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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16 22:59:45
Name 삭제됨
출처 애객
Subject [유머] 어떤 커뮤 28만명이 투표한 결혼관 조사 결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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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
23/02/16 23:00
수정 아이콘
꿈과 현실 그 어디쯤... 또 결혼은해도 애낳긴 힘든 것도 많습니다
페로몬아돌
23/02/16 23:04
수정 아이콘
못해서 안 하는 거지 하기 싫은게 아니죠. 문제는 못하는 사람들한테 자꾸 빼액 왜 결혼 안하고 자식 안 낳아하니 참…
티타임
23/02/16 23:06
수정 아이콘
진짜 비혼주의자들이 몇이나 될지 모르겠네요. 비혼주의자라고 스스로 자칭하는 사람도 자기 이상형이 나타나면 결혼하고 싶을겁니다. 현실은 근데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걸 스스로 알고있으니 비혼주의가 나오는거겠죠.
대장햄토리
23/02/16 23:20
수정 아이콘
(남자,여자)연앤급 외모의 이성이 결혼 해달라고 사정해도 신념상 안해야 진짜 비혼주의죠 크크
그냥 안하거나 못하는게 비혼주의가 아니고..
23/02/17 01:10
수정 아이콘
이게 리얼이죠
ioi(아이오아이)
23/02/16 23:06
수정 아이콘
못해서 안하는 거지(2) 하기 싫은 게 아니죠.
악질 페미랑, 사랑 없는 퐁퐁 결혼은 하기 싫다? 이정도 스탠스겠죠.
23/02/16 23:07
수정 아이콘
당사자들이 돈이 없어서 못하겠다는데

당사자 아닌 사람들이 아니래요 크크크
OcularImplants
23/02/16 23:07
수정 아이콘
블라에서 찾은거면 그냥 성에 차는 사람이 없어서 못 하는거죠
Polkadot
23/02/16 23:12
수정 아이콘
비혼은 신 포도입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3/02/16 23:13
수정 아이콘
저게 예전보다 훨씬 하기 싫다는 거긴 하죠. 예전에는 조금 덜떨어진 결혼이라도 한다고 했겠지만 이젠 그런 건 안 하겠다는 거니.. 부정적인 답변 선택한 분들도 상대가 만족스러운 결혼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감안해서 부정적인 답변을 선택한 거고. 사실 스탠스는 뭐 비슷비슷할 걸요? 물론 실제로 눈 낮춰서 끼리끼리 결혼을 하게 되는 경우는 그래도 뭔가 희망을 가지는 쪽이 더 가능성 있겠지만요.
건설안전기사
23/02/16 23:13
수정 아이콘
어느커뮨가요?
23/02/16 23:14
수정 아이콘
70%라 치면 결혼해서 1자녀이면 출산율 0.7 아닌가요. 높아도 0.85
단비아빠
23/02/16 2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100% 결혼해서 2자녀 해야만 출산율 1.0이죠..
70% 결혼해서 1자녀면 출산율 0.35
이렇게 보니까 출산율 1.0이 얼마나 까마득히 높은 숫자인지 실감이 나는군요
하나만 낳아 잘기르자 이 구호가 1980년대에 처음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미친 구호였네요...
티타임
23/02/16 23:18
수정 아이콘
엥? 아닐걸요. 가구당 출산이 아니라 가임기여성당 출산이라서 100% 결혼해서 2자녀이면 2.0인걸로 알고있어요
단비아빠
23/02/16 23:21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기무라탈리야
23/02/16 23:19
수정 아이콘
자녀 숫자는 투표에 없으니까 누군가는 많이 낳고 싶고 누군가는 한명만 낳고 싶고 그런 거겠죠. 먼(?) 옛날에는 다자녀가 거의 기본이었으니까요(어머니가 1남 7녀중 셋째입니다...)
아케르나르
23/02/17 00: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막상 기혼자들의 출산률은 그리 낮지 않다고 합니다. 요즘은 둘째가 계획에 없더라도 첫째 크는 거 보면 혼자면 외롭다고 하나 더 낳더라고요.
멍멍이개
23/02/16 23:15
수정 아이콘
(지금 내 생활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면)결혼하고 싶고 자녀도 원한다
23/02/16 23:22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이런건 여론조사기관에서 해야 정확한거아닌가요
쿼터파운더치즈
23/02/16 23: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5~10년 뒤에는 만혼시장이 노다지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NoGainNoPain
23/02/16 23:35
수정 아이콘
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103040300055
[저출생 관련 설문조사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전개될 가능성은 높다.
우리 사회는 특정 나이가 되면 반드시 취업을 해야 하고, 다시 특정 나이가 되면 결혼을 해야 하며, 다시 결혼 후 몇 년 안에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정형화된 인식이 공고하다. 이러한 사회적 인식 속에서 나만 다른 경로의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고 외부에 표명하는 것은 왠지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듯한 인상을 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가장 흔히 보이는 답변 행태는 방어적 태도이다. 쉽게 말해 자신도 다른 사람과 동일한 가치관을 갖고 있지만, 외부 환경이 여의치 않아 이를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출산 관련해서 주변 상황때문에 못한다는 말을 있는 그대로 믿어서는 안되는 이유죠.
No.99 AaronJudge
23/02/17 00:41
수정 아이콘
허 ㅜ
부산헹
23/02/16 23:36
수정 아이콘
소득과 혼인률이 완벽하게 비례하니 못 하는게 맞죠
23/02/16 23:41
수정 아이콘
결혼이 쉽지 않은건 맞는거 같아요.

