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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06 16:10:35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출처 in본문
Subject [기타] 상간남 아이 낳고 사망한 사건 근황
전말 참조  
https://pgr21.com./humor/474610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795347?sid=102

[아내가 낳은 불륜남 아이 방치한 남편… 형사책임 안 묻기로]


충북경찰청 사건 종결, 청주시가 출생신고 후 돌봄조치할 듯

별거 중인 아내가 바람을 피워 낳은 신생아를 친부가 아니라는 이유로 돌보지 않다가 경찰 조사를 받던 40대 가장이 족쇄를 벗게 됐다.




짐승 둘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났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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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6 16:12
수정 아이콘
잘됐네요(?)
아니 그나마 잘 됐네요
페스티
23/03/06 16:12
수정 아이콘
이슈화 되어서 다행인 듯...
23/03/06 16: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무리 법과규정이 있다고 해도 이건 진작 이렇게 했어야죠.
아이의 시작은 축복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레드빠돌이
23/03/06 16:13
수정 아이콘
상간남은 뭘하고? 시에서?
23/03/06 16:15
수정 아이콘
상간남은 잠적...

주변의 말에 따르면 애초에 상간녀에게 진지한 마음을 가진것도 아니었다네요

다른 여자 있어가지고...호빠맨이라 그냥 유부녀랑 놀아난듯
카마인
23/03/06 16:14
수정 아이콘
휴네요 휴
톤업선크림
23/03/06 16:14
수정 아이콘
이슈화 안 됐으면 과연 이렇게 됐을까요..?
진짜 저분에겐 끔찍한 경험이겠네요...
앨마봄미뽕와
23/03/06 16:16
수정 아이콘
어우.. 진짜 다 불쌍하네요. 아이는 무슨 죄람
김재규열사
23/03/06 16:17
수정 아이콘
죽은 사람이 가해자고 살아있는 두명만 피해자네요…
말랑몰랑
23/03/06 16:17
수정 아이콘
이건 상간남 잡아다가 영아유기죄로 처벌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직 고구마 먹은 느낌이네요.
23/03/06 16:31
수정 아이콘
그게 성립하려면 상간남이 아기를 낳는다는걸 알고있냐가 중요한데 여자가 죽어버려서 밝히기쉽지않습니다...
밥과글
23/03/06 16:18
수정 아이콘
상간남이 죽은 마누라 명의로 사채 긁은 것도 있던데..
스웨트
23/03/06 16:20
수정 아이콘
교훈은 뭐다..?
정의고 진실이고 이슈화 안되면 눈탱이 맞는다….
저분도 이슈 안됬으면 친자도 아닌데 강제로 등록당했을텐데..
니하트
23/03/06 16:41
수정 아이콘
보배 스피커, 네이트판 스피커 별로 좋게 생각 안 하는데 이런거 보면 진짜 필요한 사람한테는 돌파구가 될 수도 있더라구요..
라 레알
23/03/06 16:54
수정 아이콘
글쎄요... 남자 입장에서 당연히 어이없고 귀찮긴 해도 친생부인의 소 제기하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저런 상황이면 친자검사결과 첨부해서 소 제기하면 방송 타서 이슈몰이 안 해도 99.9% 이기고 본인 호적 깔끔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다 됐고 내 씨 아니고 기분나쁘고 짜증나니까 아무것도 안하겠다고 배째다가 저기까지 가게 된 거구요. 기사 보면 사건이 종결된 것도 경찰에서 여론 눈치보고 알아서 물러난 게 아니라 남자가 친생부인의 소를 제기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저기서 설명 듣고 방송도 타고 본인도 머리가 좀 식으니까 판단이 되기 시작한 거겠죠). 심정이야 이해가 가지만 병원이나 경찰이나 공무원들은 사정을 알 리가 없으니 당연히 처음에는 출생신고 안하니까 등록하겠다고 통보할 수밖에 없었던 거고, 거기다가 아무리 불만 토로해봐야 친생부인의 소 -> 법원 판결 없이는 공무원들이 해줄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교훈은 권리 위에 잠자는 자 보호받지 못한다 입니다...
23/03/06 17:00
수정 아이콘
이 댓글 추천하고 싶네요. 다들 이슈되서 살았다 얘기만 하니..
모나크모나크
23/03/06 17:06
수정 아이콘
도움이 되는 댓글이네요.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일이 이러면서 한참 어이없어했는데;;
그럼 저 애는 고아원? 시설 이런쪽으로 가게 되는건가요? 일이 잘 처리되고나니 아이가 너무 안 됐긴하네요.
Arcturus
23/03/06 17:28
수정 아이콘
사실 뭘해야 한다는거 자체가 어이없는거죠 크크

