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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9 16:54
시간이 30분이냐 15분이냐의 문제보다는 샤워 하면서 소음을 얼마나 내느냐가 더 큰 문제 아닐까요? 그냥 조용히 샤워 하면 상관 없지만 노래 불러가며 소란스럽게 샤워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화장실은 층간소음에 가장 취약한 곳입니다.
23/03/09 17:41
저 글에서 말하는 소음은 물이 하수구 타고 나가는 소리일꺼예요. 아파트에 따라서 그게 다른집 화장실로 울리는 경우가 꽤나 있어서....
23/03/09 16:59
샤워는 서로 이해해야할 부분이라 생각하는데 위층에서 가끔 5~10분씩 욕실에서 헛구역질 반복하는 소리 나는데 진짜 정신나갈거 같아요 ㅠㅠ 소리 들어보면 토하는게 아니라 우웩이라고 소리지르는 느낌인데 정말 쉽지않습니다
23/03/09 17:01
무조건 된다고 생각했는데
방음 취약한 오피스텔 살아보니 새벽에 샤워하면 물소리가 굉장히 크게 들려서 잠이 깨더라구요. 잠깐이야 다시 잠들면 되는데 30분은 잠을 아예 깨우는 수준이라 집 방음수준마다 좀 다른 것 같습니다
23/03/09 17:41
샤워하면서 뭔 대단한 소리를 내길래...
새벽에 샤워가 민폐라는게 놀랍네요. 뭐 화장실에서 나는 소리가 공조 통해서 좀 잘 울려퍼지기는 하지만 결국 같은 화장실끼리 시끄러운걸텐데 말입니다. 샤워 소리가 다른 층의 안방에서 자는 사람을 방해할 정도로 크게 난다는게 실감이 안납니다
23/03/09 18:00
안방 화장실 있는 경우에 소리가 유난히 잘 들리는 아파트가 있죠.. 하수구같은게 연결되어 있어서 소리가 온전히 전달되긴 해요 거기다가 아무래도 안방에서 잠을 자다보니..
노래부르거나 가래침 뱉거나 그런거 아니면 어쩔수 없죠 내집에서 샤워도 못하나요 그래두 이런경우 거실에 메인화장실에서 샤워해준다면 서로 좋을거같긴 합니다
23/03/10 16:02
아파트를 개판으로 지은 시공사 탓이죠...
화장실에서 화장실로의 소음이면 소음을 참아야한다고 보는데 그 소음이 밖으로 나갈정도라면 개판으로 지은 시공사탓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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