직업이야 진짜 아무 생각없이 살아도 어쨋든 먹고 살아야 되니 뭐라도 하게 되고 연애도 살다보면 이런저런 기회가 올수 있는데 결혼은 일단 해보고 아님 말고 이게 안되니 리스크가 큰 선택인거 같습니다. 그에비해 뭐가 어떻게 좋을지 안해보고 예측은 정말 어렵죠..
덴드로븀
23/02/16 23:46
수정 아이콘
1. 언제했는가?
2. 누가했는가?
3. 어디서했는가?
4. 저게 진짜일 가능성이 얼마인가?
피우피우
23/02/16 23:46
수정 아이콘
조사 자체의 신뢰성은 제쳐두고 얘기하면 결혼에 긍정적인 비율은 70%지만 자녀에 긍정적인 건 50%가 아닌가...
저는 오히려 제 생각보다 적게들 원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RapidSilver
23/02/16 23:5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우리나라 출산률이 특히 낮은 이유는 도대체 뭘까요
23/02/16 23:5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소득도 소득인데 결혼에 대한 롤모델이
없다는게 크지 않나 싶어요.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어릴때 지라오면서 본 부모님 사이의 관계 나와 부모님과의 관계를 통한 경험이 행복하지 않았고 이를 통해 내 경험과 환경이 만나서면서 더더욱 자신감을 갖지 못하게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NoGainNoPain
23/02/17 00:04
수정 아이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22320454729372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듯 하고... 그 중에 한 가지는 과도한 수도권 집중이라고 보입니다.
수도권 집중화로 사람들이 수도권에 모이고, 수도권에 잘 갖춰진 인프라 생활에 익숙해지고, 수도권을 떠나지 않을려 하고, 이로 인해 수도권 집중화는 더 심해지고, 이런 것들이 반복되어 점점 더 악화되는 거죠.

수도권에 사람이 몰리면 몰릴수록 인프라야 좋아지겠지만, 그 인프라를 누리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점점 더 증가하는걸 인식 못합니다.
그 인프라를 누리는 비용이 커져서 육아에 드는 추가 비용을 감당하기가 힘들어지는 거죠.
23/02/17 00:06
수정 아이콘
애를 무조건 결혼 생활중에 부부끼리 낳고 키워야만 '정상'으로 인정해주는거 부터가 빡센거고 노동시간은 긴데 남자는 아직도 육아휴직 쓰는게 낯선 분위기, 여자는 애낳고 육휴쓰고 어쩌고 하면 직장 접어야 하는 분위기도 아직 많고 그 와중에 사회에서 '이만큼은 해야지'에 대한 기준은 점점 높아지고 또 우린 그걸 엄청 신경쓰며 사는 사회죠.

그리고 어느 시점부턴가 이제는 결혼 안하고 애 안낳아도 괜찮아 라는 분위기가 공감을 얻으면서 농담으로 하던 결혼하지마라 밈에서 이제는 기혼자가 퐁퐁남 소리 듣는 지경까지 오고 그 와중에 남녀 갈등도 있고..
그 닉네임
23/02/17 00:09
수정 아이콘
출산율 순위가 한국, 일본, 아시아 도시국가들이 꼴찌고, 중국도 대도시는 심각한거보면
윗분 말처럼 수도권 집중 + 문화,종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도 인종별 출산율 꼴찌가 동북아 인들이니...
NoGainNoPain
23/02/17 00:16
수정 아이콘
https://www.nocutnews.co.kr/news/5861479
[태생적으로 집중·과밀화할 수밖에 없는 도시국가나 비슷한 성격을 띤 지역들의 출산율이 낮은 것도 이를 뒷받침해준다.]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는 "이들 국가나 지역의 특징은 한국의 수도권처럼 청년이 갈 곳이 한 곳 밖에 없다는 점"이라며 "이 때문에 그만큼 생존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 도시국가에서 집중화 이슈로 인해 출산율이 낮다고 합니다.
23/02/17 00:31
수정 아이콘
여러 층위의 논의들이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늦은 결혼(만혼)'을 꼽습니다. 늦게 결혼하는 게 일반화되니 일단 1명만 키워도 힘들고, 때 놓치면 결혼을 안하고 뭐 그런거죠.
No.99 AaronJudge
23/02/17 00:41
수정 아이콘
사회적 1인분의 기준이 넘 높아요..
Primavera
23/02/17 01:19
수정 아이콘
암만 생각해봐도 금전적/시간적 여유부족입니다. 결혼문화니 sns발달로 비교질이 심하니 뭐니 이런건 여유없음의 부차적 이유들에 불과한거 같음.
펠릭스
23/02/17 03:22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지방에서는 결혼 잘 합니다.