내가 왜 친생부인의 소를 제기하면서까지
책임이 없음을 입증해야하는가

전 여론에 난리피운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사례를 남겨야죠
아구스티너헬
23/03/06 17:42
수정 아이콘
친생부인의 소가 귀찮은게 아니고
일단 출생신고를 자기가 해야함에서 엄청난 거부감을 가지게 된거죠..
워낙 특이 사항이긴 하지만 이것도 법률이 좀 개선되어야할듯..
23/03/06 18:20
수정 아이콘
아직 법적으로 이혼도 마무리 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부부관계에서 태어난 아기는 저분에게 책임이 가는게 맞습니다.
윗분이 법적절차를 통해 해결하는 방법은 적어주셨으니 그대로 하면 되겠죠.
물론 저분 잘못이 아님은 100프로 인정합니다.
카오루
23/03/07 09:29
수정 아이콘
아이라면 당연히 무조건 가야하는 초등학교가는것도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절차라는게 있고,
심지어 내돈내고 밥사먹는데도 절차라는게 있습니다.
이세상에 내가 아무것도 안하는데 당연하다고 그냥 처리되는 일은 죽기밖에 없고, 아무리 당연한거라도
할건 해야죠...
한6년간 동사무소근무했었는데 내가 나인데 신분증 없다고 인감 왜 안떼주냐는 분들오실때면 미칠거 같았어요 진짜..
그렇다고 이런 절차가 없으면 어떨까요? 동직원이 당연히 내가 나라고 인감떼달라고 아무한테나 인감 다떼주면
어떻게 될까요? 내가 왜 해야하냐면 인간사회에 살고있기 때문이라는 말밖에는...
때로는 그런 절차가 너무 번거롭고 나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거 같지만, 정상적인 삶과 사회가 돌아가게 하기위해서는
필수적인 절차들이라는걸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3/21 15:42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는 일단 출생신고 하고 친생부인의 소를 제기해서 해결하라는건 비합리적인게 맞는거 같아요. 고치긴 해야죠 아무리 절차가 있더라도..
스파게티
23/03/06 16:20
수정 아이콘
멍청한 x과 개같은 x의 조합 때문에 욕 보셨네요.
태어난 애는 무슨 죄인지 쯔쯔
Your Star
23/03/06 16:22
수정 아이콘
다행이다
사랑해 Ji
23/03/06 16:23
수정 아이콘
다행입니다 남편분.. 근데 아이는 참ㅜㅜ
Not0nHerb
23/03/06 16:24
수정 아이콘
어쨋든 전처의 아이인건데 상황이 참 마음이 아프네요. 아이도 아버님도..
계층방정
23/03/06 16:28
수정 아이콘
https://www.lawhome.or.kr/sub01/print.asp?board_no=654
이 사건이 워낙 황당해서 그렇지 이전에도 여성이 배우자 아닌 남자의 자식을 낳으면 그 남자를 진짜 아버지로 만들어주는 건 엄청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여성이 그러려고 작정해도 힘든 일인데 하물며 여성이 죽어버린 이 건은 말할 필요도 없겠죠.
몰라몰라
23/03/06 16:33
수정 아이콘
아이는 커서 자기가 태어난 전말에 대해 알게되겠죠? 그리고 워낙 온커뮤니티에 도배된 사건이니 자기 부모는 전국민에게서 쌍욕을 먹던 사람들이란 것도... 남편분에게는 다행인 일인데 아이 생각을 하면 쉽게 잘된 일이라고도 못하겠고, 안타까울 뿐이네요.
니하트
23/03/06 16:34
수정 아이콘
주변에서 잘 숨겨줬으면 좋겠네요 평생 트라우마 감인데
-안군-
23/03/06 16:40
수정 아이콘
평생을 고아원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들 중엔 저것 못지 않은 끔찍한 사연도 많은지라...
원래 고아라는게 그런거죠.
raindraw
23/03/06 17:08
수정 아이콘
상간남이 책임질 것 같지도 않고 보육원행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웬만하면 잊혀진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요?
단비아빠
23/03/06 21:46
수정 아이콘
온커뮤니티에 도배가 된 사건도 십년이면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인터넷의 정보 보존력이 의외로 형편없습니다. 오래가는건 사람의 기억뿐이죠.
다만 신문 기사로 남은 것들은 텍스트가 사이즈가 작고 검색하기 쉬워서 꽤 버티는데...
뭐 어차피 실명이 언급이 안되었기 때문에 상관은 없을겁니다.
니하트
23/03/06 16:33
수정 아이콘
진짜 다행이다 애만 불쌍함..
김연아
23/03/06 16:33
수정 아이콘
남자는 잘 해결되어 다행인데,

