넓고 인구 적은 나라 많아요
10빠정
23/02/08 14:10
수정 아이콘
차로 30분만가도 앵간한 광역시갈수있으니 괜찮을듯요
아이군
23/02/08 14:17
수정 아이콘
사실 이쪽이야 뭐.... 한국은 국토 자체가 작으니깐 크게 우려는 안하기는 합니다.

이쪽보다는 국토유지비의 폭증이 더 큰 문제일 거라고 보기는 해요....
밥과글
23/02/08 14:22
수정 아이콘
벌이도 안 괜찮을 것 같습니다. 평지가 없고 구획이 조각조각 나뉘어 있어서 텅 빈 밭이라도 한 두 사람이 기계로 통합 관리하는 게 힘들다네요
23/02/08 13:41
수정 아이콘
추운 사막
안아주기
23/02/08 13:48
수정 아이콘
사람도 얼마 없어서 부대낄일도 잘 없는데
사람끼리 부대끼는걸 유난히 싫어하는게 아이러니하죠.
꿀깅이
23/02/08 13:58
수정 아이콘
아니 그래도 사우나 자랑은 해줘야지!
호랑이기운
23/02/08 14:00
수정 아이콘
분명히 날씨 영향이 큽니다 5월에 출장갔었는데 단 하루도 쨍한 햇볕을 보지못했습니다.
해가 3시에 떠서 밤 12시에 지는데도 불구하고요.
23/02/08 14:06
수정 아이콘
전 좋았던 기억만 가득하네요 흐흐
타츠야
23/02/08 15:29
수정 아이콘
원래 여행과 사는 것은 완전 다른 이야기라. 오래 살면 별거 다 보이고 아무리 좋은 풍경도 매일 보면 질려요.
서린언니
23/02/08 14:16
수정 아이콘
북유럽쪽 디자인이 발달하는게 특별히 재능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추운날씨 안에 틀어박혀서 이런저런 생각 하다보면 아이디어가 나오는거라고…
탑클라우드
23/02/08 14:24
수정 아이콘
저도 초고속 인터넷만 있으면 일년 내내 집에만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코로나 시기에 호치민이 락다운 되면서 2개월여 아예 집 밖을 나가지 못하다 보니
알 수 없는 우울과 무료함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운동도 못하고 음식도 제대로 못먹고 매 끼니 라면만 먹는데,
막상 델타 변이 제대로 걸려서 음식 맛 조차 느끼지 못하니까
어느 날 자다 말고 새벽에 깨서는 그냥 죽을까 싶은 기분이 들어 무서웠습니다.

저는 올 해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는데,
주위 많은 사람들이 한국은 헬오브헬이니 오지 말라고들 이야기하지만,
가족과 친구, 모국어를 사용하는 환경 등... 이제는 돌아가야 할 때이구나 싶어요.
페스티
23/02/08 14:33
수정 아이콘
하시는 일 잘 이루시고 몸 건강히 복귀하시길 기원합니다.
탑클라우드
23/02/08 15:44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3/02/08 17:18
수정 아이콘
오세요 코리아! 화이팅입니다!!
문문문무
23/02/08 15:30
수정 아이콘
..........
..........
...........
세랄?
실제상황입니다
23/02/08 17:50
수정 아이콘
저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군요 크크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2/08 15:58
수정 아이콘
광화문 설날은 이번에 가보니까 적당히 사람이 많아서(평소보다는 적지만) 괜찮던데 크크.. 광화문 설날 비유를 보면 확실히 한국사람이네요 크
고물장수
23/02/08 16:01
수정 아이콘
이토록 살벌한 한국을 자살율로 이기는 나라....
고물장수
23/02/08 16:02
수정 아이콘
메탈의 성지라는 점에서 늙기전에 꼭 가보고 싶기는 합니다.
이시하라사토미
23/02/08 16:24
수정 아이콘
11월에 신행으로 오로라보러 핀란드 갈려고 하는데.. 이렇다니..
페스티
23/02/08 16:30
수정 아이콘
엄청 좋을 것 같은데요 허허... 비행은 힘드실지도.
허니문의 본고장으로 신혼여행이라니 로맨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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