이동네는 쥐어짜면 3,4억이면 30평형대 신축 아파트는 구합니다.

적당히 타협하면 2억이면 서울 10억대 아파트급에 살 수 있습니다.

대충 구질구질하게 살아도 생각보다 삶의 질은 수도권 년 몇백 더 버는 사람보다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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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입장에서는요. 진짜로.

문화 인프라 생각하면 여자들이 차라리 비혼 할 지언정 수도권에 붙박하는게 다 이유가 있지요.

니가 인스타를 한다고 생각하면 '시골'은 진자 헬이지요.
리얼월드
23/02/17 09:12
수정 아이콘
출산률이 낮은 이유는 혼인률이 낮아서 아닐까요?
혼인률이 낮은 이유는 돈이겠고 (절대적 금액부족 말고ㅠ상대적 부족)
DeglacerLesSucs
23/02/17 10:27
수정 아이콘
사람 갈아서 발전에 올인하는 나라인게 너무 크죠 아이 낳고 키우려면 다른 걸 좀 내려놓고 아이에 집중하는 시기가 필요한데 그걸 안 기다려주고 도태시키는 사회이니
23/02/17 00:06
수정 아이콘
막연히 하고는 싶은데 적극적으로 행동할 생각은 없는거죠. 손해보기도 싫고
내가 원하는 결혼생활이면 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안한다
23/02/17 01:06
수정 아이콘
물론 결혼하고 싶고 애 낳고 싶죠. 내 생활을 포기하지 않는 선에서.
당연히 돈이 없어서 결혼 못하고 애 못낳습니다. 본인 소득에 맞춰 생활 수준을 올려놓고선 그거에 추가로 애 키울돈이 생겨야 애를 낳는다는거죠.
인증됨
23/02/17 01:11
수정 아이콘
결혼을 함과 출산을 하게되면 생기는 변화에 대한 생각없이 저렇게 물으면 당연히 결과가 저렇죠
일하고 난 뒤의 여가시간이 육아와 가사시간이 되고 낳은 아이를 최소 20년간은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서포트해줘야한다 이제 니가번돈이라고 니맘대로 쓸수없다 라는거에 동의하느냐가 중요한거라서
23/02/17 01:11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거도 있는거 같아요 돈 문제를 떠나서도... 자기 마음에 드는 이상형이랑 결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계속해서 이런 문제에서 돈에 대해서 이야기들 하시는데 물론 그것도 있죠 근데 그만큼 자기가 생각했었던 이상형이랑 결혼 할 수 있을까 이런거도 문제가 된다고 생각해요..이쁜 사람들은 돈 잘 버는 남자들 찾고 돈 조금 못 벌더라도 결혼 하고싶은 남자는 그나마 자기 이상형 찾는데 그런게 안되는 그런거...?!
23/02/17 01:54
수정 아이콘
저도 하고는 싶지만.. 크크
23/02/17 02:21
수정 아이콘
결혼이 싫은 게 아니죠. 맘에 드는 사람을 찾을 수 없는 거지.
23/02/17 02:24
수정 아이콘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의 전국 출산력 조사 연구보고서.. 최근에 이름이 뭐로 바꼈는데 여튼 여기서도 결혼은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느냐에 그렇다가 여전히 다수 답변이고 결혼한 사람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녀의 수도 2가 가장 많습니다. 다만 둘 다 예전보다 비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23/02/17 08:09
수정 아이콘
하고싶은건 맘속으로만 있고 하려는 의지는 극히 수동적일겁니다. 여자만 그런게 아니라 남자도 수동적 마인드라 굳이 만나려고 하는경우가 줄었습니다. 있음 좋지만 아님 말고죠.
도뿔이
23/02/17 08:28
수정 아이콘
전 계속 결혼과 출산에 맞춰져있는 현재의 문제인식과 해결방안들이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다고 봅니다. 만남과 연애라는 것을요. 사람들간의 오프라인 커뮤니티는 약해지고 있는데 거기서 이성간의 만남은 현재 꼰대라고 불리던 시절의 사람들보다 나아진지 모르겠고 혐오감정이란 장애물까지 추가된 상황이죠. 전 혐오감정이란것 자체도 만남, 접점이 약해진 상태에서 상상속에서 온라인 상에서 증폭되는 부분도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23/02/17 08:34
수정 아이콘
일단 질문이 좀 세밀하지 못한 감이 있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혼을 잘 할 수 있는 보장만 있다면 아무래도 하는게 좋다는 사람이 당연히 더 많겠죠.
23/02/17 09:02
수정 아이콘
아무 의미없는 설문같은데요. 소득에 대한 기준도 없고
다들 말로는 결혼하고 애낳고 싶다해요. 꼭대기에 걸린 조건에 맞는 왕자님 공주님이 없어서 못(안)하는거지
심지어 저런 질문에도 50%밖에 안나왔다는게 얼마나 결혼에 부정적인지 보여주는 자료인 듯
유료도로당
23/02/17 09:56
수정 아이콘
저도 딱 보자마자 든 생각이 '와 이제 아무 조건 안달아도 결혼해서 애낳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조차 49%밖에 안나오는구나.' 라는 생각부터 했는데 본문에는 다들 결혼하고 싶은데 못하는거였다고 반대로 적혀있어서 좀 의아하긴 했습니다 크크
인생을살아주세요
23/02/17 09:25
수정 아이콘
늘 저출산 관련 댓글들 보면 답 후보들은 다 나와있는거 같아요.. 중다회귀 싹 돌려보고 싶다..
옥동이
23/02/17 09: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런 투표는 연령대나 결혼 유무가 전혀 적용이 안되어있어서요... 그거와 별개로 지금 20대 30대 들이 특이할 정도로 결혼에 부정적인 성향이 강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상이든 첫 도입은 과격하고 시간이 지나면 알맞게 폴리싱 되서 사회에 자리 잡거나 사라지는거죠.
집값때문에 결혼못한다는것도 이제는 처음부터 집을 구하는게 무리라고 인식되어지니 집을 사서 결혼을 해야한다는 인식 자체도 많이 줄어들지않을까 생각하구요 뭔가 집을사서 결혼해야한다는 막연한 인식을 가진 마지막 세대였을지도 모르겠네
저희 밑세대는 좀 다르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봅니다.
23/02/17 09: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돈 때문 같아요. 부동산이 너무 올라 다들 결혼을 주저하게 된것 같습니다.
집 갚이 지난 정권 이전 수준으로만 돌아가면 둘이서 열심히 일해 융자받아서 집도 사고 애도 낳고 해외 여행도 다녀올수 있었는데, 지금은 둘이 일해도 택도 없어 졌잖아요.