아이는 어쩌나.... 부디 잘 크길 바랍니다. ㅠㅠ
하우두유두
23/03/06 16:57
수정 아이콘
정말 아이는 ㅠㅠㅠ
PolarBear
23/03/06 16:34
수정 아이콘
애기가 너무 불쌍하네요..
말랑몰랑
23/03/06 16:38
수정 아이콘
아이는 어떤 결론에도 불행할 수 밖에 없어서...ㅜ
PolarBear
23/03/06 17:27
수정 아이콘
어떠한결론이든 마음 아픈건...ㅠㅠ
DeglacerLesSucs
23/03/06 16:40
수정 아이콘
축복받지 못하는 생명이라는 게 참 ㅠㅠ 저 남편이 아이를 거두는 평행세계가 있다 쳐도 거기서조차 남편이 저 아이에게 기관에서 케어하는 것보다 많은 정성을 기울이길 바라는 것도 좀 못할 짓이니까요.. ㅠ.ㅠ
하아아아암
23/03/06 17:16
수정 아이콘
평행세계를 가정하자면 아내가 안죽고 잘 키우거나 상간남이 정신차리거나 (이 쪽은 지금도 가능하긴하군요) 정도가 해피해보이네요
PolarBear
23/03/06 17:27
수정 아이콘
사실 아내가 살아있어서 상간남이랑 같이 잘키우는게.. 해피엔딩이었겠으나..
23/03/06 22:45
수정 아이콘
아... 그런 평행세계는 원하지 않습니다.
그냥 이혼하고 상간남이랑 살거나 이혼하고 혼자 애키우는 정도로 하죠..
wish buRn
23/03/06 22:08
수정 아이콘
유전자 만능론으로 생각하면
무책임한 상간남+어리석은 상간녀 dna를 받았으니
잘자라기 힘들겠죠.

유전자 만능론이 깨지길 바래요.
-안군-
23/03/06 16:40
수정 아이콘
아이는 그럼 보육시설로 가게 되려나요? 운좋으면 입양되고?
복타르
23/03/06 16:44
수정 아이콘
언론에 보도되고 사건이 커지니까 그때서야 경찰이 포기한 것 같네요.
아니었으면 꼼짝없이 베드엔딩이었을듯...
23/03/06 19:44
수정 아이콘
뉴스 안보고 댓글 다시는분 여깄네요.
23/03/06 16:44
수정 아이콘
옛말부터 목소리 큰놈이 이긴다고
일단 이슈화 시키는게 답인 세상이네요
23/03/06 16:53
수정 아이콘
진리의 '취재가 시작되자' 엔딩
평양냉면
23/03/06 16:54
수정 아이콘
좀 어리숙한 사람이었으면 출생신고 안 하면 고발한다고 했을때 당했을 듯...
23/03/06 16:57
수정 아이콘
이슈가 안되었다면 물론 더 번거로워졌겠지만, 결국 저분이 처벌을 받거나 아이를 키워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일은 없었을 겁니다
동년배
23/03/06 17:00
수정 아이콘
그냥 친아버지 밑에 남은 아이나 저 아이나 행복해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상간남은 곱게 뒤지지 않았으면 하고
김유라
23/03/06 17:01
수정 아이콘
애만 불쌍...
23/03/06 17:10
수정 아이콘
아니 윗 댓글처럼 친생부인의 소를 했기 때문에 해결된거지 언론탓다고 해결된건 아닌데.. 그냥 아무것도 안했으면 강제 친자등록 엔딩 났을겁니다.
언론이 한건 저 절차들이 빠르게 처리되게 한거죠.
영혼의 귀천
23/03/06 17:26
수정 아이콘
댓글은 잘 안보는 분들 계신가봐요.
중계왕
23/03/06 17:25
수정 아이콘
아이가 너무 불쌍하네요.
저 핏덩이가 무슨 죄가 있다고...어휴
23/03/06 17:58
수정 아이콘
한숨 돌리셨네요..
감전주의
23/03/06 19:20
수정 아이콘
똥개도 지 새끼는 이뻐라 하는데
상간남은 개만도 못한 인간이네요
VictoryFood
23/03/06 19:48
수정 아이콘
이제는 병원 출생증명서 없으면 출생신고도 못하는데 무조건 결혼한 남편을 아버지로 간주하는 법이 유지되는게 어처구니 없죠.
병원 출생증명서와 유전자확인만 있으면 출생신고는 엄마가 하게 하고 이번처럼 엄마가 유고시에는 지자체에서 하게 해야죠.
이걸 남편에게 강제로 의무를 씌우는 건 사람을 위한 법이 아니라 법을 위한 사람이 되라는 말입니다.
욕심쟁이
23/03/06 19:52
수정 아이콘
진짜 아빠 찾으러 가자~
글링트
23/03/06 20:15
수정 아이콘
아이때문에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카즈하
23/03/06 21:17
수정 아이콘
돌도 안된 아기아빠라서 그런가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아기는 불쌍해서 어떡하나요

진짜 빌어먹을 어른들 사이에 태어나서 이게 뭔가요

우리 아기는 친가 외가 주변인들의 축복속에 태어나서 행복하게 하루하루 크는데.. 저 불쌍한 아기는 태어날때부터 불행하게 태어나는군요 ㅠㅠ
23/03/07 02:43
수정 아이콘
진짜 개만도 못한 두xx들때문에 축복받고 자랄아기가 너무 불쌍합니다 남편분도 엄청 고생하셨구요
23/03/07 11:28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 궁금한게...
안 묻는다고? 못 물어야 하지 않나?...
그리고... 그 상간남이라는 xx는 뭐 하는게 없이 잘 지내겠네요.
아주 억울한 사람 잡아먹는 나랏일... 그리고 잡아서 책임을 물어야 할 xx는 지켜주는 우리나라의 친절한 법...
다른 의미로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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