결혼을 해서 둘이 벌어도 집 한채 장만하기 힘드니 아이들 양육에 드는 비용도 부담스럽고, 자식을 낳아도 얘는 우리보다 더 힘들겠구나 하면서 결혼과 출산을 꺼리게 된것 같아요.
세츠나
23/02/17 09:50
수정 아이콘
댓글처럼 약간이라도 인격이 반영될 수 밖에 없는 매체가 아닌 단순한 설문이라면 진실성은 더 높다고 봐야되는데...
9%가 확고한 비혼이고 21%나 잠재적인 비혼이 있다는 것은 '못해서 안하는거다' 라는 좀 무례하기까지 한 주장과 좀 다른 결과가 아닌지?
분명 다수는 아니지만 열에 하나, 저 숫자가 좀 과장된 것이라고 쳐도 스물이나 서른에 하나 정도는 진심으로 결혼이 싫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결과를 그냥 인정하면 되는데 왜 자꾸 자기 마음대로 해석을 붙여서 아~ 그건 절대 진심이 아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상대가 있으면
결혼하고 싶을거다 라는 억지 주장을 하는지 진심 이유를 모르겠음...그렇지 않으면 어떤 우주적인 질서가 파괴가 되는 것인지?
Not0nHerb
23/02/17 09:52
수정 아이콘
주변을 봐도 결혼을 한 커플들은 보통 아이도 갖습니다.
결혼을 하기가 힘들어져서 아이를 안낳는다가 더 맞는거 같아요
평온한 냐옹이
23/02/17 10:10
수정 아이콘
섹스하고싶은 사람이 많다고 다 섹스 하는건 아니잖아요
현실과 이상은 다른법, 근데 절반이면 과거와는 정말 많이 달라지긴 했네요. 결혼하고 애낳는걸 당연하게 생각했던 때도 있었던게 이젠 아득한 과거군요.
23/02/17 11:44
수정 아이콘
주변 상황 때문에 못 한다는 사람들은 주변 상황이 어느 정도 갖춰져도 자꾸 더 한 환경을 바랄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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